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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극 드라마

격분! 개탄!] 한국방송국은 이제 매국방송국입니다!

작성자도경당|작성시간05.03.08|조회수563 목록 댓글 10

1927년 일본침략기 시대때에 경성(京城)방송국(JODK)으로 시작한 한국방송국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공영방송으로 늘 자처해 왔다.

특히 올해는 한국방송KBS가 개국한지 78년이 되는 해이다.

한국방송은 78년을 맞이하면서 국민과 함께 하는 공영방송, 국민감동, 시청자가 주인입니다 등등 따위의 온갖 감언이설로 특집방송까지 마련하였다.

특집방송은 그야말로 한국방송국의 자화자찬, 지혼자 드럼치고 베이스치고 노래부르는 1인 4역의 원맨밴드와도 같았다.

오죽하면 필여[필자를 지칭하는 고뇌적인 단어:筆余]의 할아버지마저 그들의 자화자찬에 넘어가 당신의 시선을 강탈당하셨겠는가..

국민들이 뼈빠지게 일해서 번 돈으로 한국방송에게 꼬박꼬박 한달에 한번씩 세금을 납부하고 있건만....

한국방송의 주인은 당연히 국민이 아닌가?

아닌가? 필여는 맞다고 본다..!

또한 한국방송은 일본인을 대상으로 하는 방송이 아니라 우리 대한민국의 국민들을 상대로 방송을 하는 방송이기에 우리에게 도움이 되는 공익적인 요소들을 끊임없이 제공해주어야 한다.

특히 역사부분에 있어서는 절대적이어야 한다.

정권이 교체 된 후 한국방송또한 새로운 사장이 바뀌면서 우리국민들의 역사정신과 민족의식을 고취시키는 역사스패셜을 종영시키게 됨에 따라 결국 한국방송은 시청자들의 기대를 저버리는 큰 실수를 범하고 말았다.

대저 역사라는 것이 무엇인가!

큰 의미로 역사를 정의해 보자면 과거라는 지도를 통해 현재라는 위치를 재확인하고 미래라는 미개척지를 찾아가 정복하는 것이다!

민족중심의 민족사의 의미로 보자면 민족에게 있어서의 역사란 그 민족의

존재여부를 결정짓는 마치 그 민족의 혼과도 같다!

역사라는 것은 진정 그토록 엄청나게 중요한 것이다.

한 민족이 존재하느냐? 사라지느냐? 를 결정짓는 결정적 존재로서의 역사는

민족[국가]의 중심을 자처하는 정부가 민족적[국가적]차원에서 그 역사가

올바르게 유정신의 역사로 이어질 수 있도록 보전에 힘을 써야 한다.

또한 국민들에게 역사정신을 함양케 하는 교육을 권장하고 실시함은 마땅당연한 일이다.

더욱이 정부는 나라를 대표하는 공영방송을 매개체로 그러한 역할을 잘 이행하여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게 해야 하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 대한민국을 대표한다는 한국방송은 이번 대하드라마 '불멸의 이순신'을 통해 국민들의 기대를 무참히 짓밟아 버리고 우리나라 역사가 마음껏 왜곡될 수 있는 그 선례를 열어놓았다.

풍전등화의 위기에 빠져 그 존망이 위태로운 나라를 위해 자기 한 몸 아끼지 않고 나라를 구하는데에 일심을 다한 민족의 성웅 이순신장군을 그 인간적인 고뇌를 그려 본다는 무모하고 유치한 생각으로 민족의 영웅을 겁쟁이로 묘사하는 대죄를 범하고 말았다.

그것도 모자라 대하역사드라마를 표방하면서 원균을 이순신의 숙명의 경쟁자로 취급하여 이른바 '원균 재조명'이라는 이유로 이순신장군의 명예를 후손된 몸으로 짓밟았으니 그것은 큰 불효를 저지른 것이다.

뿐만 아니라 원균 재조명을 할 바에 이순신장군의 업적과 필적할 만한 서애 류성룡을 재조명 하지는 못할 망정 퇴계와의 만남을 왜곡하는 것과 1526~1620년의 생몰연대를 가진 남궁두를 죽이는 것에서부터 있는 임진왜란 그 당시의 역사적 배경을 모두 소설로 떡칠 하였다.

