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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집 자랑-인테리어

현관 인테리어 가이드 ①

작성자목기연|작성시간23.08.14|조회수36 목록 댓글 0

현관 인테리어 가이드 ①

시작도 끝도 현관이다. 이곳에서 우리는 잠시 숨을 돌리고 문을 열어 앞으로 나아가거나 저 바깥의 소란으로부터 벗어나 쉴 곳을 찾아든다. 현관은 가능성의 공간이다. 훌륭한 현관들을 찾아보고 현관을 이루는 다양한 요소를 네 가지로 나눴다.

ⓒFerim living

ⓒ카멜스페이스 디자인 스튜디오

ⓒ817디자인스페이스

우리 집 현관 조명 계획

어느 공간에서나 조명 배치 계획의 시작은 공간에서 일어나는 행위와 빛의 관계다. 짧은 시간을 머물게 되는 현관은 대개 천장부 센서등이 사용되기 마련이고 아마도 가장 실용적인 방법이기도 하다. 하지만 같은 센서등이라 해도 빛을 주는 방식에 따라서 현관의 분위기는 완전히 달라진다. 현관의 인테리어와 균형을 이루는 현관 조명 선택지를 확인해보자.

 

01 간접조명 신발장을 바닥면과 닿지 않게 설계하면 하부에 간접등을 설치할 수 있다. 장 하단부와 벽면에 반사되어 퍼지는 빛이 현관을 은은하게 비추어 마치 호텔 같은 분위기를 자아내는 것이 특징. 빛이 도드라지지 않아 전체적으로 깔끔한 분위기가 연출되어 쾌적한 공간을 만들어준다.

 

02 천장부 매립형 다운라이트 현관 천장의 마감재 안쪽으로 조명을 타공해 넣으면 더욱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연출된다. 공간을 직접적으로 비추기에 간접조명보다 환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으며 조명의 효율이 좋고 소비 전력이 간접조명보다 적어 경제적이라는 장점도 있다. 

 

03 벽 조명 조금 더 특별한 현관 조명 계획을 원한다면 벽 조명 또한 좋은 선택지다. 대개 상부에 조명을 두는 한국의 주거 계획과 달라 이국적이고도 로맨틱한 분위기를 낼 수 있다. 상부를 밝히는 스콘스 형태의 조명은 은은하고 고급스러운 무드를, 상부와 하부를 모두 밝히는 브래킷 조명은 유니크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윤현상재

현관의 색채

그간의 현관은 대체로 마감재와 신발장, 중문 등을 하나의 컬러로 맞추는 것이 대세였다. 현관은 깔끔해야 한다는 고정관념 때문이다. 최근의 현관 인테리어는 그보다는 조금 더 다채로운 방향으로 진화 중이다. 빈티지한 컬러의 바닥 타일과 PVC는 물론 목재와 스틸로 지평이 넓어진 중문의 소재, 날이 갈수록 다양해지는 리빙 아이템의 영향 때문이다. 이국적이고도 경쾌한 집의 이미지를 원한다면 컬러와 패턴, 다채로운 소재를 활용해 자신의 취향을 살린 공간으로 만들어보길 추천한다. 

 

출처 여성조선 박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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