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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틀집과 황토주택

건축비 산정방법

작성자황토|작성시간14.04.25|조회수1,955 목록 댓글 6

 

건축시 건축비 산정내역

* 건축비가 평당 얼마나 들어요?

 건축비란 집을 짓는데 비용을 말하는데 집을 짓는데는 설계비와 인,허가비.토목공사비.조경공사비.

상,하수도. 정화조. 전기인입공사.담장 대문등 별도의 공사를 제외한 순수한 건축비를 말하는 것이며  전원주택의 경우는 데크공사와 대공작업과 난방시스템에 따라서 별도의 공사비를 산정해야 한다.

 

건축비가 얼마나 들어서 지은 집이냐 질문을 받을 때면 답변하기가 난처하다. 설계비부터 준공비까지 전체비용을 말하면 비싸게 지은 집이다하고 순순한 건축비만 이야기 하면 싸기 지었다는 등의 반응이다. 더구나 집을 짓는데 자재의 질이나 공법 같은 것은 묻지도 않는다. 그냥 외관상으로 보기 좋은집이고 싸게 지었다는 느낌이면 충분한 답변이 될 것 같은 느낌이다.

 

건축비를 평당가격으로 논할 때는 모델하우스에서 분양받을 때 만 사용하는 것이 옳다. 내부와 외부

공사 내용이나 내역을 직접확인 할 수 있기에 평당가격으로 비교가 가능하다는 이야기이며 모델하우스식 평당 건축비를 질문하면 답변하는 사람은 설계비부터 준공비용까지 일체의 비용을 포함하여 답변해야 옳은 답변이 될것이다.

 

 

* 순수한 건축공사비 ?

 기초공사부터 골조/전기배선/내부 상,하수도/ 벽체/내장/수장/의장/도장/씽크/욕실/지붕/창호/보일러등 순수한 주택에 관한 건축공사비 만을 의미하는 것으로 봐야 한다. 원칙은 씽크와 욕실도 건축비에서 제외한 별도의 공사로 보는 것이 원칙이다. 그래야 순수한 건축공사비가 산정이 될 것이다.

 

*건축주와 건축업자간에 가장 분쟁이 많은 곳이 씽크대와 욕실공사에서 발생한다.

순수한 건축공사와 씽크대와 욕실공사는 건축주의 심리가 자주 변화한다. 처음에 모델하우스를 보고서 분양받은 집도 사면서 고치거나 교체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므로 씽크와 욕실은 여러모델을 보고서 신중히 결정을 해야하며 별도의 공사비를 산정하는 것이 건축비의 낭비와 분쟁을 사전에 예방하는  최선의 방법이 된다.

 

*건축공사비의 올바른 이해

건축공사비는 물가상승과 인건비 상승에 따라서 건축현장의 입지여건과 시공방법에 따라서 크게 다를 수 있다. 몇년전에 지어놓은 집을 모델삼아서 건축비를 물어보고 예산을 세우면 착오가 발생한다. 작년에 지은 집을 보고 평당가격을 알려주었더니 4년전에 지은 집의 건축비와 비교를 하면서 비싸다는 생각에 4년전 건축비를 알려준 업자에게 건축을 하였는데 작년의 건축비보다 더들어갔다는 이야기를 한다. 당연한 이야기를 본인만 착각하고  있는 것이다.

 

*건축을 의뢰 할 때 가장 좋은 방법

첫째 :건축을 의뢰 할 때는 그 업체나 업자가 건축한 모델하우스를 직접 보고서  자기 몸에 맞는 지 확인하고 줄이거나 늘려서 설계를 의뢰한다.

둘째 : 건축계약시 자재내역과 공사비 내역을 확인하고 씽크나 욕실은 특별시방서를 첨부하라.

셋째 : 시공사나 시공자의 순이익이나 공과비용이 없는 내역은 믿을 수 없는 내용이다.

넷째 : 남는 것이 없이 싸게 시공한다거나 싸게 잘 지어달라는 건축주의 끝은 분쟁으로 끝난다.

다섯째 : 위의 네가지를 지킬 수 없다면 직접짓거나 짓지 말고 건축된 집을 구입하는 것이 옳다.

 

  확근하고 간단한 것은 쓸모가 별로없는데도 사람들은 좋아한다. 처음에는 조금 귀찮아도 확실한 것이 쓸모가 많고 나중에는 오히려 간편하다.

 

1984년쯤 모 자동차회사 자동화라인 공사에 참여한 적이있었다. 그 당시 독일의 P.M에게서 들은 이야기이다. 독일사람들은 현장에서 작업시간보다 사전에 협의하고 확인하는 시간을 더 활해하고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한국사람들은 현장에서 일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것 같다는 말이다.

 

어찌생각하면 우리네가 더 부지런 한 것 같다는 생각도  들지만 독일의 딘규격과 우리나라 KS규격의

현저한 오차범위를 보면은 놀라지 않을 수 없으며 그 말뜻을 이해하게 된다.

 

올바른 건축비 산정과 이해를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먼저 신뢰할 수 있는 것을 확실하게 하는것이 우선이다. 신뢰란 믿음에서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 믿을 수 있는 것에서 신뢰가 쌓인다는 것이다. 이는 바로 협약서와 계약서를 충실하게 서문화하고 이를 법제화하는 것이 가장 최선의 방법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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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황토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4.05.02 지난번 올린글이 미급하여 수정되었습니다.
  • 작성자먹굴 | 작성시간 14.08.08 맞는 말입니다. 세세한 표준계약서가 제일인 듯....
  • 작성자김연전 | 작성시간 15.07.26 고맙습니다...
  • 작성자산너머양촌 | 작성시간 15.08.30 감사합니다.
  • 작성자무등산지킴이 | 작성시간 15.11.18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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