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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농장 이야기

답답한 친구

작성자평창비트농장|작성시간22.02.04|조회수128 목록 댓글 0

올해도 벌써 달력이 한장 지나 오늘은 입춘 이네요

나이들면 건강에 좀더 신경이 써야 할것 같아요

친구가 건설 계통에서 참 열심히 가족을 위해서 더우나 추우나 지방을 다니면서

불철주야 고생만 한 친구가 갑자기 컨디션도 그렇고 살도 빠지고 해서 영양제만

먹으면 되겠지 하고 이것저것 좋은 것을 먹었는데 

너무 힘들어서 

대학 병원으로 진료차 갔는데

너무 늦게 왔다고 췌장암 4기 라고 했다고 하네요 

하루 아침에 창창벽력 같은 의사의 답변만

듣고 왔다고 하네요

평소엔 건강에 자신 있다고 하던 친구가  이제 육십인데

올 명절에는 친구의 말을 듣고는 쓸쓸 하네요

답답한 친구 조금 아플때 빨리 갔어야지 그놈의 돈돈 때문에 .......

친구에게 뭐라 말을 해야 할지 참 난감 하네요

건강할때 일수록 정기 건강검진이 중요 하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되네요   

새해는 꼭 건강검진 해 보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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