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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틀집과 황토주택

風 . 寒 . 暑 . 濕

작성자황토|작성시간14.03.25|조회수604 목록 댓글 0

 

며칠전 풍수지리 명리학 교수님이 우리집에 찾아 오셨다. 이곳에 머문지 15년동안 풍수지리. 기. 수맥탐사하는사람.한의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들의 의견과 탐방평가을 받아 본 나로써는 색다른 평가를 기대하지는 않았다. 다만 동반자들 앞에서 냉정한 평가를 하여 주었으면 하는 바램 뿐이였다.  그러나 김교수님은 특별한 평가는 뒤로 한 채 그냥 좋은 구경했습니다. 다음에 많은 이야기 거리가 있을 것 같습니다.  두마디만 남기고 일행들과 또 다른 약속장소에 가야한다며 떠났습니다. 그런데 며칠이 지난 오늘 오전에 제가 전화를 걸었습니다. 엇그제는 바쁘셔서 자세한 평을 받지 못한 아쉬움에 인사겸 전화했다며 보신 소감은 어떠시냐며 질문을 던졌다. 김교수님 주변에서 요란하게 떠드는 듯 통화하기에 어렵다는 분위가 느껴졌지만 그래도 귀을 귀울이며 들었다.

 

그날 일행들과 오면서 이야기 좀 했습니다. 나는 귀에 고막을 더 크게 열면서 경청을 했다. 그곳은 덕을 많이 쌓아야 가는 곳이며 최선생께서도 몇마디 해보니 덕을 많이 쌓은 분 같다며 그곳에 주인이 맞는것 같더라는 이야기를 했다며 그곳 땅은 좋은 기운을 갖은 땅이니  사람의 병을 고친다거나  편히 쉴 수있는 곳으로 아주 좋은 곳이라는 이야기를 했다며 인연이 있는 사람을 머지않아 만나게 될 것으로 생각이 든다는 말을 했다 며 조용할 때 전화 한번 하겠다며 작별 인사를 했다.

 

나는 20년 전부터 땅을 고를 때 풍.한. 서. 습.의 조화를 잊어서는 않된다는 철칙을 갖고 땅을 찾아 나셨다. 다시말하면 풍수지리을 무시하면 않된다는 말이기도 하다. 사람이 병들고 죽는 것은 氣의 작용이다. 단계(丹溪)가 이르기를, 氣는 한몸에 두루 흘러서 生을 유지시킨다. 장자화(張子和)가 이르기를. 모든병은 기(氣)에서 발생되며, 모든 통증도 기로 인한 것이다.

 

서례(序例)에 이르기를, 사람이 기 때문에 산다는 이치는 마치 물고기가 물속에서 사는 것과 같고 물이 혼탁하면 고기가 여위게 되고, 기가 어두우면 병들게 되고, 사람의  몸에 사기(邪氣)가 발하면 상하게 되며 경락이 사기를 받아서 장부에 들어가면 허(虛). 실(實). 냉(冷). 열(熱)을 따라서 병이 된다. 병도 또한 서로 관련되어 일어나기 때문에 몸안에 병이 한꺼번에 발생한다 했다.

 

즉 풍수란  단순히 장풍득수(藏風得水)를 말하는 것이 아니며 지리적 조화가 맞아야 바람을 가두고 물을 얻는 조화.  즉 연수(年壽)를 더해주는 약이되는 氣를 얻게 되는 이치를 설명하는 것이다. 

 

기(氣)는   음식에서 얻는 정기(精氣)와 氣을 움직이는 신(神) 즉 마음에서 얻는 기(氣)도 있다.  이와같은 기의 작용을 무시하면 병을 얻는 것이다.

 

나는 이모든 조건을 갖춘 힐링케어센터를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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