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石박사 건강정보

허리둘레 2인치 늘어나면, 사망률 10%이상 증가

작성자石박사|작성시간23.12.28|조회수75 목록 댓글 0

《허리둘레 2인치 늘어나면, 사망률 10% 이상 증가》

허리둘레가 늘어나면 사망 위험이 증가한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정상 체중에서도 허리둘레가 클수록 사망률이 높아졌다.

고대안암병원 가정의학과 김양현 교수팀이 국민건강보험공단 검진수검자 데이터를 바탕으로 20세 이상 2,326만여명을 조사한 결과, 허리둘레가 클수록 사망률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허리둘레를 남성은 85∼90㎝(33.5~35.4인치), 여성은 80∼85㎝(31.5~33.5인치)를 기준으로 하고, 허리둘레를 5㎝(약 1.96인치) 간격으로 6그룹으로 나눠 조사했다.

그 결과 허리둘레가 5㎝ 증가할 때마다 사망위험률이 10% 이상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40대 이상의 경우 그 경향이 뚜렷했고 일반적으로 건강하다고 생각되는 정상 체중이나 과체중인 경우에도 허리둘레가 남성 90cm 이상, 여성 85cm 이상인 복부비만일수록 사망률이 높아졌다.

연구팀은 “허리둘레가 증가하는 것은 복부지방 특히 내장지방이 증가한 것으로 볼 수 있다”며 “허리둘레가 대사증후군 진단 기준 중 하나인 만큼 허리둘레가 늘어나는 변화가 있다면 특별히 이상이 느껴지지 않더라도 의료기관을 찾아 검사 및 전문의의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고 권고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임상의학저널(Journal of clinical medicine)’에 게재됐다.

[출처 ; 하이닥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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