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옻된장의 메주을 만들기 

작성자청심농장|작성시간18.12.28|조회수121 목록 댓글 0

저는 강원도 원주에서 살고 있습니다.

몇년 전부터 집된장을 만들어 판매하고 있습니다.

어머님의 도움으로 된장을 만들고 있지요.

저희 농장에서 된장과 같이 하는 것이 옻애기스입니다.

강원도 원주는 조선시대때부터 옻이 유명한 곳이였습니다.

원주참옻 지금도 많이 알려지고 있지요.


옻은 참 재미있는 작물입니다.

냄새도 나지 않고, 옻자체에 맛은 없지만

옻의 매운성분과 우루시올이라는 독에 의해서

몸을 따뜻하게하고, 또 통증을 없애는데 많은 도움을 줍니다.


지금까지는 저는 옻액기스, 옻술, 옻백숙을 활용하였습니다.

옻은 오리와 닭과 같은 고기를 만나게 되면 옻의 매운 성분으로 인하여

감칠맛이 만들어지 지는 것을 많이 경험해 보았습니다.


1년 전쯤 옻된장과 옻간장이 진통효과에 많은 도움을 준다는 것을 방송에서

알게 되어 올해 옻된장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옻된장은 참 맛이 있었습니다.

약성도 좋지만 무엇보다도 옻에 된장을 넣게 되면 감칠맛이 나는 것을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이제부터 옻된장과 간장을 집중해서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우선은 옛 선조님들의 방식으로 겨울에 콩을 삶아 메주를 만드는 것 부터 시작해 봅니다.

물론 국산콩을 사용하여 메주를 만들고,

겨울이라 메주의 온도를 따뜻하게 하여

유익균이 잘 활착할  수 있도록 조건을 잡아 줍니다.

볏짚을 깔고, 전기장판으로 따뜻한 온도를 만들어 줍니다.

한 5일 정도 미생물이 활착되면 건조작업을 할 것입니다.



국산콩을 삶습니다.

삶은 콩의 반은 갈아서 메주틀에 넣고, 메주가 부서지지 않게 고정작업을 합니다.

잘 만들어지 메주는 볏짚을 깔고, 전기장판으로 따뜻하게 조건을 잡아 줍니다.

비닐을 잘 덮어 온도의 손실을 줄이는 작업을 합니다.


몇일이 지나면 곰팡이균이 메주에 활착된 것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메주를 말리는 작업을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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