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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집 자랑-인테리어

공간 활용도 100% 한정된 공간도 다양하게!

작성자목기연|작성시간23.08.28|조회수46 목록 댓글 0

안녕하세요. 인터넷에서만 보던 온라인 집들이를 제가 실제로 하게 되어 두려움 반 설렘 반으로 글을 작성하고 있는 결혼 3년 차 신혼부부입니다.

저희 집은 동탄 2신도시 근처에 위치한 아파트로 18년 11월 즈음 입주를 시작하였으나, 와이프와 함께 인테리어에 대한 큰 꿈을 꾸고 한 달 정도 인테리어 공사 및 소품 사냥(?) 후12월 말일에서야 실제로 이사 오게 되어 원하던 이쁜 집에서 따뜻하게 살고 있습니다.

신혼 3년 차, 미니멀라이프를 꿈꾸며 완성한
31평 신혼집 인테리어를
롯데하이마트 최찬 고객님이 직접 소개합니다.

알파룸 확장으로 더 넓어진 거실

알파룸 확장에 답답해 보이는 수납장을 철거함으로 더 넓어 보이는 저희 집 메인 공간이 나옵니다. 타워형 구조이다 보니 소파의 위치가 정말 고민되었는데, 알파룸 확장을 통해 거실 가운데 생긴 기둥을 기준으로 소파를 두었어요.

이를 통해 우측에는 식탁을 두어 한 거실이지만 분리된 공간이 생길 수 있도록 배치해 보았어요. 바닥에는 바나나나무 껍질로 만들어진 러그를 깔아 공간 분리의 느낌이 더욱 강하게 들도록 스타일링 했습니다.

소파를 기준으로 왼쪽은 간단한 음식들을 먹으며 tv를 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그리고 천장에 달려있는 실링팬은 에어라트론 업체 제품으로 집이 타워형이고, 주상복하이라는 것 때문에 환기에 어려움을 걱정한 저희를 보고 인테리어 업체 사장님이 서비스로 시공해 주신 제품입니다.

특이한 부분은 겨울과 여름에 맞춰 회전 방향을 다르게 돌릴 수 있기 때문에 사계절 모두 사용 가능하다는 것과 전기세가 많이 들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실링팬은 식물에게도 꼭 필요하다고 하네요 ㅎㅎ

다이닝룸과 주방을 분리해 공간을 더 효율적으로 쓰기

우측은 식탁과 부엌이 위치해있습니다. 전부 한 공간이지만, 각 공간의 역할이 오픈된 개념으로 분리되어 있어 좋은 것 같아요!

냉장고와 김치냉장고 공간이 두 개 마련되어 있었으나, 김치냉장고를 살 예정은 없어 저 곳을 수납장으로 만들까 하다 홈바처럼 만들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어 인테리어 업체에 요청했고, 간접등도 심어 조명 효과도 함께 잡았어요.

tv 쪽에서 바라본 저희 집 모습입니다!

우리 집을 카페처럼, 거실 선반

이곳 또한 저희 집에서 중요한 구상한 공간 중 하나입니다. 기존에는 바닥부터 천장까지 남색&갈색 수납장이 빽빽하게 시공되어 있었는데, 아예 다 뜯어버리고 선반을 달았습니다.

인테리어 업체에 요청을 하니, 보통 카페에서 많이 하는 선반 시공을 하듯 진행해 주었고, 위험해 보일 수 있지만, 사실 벽 안쪽으로 철제 프레임을 짜고 선반만 돌출되게끔 시공된 것이라 100kg 넘게도 버틸 수 있는 튼튼한 선반입니다.

천장에는 해당 선반에 포인트를 줄 수 있도록 핀 조명을 달았고, 혹시 부족할 수 있는 수납공간 때문에 무릎 높이 정도의 선반을 부엌 공간과 통일된 나뭇결 필름으로 마무리했습니다.

디테일하게 신경 쓴 침실

이곳은 저희 집 안방인데요. 거실 톤과 비슷하게 맞추려고 했어요. 차르르 커튼과 베이지색 침구, 적당한 인테리어 소품들을 배치하고 독서를 좋아하는 와이프를 위해 침대 양 옆에는 독서등을 매립 시공했습니다.

미니멀하게 집을 꾸미고 싶었는데, 예쁜 것들을 하나씩 두다 보니 짐이 은근 많네요. 바닥에 러그는 깔기도 하고 치우기도 합니다.

출처 : 하이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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