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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틀집과 황토주택

황토집 시공시 단열문제 ?

작성자황토|작성시간14.04.07|조회수1,687 목록 댓글 15

 

황토주택 시공시 단열문제

1. 쉽게 생각 해 보면 벽두께를 두껍게 하거나 중간에 단열재를 넣으면 간단히 해결 된다. 그러나 두께를 무한정 두껍게 할 수 없는 일이고 단열재를 사용하는 것은 황토집의 기능상실이 되므로 권장할 수 없다. 그렇다면 황토주택은 어떻게 시공하면 단열문제를 해결 할까?

 

첫째 : 벽두께는 25 ~30센티 이상으로 하되 벽돌쌓기를 주의깊게 해야한다. 벽돌을 쌓으면서 벽돌과 벽돌사이를 잘 메우지 않고 메지로 해결할려고 하기 때문에 벽돌사이로 열손실이 발생한다. 이를 보충하기 위해서 안밖으로 미장을 하거나 한면을 미장하는 경우가 있는데 미장하면 단열효과는 있으나 황토집의 기능은 매우 저하되며 미장시 불순물을 많이 섞게 되므로 황토집의 기능은 기대하기 어렵다. 단순히 시멘트집보다는 그래도 낳겠지 하는 정도의 기대치라면 상관없다.

 

둘째 : 황토벽돌과 나무기둥이나 보를 사용시 나무와 흙과의 부결합에서 발생하는 틈새가 주 원인이 된다. 벽돌을 쌓은 뒤 나무와 흙이 서로 건조되면서 틈새가 발생하기 마련이다. 이를 막기위해 쫄대나 흙으로 메우는데 완벽한 방법이 될 수 없다. 그래서 벽돌과 나무를 사용시는 요철식의 벽돌을 사용하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된다.

 

2. 벽두께는 어느정도가 적당한가?

한국전통가옥연구소에서 발표한 내용은 황토벽의 두께를 20센티 이상이면 적당하다는 연구발표가 있었으나 본인이 체험한 결과로는 추운지방과 따뜻한지방의 기후에 따라서 많은 차등을 주어야 한다는 결론이다. 우리나라의 중부지방을 경계로 아랫지방은 완벽한 시공일경우 20센티 이상이면 무난하나 중부 이북지방은 완벽한 시공일 경우 25센티 이상을 권장하고 싶다.

물론 사람의 체질과 연령에 따라서 추위를 많이 따는 사람은 20%이상 더 두꺼운 시공이 필요하다.

 

3. 좋은 황토집이란?

황토집이 좋은 이유는 이제는 누구나 다 알고 있다. 그러나 건강에 좋은 점만을 생각하는 것은 1차원의 생각일 뿐이다. 몇년전 통계에 의하면 우리나라 1일에 건축페기물이 5만톤이 넘게 나온다는 기사를 보았다. 이런 건축페기물이 자연의 파괴범이며 사람의 생명도 병들게 한다. 자연사랑과 생명사랑 즉 황토집사랑이 된다.

순수한 황토집을 지었을 경우 시멘트 몇포 들지 않는다. 황토집은 자연으로 돌아갈 때 건축페기물이 거의 없어야 좋은황토집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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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푸른별 | 작성시간 15.11.02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작성자황여사 | 작성시간 15.12.09 좋은 정보 감사함니다^^
  • 작성자천년초친구 | 작성시간 15.12.23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 작성자라이1ㅡ | 작성시간 15.12.28 감사합니다 ~
  • 작성자용연사랑 | 작성시간 17.04.28 단열을 왕겨태워서 벽돌사이에 넣은 것을 본것같은데 건강에는 어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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