아무리 제작진들이 드라마라고 만들고 시청자들이 드라마라고 본다지만 이 드라마는 단순한 드라마가 아니라 우리 민족의 가장 큰 영웅의 일대기를 다루고 민족적 정신이 고취될 수 있는 여건을 던져주는 '역사대하드라'인 것이다.

따라서 극에서 전개되는 그 역사적 배경에 대한 역사적 인물들의 올바른 고찰과 시대적인 사건과 그 생활상의 고증은 매우 철저해야 한다.

하지만 우리가 시청하고 있는 불멸의 이순신은 말만 역사대하드라마이지, 실상은 김탁환이가 쓴 소설에 의존하여 '역사를 재료로 한 판타지드라마' 일뿐이다.

불멸의 이순신 드라마가 그동안 50회를 넘게 방영하면서 범했던 수 많은 역사왜곡을 일일이 열거하는 것은 족히 책 한권을 쓰고도 모자릴 것이나 그 중 가장 경천동지할 만한 것은 바로 한 모녀를 두고 사랑놀이에 빠진 민족성웅 이순신의 모습이다.

인간으로서 남자가 여자를 사랑하고 여자가 남자를 사랑한다는 것은 이상할 것이 하나도 없지만 이순신장군은 한 여자와 그 여자의 딸년을 사랑하는 부적절한 불륜을 일삼아 천륜을 해하는 파렴치한 인간으로 묘사하는 것은 극히 제작진들의 변태적인 불순사상에서 기인하는 것이다.

대저 우리민족의 도덕적 윤리가 무엇이란 말이던가!

부모 자식간의 도리와 임금과 신하와의 도리, 스승과 제자와의 도리 그것은

모두 마음대로 거슬릴 수 없는 천륜의 자연 섭리로서 우리 민족의 보편적 관념이라 할 수 있다.

자식이 부모를 때려 죽이고 제자가 스승의 따귀를 치는 도덕적 규범이 무너지고 윤리가 파괴된 현 시대의 상황에서 금수로 타락된 우리들의 눈에 이제 역사속 인물 이순신마저 그와 동급으로 보이게 하도록 이 드라마는 그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

더군다나 중학생이면 이 드라마를 시청할 수 있는 누구나 볼 수 있는 등급인데도 제작진은 어린 애들의 정서마저 흐리게 하는 변태적이고 저급한 극적 장치를 하였다.

어린 애들이 마음놓고  볼 수 있으며, 단순한 재미만을 얻어가는 것이 아니라 장차 우리나라의 미래를 책임지고 나갈 주역들의 위치에서 그 근본을 튼튼하게 하는 민족의 참된 역사를 덤으로 얻어 갈 수 있는 공익성이 함유되어야 하지 않겠는가!

하지만 우둔한 필여가 보기로 제작진은 드라마 촬영시 엑스트라에게 온갖 쌍욕을 해가며 비인격적 대우를 해 주는 것에만 도가 통했고 어떻게 하면 시청자들이 입닥치고 재미있게 볼까 하는 말초적인 부분에만 신경썼지 무어 하나 제대로 된 부분이 없다.

심지어 이번에는 눈까리를 씻고 또 씻어봐도 전혀 찾아 볼 수 없는 '진수식시 거북선 침몰 사건' 이라는 기가 차는 소재를 드라마로 만드는 엄청난 대죄를 제작진은 범하고 있으니 그 방자함과 무식함은 이루 말할 수가 없다.

특히 인물 소개란은 역사적 인물에 대한 오기와 잘못된 정보가

난무한 채로 버젓이 공개되어져 있으니 국가적 위상과 그 자존심이 국제적 망신으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을 안고 있다.

나라를 대표하는 공영방송이  이 모양이니까

우리 대한민국의 주변국가인 중국놈들과 일본놈들이 그 틈을 파고들어

우리의 역사와 우리의 정체성을 훼손하는 협잡질을 하는 것이 아닌가.

