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재지 : 충북 단양군 적성면 상리1길 22-4
2. 지목 및 용도지역 : 계획관리지역
3. 평수 : 건물 실평수 46평(다락포함), 등기평수 38평, 대지 190평, 도로지분 10평
4. 매매가격 : 2억 9천만원 (가격 절충 가능)
가격절충과 기타 문의는 문자나 통화로 해주세요.
5. 연락가능 전화번호 : 010-5174-0108
제 집은 충북 단양군 적성면 금수산 자락, 공기 좋고 깨끗한 물이 풍부한 곳에 있습니다.
제 집은 전형적인 신축 경량목조주택입니다. 그래서 목조주택이 가지는 장점, 몸의 편안함과 마음의 안정이 자연스럽게 오는 집입니다. 제 집은 2층입니다. 보기에 따라서 아주 단순한 형태인데 결론적인 집의 디자인이 잘 빠졌다고 생각합니다. 제 집을 보시는 분들의 대부분이 집이 '크게' 보인다고 하십니다. 그만큼 집의 모습이 인상적이라는 평가인 듯합니다.
방은 1층에 하나, 2층에 하나 있습니다. 1층에는 그 밖에 거실과 주방, 화장실, 다용도실, 보일러실과 별채가 있으며, 2층에는 방 하나와 화장실, 테라스, 그리고 별도의 데크마루가 있습니다.
1층 실내에서 밖을 바라볼 때의 특징적인 경치는 거실 맞은편에 있는 수령이 500년 이상 되는 나무일 것입니다. 1층에서도 금수산과 소백산이 잘 보이지만 아무래도 2층 실내에서 그 풍경이 더 잘 보이는 것은 부인할 수 없습니다. 집 뒤편으로 깔끔하게 조성된 석축벽은 천연적인 쉼터를 제공해서 집 뒤편 데크에 있으면 하루종일 신선놀음에 시간 가는 줄 모릅니다.
집을 지을 때 특히 건강을 도모하는 자재를 도입하려고 노력해서 천장은 중국산 편백나무로 마감을 하였고, 바닥은 엘지 소리잠으로 깔았습니다. 강화마루도 경험해보고, 일반 장판도 경험해 보았지만 소리잠이 몸에 미치는 긍정적인 효과가 뛰어납니다. 방들 바닥에는 황토마감을 했는데 그 덕분인지 방 바닥이 겨울에는 보온이 잘됩니다.
거실
1층방
부엌
1층화장실
2층 입구 및 계단
2층
제 집은 다락이 큽니다. 다락은 전원생활의 묘미라고 할 수 있는데 다락을 최대한 크게 뺐습니다. 정말 다락에 달린 천창들을 통해서 보는 밤하늘의 모습은 극히 기분이 좋습니다.
다락 입구
다락
별채는 제 집의 색다른 매력입니다. 지금 현재 공구카페로 사용하고 있는데 굳이 카페 자를 이 별채에 붙인 것은 디자인이 잘 나왔고, 실내 인테리어가 적어도 제 마음에 들었기 때문입니다. 어떤 손님은 이 공구카페를 서재로 만들면 좋겠다고 말씀하신 분도 있습니다. 또 어떤 사람은 본 채보다 이 별채가 좋다고 말씀하신 분도 있을 정도입니다.일반적으로 이런 별채는 조립식 판넬로 짓는데 제 집의 별채는 점기초 목조주택의 정석 기법으로 제대로 지었습니다.
버스 정류장에서 한 30미터 떨어진 제 집까지 내려오는 데는 개울을 끼고 펜스가 처져 있어서 마치 어떤 펜션에 놀러가는 듯한 느낌이 옵니다. 남성적인 금수산 자락의 경치 속에서 제 집은 살며시 안으로 묻힌 곳에 자리잡고 있어 제 집이 있는 단지로 들어서는 순간 별천지에 들어선 듯합니다. 특히나 제 집 앞에 조성된 연못은 지극히 좋은 기분을 선사합니다. 제 집을 보는 분들은 누구라도 이 연못을 탐내곤 했는데 그럴 것이 고인 연못이 아니라 끊임없이 샘솟아 나오는 샘물에서 물이 공급되고 연못에 들어온 물이 배수구를 통해서 빠져나가기 때문에 늘 물의 신선도가 좋을 수밖에 없습니다.연못을 보고 깜짝 놀랐다면 그 다음은 크게 설치된 데크를 보고 마음이 설레일 것입니다. 제 집의 데크는 집 전체를 삥 둘러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여름이면 시원하게 쉴 곳이 번갈아 나타납니다.집 문 앞에 바로 데크가 없다면 바로 흙바닥인데 그것이 생각보다 불편합니다. 이 집에 살면서 데크를 크게 한 것이 아주 잘한 일이었다고 결론을 내리고 있습니다. 특히나 2층에 설치한 널따란 데크는 이곳의 빼어난 풍경을 즐기는 데 아주 이상적이며, 1층의 장대한 테크는 각종 생활을 하는 데에 지극히 편리한 환경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집 전체가 널찍한 데크와 공구카페가 있어서
어떤 손님이 와도 대접할 공간이 충분히 마련되어 있는 것이 제 집의 장점 중의 하나입니다.
