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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대받던 다세대 다가구, 리모델링으로 '귀하신 몸'

작성자랜드정|작성시간16.06.28|조회수178 목록 댓글 0


'1층은 상가-2.3층은 원룸 개조'…연남동·망원동 등 주택지 집고치기 열풍

김유영 기자  |  wqkql90@econovill.com

▲ 연남동 주택가 건물에 리모델링 붐이 일고 있다. 출처=이코노믹리뷰 김유영기자

도시 슬럼화의 주범으로 '천대'를 받던 다세대 다가구 주택들이 최근에는 '귀하신 몸'으로 거듭나고 있다.
단독주택 지역에 빽빽히 몰려있던 다세대 다가구 주택들이 '미친 전세난 열풍'이후 전세난 해소 대안으로 부상하면서 리모델링을 통한 원룸 변신은 물론, 1층 상가개조를 통해 동네 상권 조성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한 은퇴를 준비하시는 분들에게는 노후의 짭짤한 임대수익 원천으로 인식되면서 매매수요도 늘어나고 있다.

최근 법원경매의 다세대 다가구 경매율 또한 급격하게 상승하고 있다. 물론 매물은 줄어들고 있는 추세다. 경매정보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전체 낙찰건수 중 수도권 연립다세대 주택의 비율이 48.3%까지 치솟았다. 같은해 1월 기록한 42%에서 대폭 상승한 것. 지난달에는 인천 서구 검암동 소재 41.9㎡규모의 다세대 주택에 무려 44명의 응찰자가 몰렸다. 3월 최다 응찰자가 몰린 탓에 감정가의 101%인 1억1900만원에 낙찰됐다.

연남동 망원동 대표적 단독주택지역 변심중
마포구 연남동, 망원동 상권이 커지면서 일반 다가구 주택에 리모델링 붐이 일고 있다. 집주인들이 기존 다가구 다세대 주택을 개조해 상가임대를 내놓거나 1층 상가, 2~4층은 원룸임대를 내놓고 있다. 이런 방법은 부동산 가치를 올리고 임대료를 기존보다 높일 수 있다.

지난 15일 성큼 다가온 봄햇살에 산책하기 딱 좋은 분위기. 지하철 홍대입구역 3번 출구로 나오니 이른바 '연트럴파크'(연남동과 미국 센트럴파크의 합성어)에 청년들이 삼삼오오 둘러앉아 웃음꽃을 피우고 있다. 경의선 숲길 벤치에는 이어폰을 끼고 여유롭게 책을 읽고 있거나 커피 한잔에 행복해하는 커플들의 모습도 눈에 띈다.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동네답게 활기가 넘치고 이른 주중이른 아침에도 불구하고 유동인구가 많았다. 대로변에는 레스토랑, 까페, 공방 등 다양한 업종이 들어서있다.

3년전만해도 연남동은 인적드문 곳이자 낙후된 동네였다. 기찻길 때문에 사람다니는 곳이 막혀있기도 했지만 중국인들이 몰려 있어서 사람들의 왕래가 잦은 곳은 아니었다. 하지만 불과 몇년만에 분위기가 급반전됐다. 기찻길을 사람이 다닐 수 있는 공원으로 바꾸면서 지역에 분위기가 달라졌다. 더군다나 홍대 상인들이 저렴한 임대료 찾아 이곳으로 옮겨왔다.

인근 Y중개업소 관계자는 "높은 임대료를 피해 홍대상인들이 연남동으로 옮겼다"며 "하지만 연남동도 2년새 임대료가 급상승했다. 여유자금 있는 집주인들은 건물을 리모델링해서 수익률을 더 올리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 연남동 주택가 골목 곳곳에는 리모델링 공사가 한창이다. 출처=이코노믹리뷰 김유영기자
▲ 허름한 주택 1층에는 최근 지어진 상점들이 대부분이다. 출처=이코노믹리뷰 김유영기자

실제로 대로변 외에도 주택가 곳곳에는 공사소음이 들렸다. 허름했던 다가구 건물들을 상가주택으로 리모델링하는 작업이 한창인 것. 이미 리모델링을 마친 건물들은 노후한 건물들 사이로 더욱 눈에 띈다.

연남동 주민이었던 P씨는 "작년에 땅값이 많이 올라서 3.3㎡당 4100만원에 팔고 동네를 떠났다"며 "지금은 일산으로 이사왔는데 노후자금이 생겼다"고 말하기도 했다.

부동산 114의 상가분석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연남동 상권의 임대료 상승이 두드러졌다. 연남동 일대 소규모 점포들과 상권에 대한 입소문이 퍼지며 전분기대비 12.6% 뛰어오른 것이다.

망원동 다가구주택 리모델링 후 수익률 최소 6%
마포구 망원동도 이와 비슷한 양상이다. 두 지역은 위치도 가깝고 홍대 상인들이 옮겨왔다는 점까지 닮았다.

망원동에도 ‘연트럴파크’ 못지 않은 인기를 끄는 곳이 있다. 최근 젊은이의 데이트코스로 떠오른 망원시장이다. 봄을 맞아 장바구니에 채소와 과일을 잔뜩 사는 소비자들이 거리를 채운다. 주택가 골목마다 1층이 인상적인데, 최근 지어진 듯 하얀색, 빨간색, 파란색 파스텔톤 까페들이 즐비하다.

▲ 출처=이코노믹리뷰 김유영기자

망원동 P공인업소 관계자는 "한 법인이 3.3㎡당 3500만원에 매수한 건물은 리모델링 후 3.3㎡당 최소 4200만원 이상 시세를 받을 것"이라며 "임대수익률은 (임대료를) 최저로 계산해도 6%다"라고 말했다.

또다른 A공인업소 관계자는 "집주인들이 향후 집값 상승 기대감이 커 매물을 내놓지 않고 분위기"라며 "외부인이 건물을 사서 리모델링 하려고 문의가 와도 매물 자체가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20년째 망원동에 거주한 주민 K씨는 "1년전만 해도 1층에 중년의 상인이 옷수선집, 세탁소를 운영했었는데 요즘은 젊은 사람들의 카페나 음식점이 대부분이다. 노년층이 많았는데 평균연령이 낮아진 것 같다"고 달라진 동네분위기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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