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시없는 복분자(블랙베리) 이식하기 (삶의 소중함)

작성자청심농장|작성시간19.05.12|조회수79 목록 댓글 0


저희 농장에서는 가시없는 복분자(블랙베리)를 관리하고 있습니다.

일반 복분자보다는 가지가 자라는 규모가 너무 커서 여유있게 잘 자랄 수 있는

곳으로 다시 이식하여 심어봅니다.

작업할때 첫째 딸이 같이 도와서 일을 했습니다.


기적이란 것이 이런 것이지 않나하는 생각이 듭니다.

첫째인 화정이가 벌써 5살이 되어 내가 하는 일을 같이 바라보고

같이 할 수 있는 것에 감사합니다.

삶에서 너무나 소중한 것들이 내 주변에 있는데 정신이 바빠서

주변에 귀한 보물을 모르고 살아가고 있지 않나?하는 생각이 듭니다.


어머님이 있어 유기농 체소를 언제든지 먹을 수 있고,

이제 잘 자라는 딸과 무엇을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에 대하여 감사합니다.

와이프는 2살 아들 돌보느라 아직은 밖에 나와서 같이하는 것이 어렵네요^^;

항상 함께하지만 소중함을 요즘 많이 느끼며 감사하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블랙베리를 관리한지 4년이 되어지는데 블랙베리를 너무 촘촘하게

심어서인지 성장하는 속도가 늦어지는 것 같습니다.

하여서 작물이 잘 자랄 수 있도록 조건을 잡아주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 크지 않은 농장 어머님의 취미가 농장물을 재배하는 것인데,

일이 너무 많아 일부러 나무를 재배하여 관리를 조금해도 되는 작물을 심어놓고 있습니다.


이렇게 하여도 매년 고추와 옥수수, 토마토,상추, 부추, 마늘 등등의 작물을 직접

재배하고 관리하는 어머님

봄이 되면 농사하는 분들이면 누구나 바쁘게 움직이지요.

저희도 봄에는 정신없이  움직이고 있습니다.

 

요즘에는 옻된장을 만드느라 올봄에는 장가르기하느라 또 정신없이 시간이

흘러가고 있습니다.


블랙베리 이식 작업사진입니다.


블랙베리 이식할 곳에 땅을 파는 작업을 합니다.

뿌리가 다 들어갈 정도로 땅을 파야겠지요.

땅을 판 후에는 물을 주어서 뿌리가 잘 자랄 수 있는 조건을 만들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첫째 딸인 화정이가 작업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딸과 함께 할 수 있는 꺼리가 있다는 것에 감사합니다.


땅을 판 곳에 화정이가 들어가 봅니다.

건강하게 잘 커준 화정이에게 "감사"

블랙베리를 옮겨심고 사진을 찍어봅니다.

이렇게 큰 나무를 옮기는 것입니다

이 나무도 2년은 넘었습니다.

옮겨심은 후에 흙을 덮고 잘 다져줍니다.


다시 충분히 물을 넣어 줍니다.

말라 죽는 일이 없도록 합니다.


나에게 이런 웃음을 가진 딸이 있다는 것에 감사합니다.

그리고 사람을 좋아하는 고양이와 함께 있다는 것에 또 감사합니다.

그리고 건강하게 일을 하시는 어머님이 계셔서 감사합니다.

이 글 작업을 하면서 화정이의 웃음을 다시 볼 수 있어 감사합니다.

글 보시는 분들이 한번 웃어보았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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