그들로선 우리가 얼마나 같잖고 만만해 보이겠는가.

나라를 대표한다는 정부와 방송국이 앞장 서서 자국의 정체성을 바로 세우고

국민들이 충분히 납득할 수 있도록 계도하는 것이 정도正道이건만

이 나라의 대표 공영방송국은 되레 국민들을 우롱하는 집단이 아닌가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앞으로 드라마 ‘불멸의 이순신’의 문제점들이 개선 되는 것 하나 없이 전개된다면 중국과 일본은 얼씨구나 춤을 추며 우리의 역사와 우리의 국토를 두고 사정없이 유린 할 것이다.

그 생각도 하기 싫은 상상이 현실로 펼쳐진다면 우리의 역사는 국제무대에서

중국의 역사로 공식 인정될 것이고 우리의 국토는 일본의 영토로

공식 편입될 것이다..

더군다나 이 드라마가 그리고 있는 민족의 성웅 여해 이순신은 우리나라는 물론 중국이 경탄해 마지 않고 일본이 두려움을 아끼지 않았던 그야말로 민족의 성웅이자 동방의 큰 별이 아닌가.

이순신의 조국이기도 하며 그 후손들이 이끄는 나라이기도 한 이 나라의

대표공영방송이 거액의 제작비를 투입하여 대하드라마로 제작, 방영하는 만큼 이순신장군의 면모를 역사적인 사실에 바탕을 두어 나라의 자랑거리가 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그러나 공영방송 KBS와 제작진은 그런 것은 전혀 신경쓰지 않고 급기야

‘진수식시 거북선 침몰사건’ 이라는 엄청난 장면을 내보내려고 하는 대죄를 계획하니 경천동지하지 않을 수 없고 이는 중국과 일본의 주기적인 민족정체성 훼손에 대한 나쁜 선례를 여는 것과 같다.

대저 드라마 제작진은 무엇을 믿고 이와 같은 발상을 할 수 있단 말인가?

만일 이 경천동지할 장면이 여과없이 방영된다면 한국방송KBS는 온 국민을 상대로 사기를 치는 행위이고 민족의 역사와 그 문화를 스스로 부끄럽게 만드는 행위이다.

도대체 눈을 씻고 찾아봐도 중앙정부의 주요인사가 모두 모인 진수식에서 거북선이 침몰된다는 기록은 어떤 사서에도 있지 않다.

그야말로 드라마 제작진이 상상을 바탕으로 옛 역사를 소재로 국민들을 대상으로 사기를 치는 것이다.

국민들의 비난을 사면서가지 이 엄청난 장면을 방영할 때 나라의 자존심과 나라의 명예는 한순간에 무참히 짓밟혀질 것이고 국제적으로도 큰 망신이 되는 것을 제작진은 전혀 고려하지 않다는 것은 그들의 정신이 매우 유치하기 그지 없다는 결론을 내릴 수 밖에 없다.

개인적으로 생각해 볼때도 나라를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해 살다 가신 여해 이순신장군의 명예와 장군의 후손들에게까지 파급될 그 상처와 멍에.....

오직 시청률을 한 없이 높이고 말초적 재미를 추구하는 드라마를 만들기 위해

그런 것은 안중에도 없단 말인가?

이순신장군은 적어도 당시 국가적 초유의 환란 상태를 당해 의기로서 나라를 구할때에 ‘장차 우리의 후세들은 이와 같은 난리를 겪어서는 안된다’ 라는 생각을 하셨을 것이다.

장군의 지기인 서애 류성룡 역시 그러한 뜻을 자신의 저서 ‘징비록’에 서술한 바 있다.

따지고 보면 이 드라마를 만들어 공급하는 한국방송KBS나 제작진들 또한

장군과 당시 이 나라에 숨쉬며 살다 간 믓 백성들의 후손이다.

그 분들이 당시 나라의 위태로운 상황을 맞이하여 이런 드라마나 만들라고

나라를 구한 것은 아닐 것이다.

