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황토주택 시공비가 얼마나 드느냐는 질문을 몇통화 받았습니다. 집을 지으려는 사람입장에서 본다면 답답한 마음에 궁금해서 질문하는 것으로 판단되어 보통은 얼마들고 좀 더 잘 지으려면 얼마이상은 들 것이다. 자세하게 알고 싶다면 모델을 선정하여 질문하거나 설계도면을 보여주면 90%이상은 정확하게 답변 해 드릴 수 있습니다. 라고 답변을 합니다. 대부분은 흡족하지 않다는 듯이 전화를 끊습니다. 어짜피 긍금해서 묻는 것이니 평당가격을 보통수준으로 답변하거나 모델을 보여주면서 가격을 설명하지만 마무리가 시원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설명드리고져 합니다.
황토주택 건축비는 어떤 사람은 평당 300만원 정도 든다고 말하고, 어떤 사람은 평당 400만원 이상이 든다고 말 할 수도 있습니다.이렇게 가격 차이가 나는 것은 건축비 산정시방내역에 따라서 가격이 결정되기 때문에 크게 차이가 나는 것입니다. 다시말해서 계약조건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건축설계부터 인,허가비/ 상,하수공사비/ 전기인입공사비/ 조경공사비 와 내부 인테리어 공사내역에 따라서 평당공사비 등을 비교하여 평당가격이 결정되어야 하고 적어도 모델하우스를 선정하여 가격산출이 되어야 신뢰감이 있는 가격이 된다는 말입니다.
경험이 없이 황토주택을 짓고져 하시는 분들은 적어도 본인이 맘에드는 모델을 선정하여 시공자에게 가격을 묻거나 전문가에게 질문하면 근접한 가격을 알 수 있다고 봅니다. 아무런 준비도 없이
요즘 황토주택 건축비 얼마나 듭니까? 네 평당 얼마정도 듭니다. 그런 대답을 믿고 건축을 시작하시면 예산했던 금액보다 훨씬더 많은 금액이 추가 되는 경우가 흔히있는 일이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건축공사를 의뢰 할 때는 친형제 지간이라도 꼭 건축표준계약서를 사용하여 계약하시기 바랍니다. 계약서가 부실한 공사는 부실공사가 되는 경우가 흔히 있는 일입니다.
싸게 잘지어줘 나는 당신만 믿을게 ~~ 예 걱정마세요. 시작은 간단하고 믿음이 있어보이고 싸게 잘 해 줄거라는 기대감도 상승되고 정도 넘처흐르고 사람냄새도 나고 괞찬은 방법이 됩니다. 그러나 끝날 때 꼭 분쟁이 일어나고 원수가 됩니다. 서로의 생각과 기대감이 어긋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표준계약서는 기대감과 믿음 은 물론이고 자세한 내역서가 첩부되고 자재 시방서가 첨부 되기 때문에 서로 기대감속에서 눈감고 공사하는 것과 근본적으로 다르다는 이야기입니다.
또 하나의 방법은
모델하우스를 표본으로 해서 계약서를 작성하는 방법을 말한 것입니다.
이 두가지를 무시하고 쉬운 방법으로 공사를 시작하는 경우는 대부분 분쟁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절차가 복잡하다고 직접 공사를 시작하는 경우는 본인과의 계약이기 때문에 위의 경우보다 더 확실한 내역과 시방서 없이 시작하므로 시작 할 때 예산보다 훨씬 더 많은 금액으로 마무리 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어떤 방법을 선택하던지 준비와 계획 즉 계약과 시방이 가장 중요하다는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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