4월 2일부터 공사 시작해서...20품의 공사인력이 소요되었습니다..
뭐,,, 중간에 광양에 왔다리, 갔다리 쉬는 시간이 있었고,,,
요번 주는 월욜부터 함께 일하는 동그라미님이 연락 두절되어..
인력이 얼마나 들어갔나 계산해보니... 정상적인 일인 경우 두명의 목수가 열흘이면 충분히 공사를 마칠 수 있다고 봤습니다...
가. 구조재, 합판, 석고, 등 처음에 목재상에서 구입한 자재비가 금2,500,000원
다. 가스보일러 설치(보일러는 중고로 원래 있던것을 사용) ...금49,200원
바. 벽지(한지벽지 3롤,풀과 속지 재료비 포함) .... 금111,000원
사. 한치각, 사다리, 은박매트... 금304,000원
중간에 동그라미님이 광양에서 수성페인트와 몇가지 재료를 사왔는데.. 영수증이 확인안되어 포함시키지는 않았습니다...
또, 몇번 정도는 재료를 사기는 했으나 부주의하게 영수증을 챙기지 못하는 바람에 누락된게 몇건 있기는 하지만...
빠진 금액이라고 해야 몇십만원 정도의 금액일겁니다....
400만원 조금 넘는 금액으로 25평 정도의 흙집을 살만하게 리모델링했으니....
결코, 그냥 살기에 귀신 나올 것같아 보이는 시골 헌집을...
적은 금액으로 예쁘게(?) 꾸몄으니,, 나름,, 성공...!!!!
이제, 나머지 자잘한 일들은 살면서 천천히 꾸며야겠습니다....
집의 전면부,, 겨울에 춥다고 이중으로 조립식판넬을 붙여놨습니다....
바닥 장선을 깐 후... 은박스티로폼(열반사단열재)를 깔고,,,
OSB 합판을 덥고,,, 그 위에 12밀리 합판을 한번 더 깔았습니다...
바닥이 이중이라 튼튼하고,,, 완전히 막아서 시공했기에 겨울에도 그리 춥지는 않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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