오직 외국에 의해 욕 당하지 않고 당당하고 평화를 지키는 강국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너도나도 할 것 없이 나라를 지켰으리라..

그런데 현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후손들은 일본침략기 시대를 거치면서 민족혼을 잃어버려 그 역사가 단절된 것도 모자라 태평세월에 배부른 돼지의 몸으로 이런 드라마를 만들고 있으니 조상을 욕보이게 한 대죄라 할 수 있다.

드라마 제작진은  이번을 계기로 반성하고 자각하여 거북선침몰 장면을 삭제 한후  좀 더 역사적 사실에 근접하는 좋은 역사드라마를 만들 수 있도록 했으면 한다.

하지만 거북선 침몰 장면을 여과없이 방영하여 국민의 기대를 저버린다면

국민은 절대 가만히 있지 않을 것이다.

이 글을 작성한 필여조차 가만히 있지 않을 것이다.

만약 그 장면이 방영된다면 한국방송KBS는 드라마 제작진을 모두 전원 사퇴시키고

드라마를 조기종영해야 한다.

‘거북선침몰‘ 발상자체가 유치하고 끔찍할 정도로 잔인한 것이건만

국민은 늘 변함없이 좀 더 발전된 모습을 믿고 있다.

그러나 계속해서 한국방송KBS[드라마 ‘불멸의 이순신’제작진]는 국민들에게 ‘국민감동’은커녕 ‘국민불신’, ‘국민실망’만을 잔뜩 안기게 했으니 그 책임과 그 대죄를 면할 길이 없다.

누천년 장엄한 역사를 이어왔던 민족의 정신과 그 역사의 명맥을 찾아 복원해야 할 현시점에서 중국과 일본의 망동과 필적할만한 행위를 일삼고 있다는 것을  한국방송은 심히 깨달아 반성해야 할 것이다.

필여는 한국방송이 더 이상 매국방송이 되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리고 필여는 오래전부터 드라마 제작진을 구성하고 있는 연출 이성주, 한준서, 극본 윤선주와 원작 김탁환에게 하고 싶었던 말을 끝으로 이 글을 줄인다.

 

 

민족을 상대로 사기치고 있는 더러운 개새끼들!!!!




안동 하회마을 고멸실에서 도경당 삼가 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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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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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바버다 | 작성시간 05.05.13 님 말뜻 비꼬아서 말하면 모를지 아소? 그따구로 어버리떨거면 이카페 드올자격도없으니깐 걍 탈퇴하쇼 이 게시물 읽고 기분좋았는데 리플보고 기분잡쳤네 아짱나
  • 작성자kimw815 | 작성시간 05.05.23 맞소 천지용사? 인가;; 천지용X 님 그따구로 좆도안되는 지랄하실라믄 이카페에서 관두셈
  • 작성자닌기루 | 작성시간 05.06.16 글 잘읽었고요..공감도 가고 이해도 하지만서도 100%로 완벽하고 확실한 역사내용과 완벽하다고해도 그걸 미디어로 내보낸다는 것이 쉬운 것도 아니고 하지만 님의 생각에 어느정도 공감하는 것은 일본이나 중국 로마 미국의 역사드라마나 영화등은 지네 선조들의 모습을 과장되게 영웅시하고 세계적인 인물로 만들잖아요
  • 작성자닌기루 | 작성시간 05.06.16 그런점은 우리 모두가 따라해도 본전인 듯해요...왜 우리만 이리도 겸손한지 하다못해 민족학자분들이 조금 높게 해석한 역사관일지라도 걍 공감해 주면서 문제점을 보안하자 이런식이 아닌 우리의 기존학위자 학자들은 [일명 교수들] 말도 안된다는 등 말이에요...ㅋㅋㅋㅋ 그런 모습들을 보면 우리 민족들중 상당 수가
  • 작성자닌기루 | 작성시간 05.06.16 외세에의해 배를 불려온지 오래 됬구나라고 생각이 들더라구요...참 안타까워요...역시 어떤민족이던 사대를 오래해오면 우리 나라처럼 되는 것 같아요...마음이 아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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