단양 적성면 금수산 쪽의 공기가 지극히 청정하다는 것은 이 곳에 등산을 오신 분이면 잘 아는 사실입니다. 덕분에 이곳에 온 외지인들은 오기 전보다 건강이 상당히 호전되는 게 또한 부인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제 집은 아마 전국에서 가장 물사정이 좋은 곳이 아닐까 합니다. 우선 예전에 이곳 마을 분들이 모두 함께 쓰던 샘물이 있습니다. 마을 전체가 쓸 정도였으니까 대단히 수량이 풍부함을 미루어 아실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이곳을 개발하면서 조성한 우물(제 집 소유)이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수도도 설치되어 있어서 아무리 가뭄이 온다 해도 물 사정은 좋을 수밖에 없습니다. 써보니까 우물 물이 가장 경제적이라 현재는 이 세 가지의 물 중에서 우물 물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 집은 단양읍이나 인근 매포읍 나아가 제천까지의 접근성이 좋은 곳에 있습니다. 집에서 버스정류장까지 걸어서 3분 정도 걸리는데, 하루에 6번 운행하는 버스를 타면 매포읍이나 단양읍으로 직행할 수 있고, 제천까지는 환승해서 갈 수 있습니다. 단양권에서는 평균 요금 1200원(신용카드 제출시)을 내면 버스로 어느 곳이든지 갈 수 있습니다. 제가 자동차가 없는데 이곳에서 살 수 있는 이유가 이렇게 양호한 교통환경 덕분입니다. 택배도 잘 들어와서 생필품을 사는 데 불편함이 없습니다. 인터넷 환경이 좋아 고속인터넷을 사용하고 있어서 택배환경 면에서는 도심에서 생활하는 것과 비슷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만약 장을 보고 싶으시면 5일에 한 번 열리는 단양장이나 매포장을 활용할 수도 있고, 차량의 여유가 있으면 제천 이마트 및 제천장을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혹간 원주민과의 갈등이 있는 지역도 있지만 이곳은 외지인들이 꽤 많이 들어와 있고 주변의 원주민들이 외지인과 비교적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어서 제 집을 사시는 분이 원주민과 갈등을 빚는 일은 전혀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집은 전원주택으로서 거의 모든 면에서 양호한 조건에 있어서 전원생활을 편하게 시작하실 분에게 알맞다고 생각합니다. 전원주택을 구입하는 것은 제 경험에 비추어보면 그리 만만한 일은 아닙니다. 한마디로 편안하고 즐겁게 전원생활을 할 수 있는 것이 제 집입니다. 이곳은 저희 같은 외지인들이 계속 들어오고 있어서 땅값이 계속 오르고 있습니다. 제 집은 전원주택단지 안에 있습니다. 그래서 전원주택단지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도모하는 분들에게는 특히 좋은 집입니다.
병원편은 간단한 질병은 인근에 적성면 보건소를 이용해도 되고, 장기복용약을 타먹으려면 매포보건소나 단양보건소, 단양읍의 병원들을 이용하면 됩니다. 좀 병원이 중하다 싶으면 제천의 명지병원(종합병원급)에 갈 것을 권합니다. 피검사를 비롯한 진단이 당일 1~2시간 안에 이루어져 편합니다. 만약 병이 위급하다 싶으면 119를 부르면 되는데 명지병원까지 약 20~30분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만약 제 집을 알아보러 오려 할 때에 차편을 이용하시면 북단양 IC까지 와서 적성면의 각기리, 기동리를 거쳐 상리의 금수산쉼터를 찾아오면 쉽게 올 수 있습니다. 금수산쉼터에서 아래쪽 개울이 흐르는 곳으로 펜스가 쳐진 데를 조금 내려오다 보면 목조주택 단지가 있는데 가장 큰 집이 제 집입니다. 오실 계획이 있는 분은 미리 저한테 전화연락을 하면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제 집은 다락까지 포함하면 46평의 집입니다. 등기평수는 38평입니다. 대지 190평에 도로지분 10평입니다. 데크 하는 데도 돈이 많이 들어가서 판매가가 2억 9천만원입니다. 집을 짓는 데 국민은행에서 5000만원의 융자를 받아서 실제 입주금은 2억 4천만원으로 보시면 됩니다. 어쨌든 가격절충할 의사가 있음을 밝힙니다.
그리고 제 집은 2015년 11월 26일에 등기완료를 했습니다. 따라서 예상 구매인이 하시는 등기시점은 2017년 12월초임을 미리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인연을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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