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조선 건국, 마침내 신화에서 역사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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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민족은 환국-배달-조선의 삼성조시대가 지난 후 열국시대 이래 중국 한족(漢族)과 일본에 의한 상고(上古) 역사의 왜곡으로 민족사의 뿌리가 단절되어 그 상처가 심히 깊더니… (道典1:1:7) 조선국 상계신(환인) 중계신(환웅) 하계신(단군)이 몸 붙여 의탁할 곳이 없나니, 환부역조(換父易祖)하지 말고 잘 받들라. (5:347:16) 지금은 원시반본(原始返本)하는 시대니 혈통줄을 바르게 하라. (7:17:3)
고조선 건국, 국사교과서에 공식 편입 2007학년도 대한민국 고등학교 1학년 국사교과서에 그동안 신화 형태로 기술된 단군왕검의 고조선 건국 부분이 공식 역사로 명확히 편입된다. 교육인적자원부는 이같이 수정된 국정 국사교과서를 새 학기부터 일선 학교에 보급한다고 밝혔다. 수정된 부분은 「고조선과 청동기 문화」 단원의 “삼국유사와 동국통감의 기록에 따르면 단군왕검이 고조선을 건국하였다고 한다(기원전 2333년)”는 대목〔32쪽〕. 교육부는 이를 “ … 단군왕검이 고조선을 건국하였다”는 단정적인 표현으로 바꿨다. 장득진 국사편찬위원회 실장은 “그 동안 사서에는 나오지만 고고학적 증거가 불충분했던 고조선 건국 시기가 최근 연구 성과로 뚜렷해짐에 따라 서술 방식을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중학교 국사교과서는 이미 이같이 쓰고 있다. (2.23) 한반도 청동기시대 1000년 앞당겨 올해 고등학교 1학년들이 배울 국사교과서는 한반도의 청동기 시대가 기존보다 최대 1000년 이른 기원전 20세기부터 시작되는 것으로 바뀐다.  교육인적자원부가 공개한 2007학년도 고교 국사교과서를 보면, 한반도에 청동기가 등장한 시기를 기존 교과서의 ‘기원전 10세기경’에서 ‘기원전 2000년경∼기원전 1500년경’ 으로 앞당겼다. 고인돌이 이 무렵 나타나 토착 사회를 이룬다는 내용도 새로 넣었다. 교육부는 청동기 시대 가장 이른 시기를 대표하는 ‘덧띠새김무늬 토기’가 최근 잇따라 출토되는 등 고고학적 성과를 반영했다고 밝혔다. (2.23)
6자회담 합의 … 핵시설 불능화땐 중유 100만t 상당 지원 6자회담(제5차 3단계)에서 북한이 중유 5만t을 받는 조건으로 핵 시설 ‘폐쇄(shut down)’에 합의했다. 6자회담 참가국들은 핵 시설의 불능화(disablement, 영구적 기능 정지) 조치를 취하면, 중유 95만t에 해당하는 에너지 또는 물자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합의로 북핵 문제 해결의 물꼬는 트였지만 궁극적으로 핵무기 폐기로 이어질지는 낙관할 수 없다. 핵시설 폐쇄·봉인만으로는 언제든 원상태로 돌아갈 수 있는데, 북한이 핵시설 불능화 단계까지 갈 지 불투명하다. 북한이 핵을 손에 쥔 상태에서 줄다리기하며 에너지와 식량 등을 공급받으려 할 가능성도 있다. (2.13) 행복지수 최하위 대한민국, 당신은 지금 행복하십니까 한국은 지난 20년간 1인당 소득이 10배 증가했지만, 각종 행복조사에서 세계 최하위권을 맴도는 걸로 나타났다. 특히 세계 10대 도시의 시민들 가운데 서울은 행복도 63.6점으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1.18)
“북한 핵문제는 허들경기처럼 하나의 장애물 넘으면 또 다른 장애물 기다린다” 〔미국 뉴욕타임스〕북한의 핵무기 해체 전에 해야 할 협상이 아직 많다. 북한은 또 새 제안을 내놓거나, 기존의 핵무기나 제조시설을 숨기려 할 것이다. 과거로 후퇴하는 일이 벌어지더라도, 북한과 가장 가까운 중국과 한국은 이를 용인하려 할 것이다. 따라서 부시 정부는 이번 합의를 주도적으로 이행시켜 나가야 한다. 〔중국 인민일보〕북한핵 문제는 현재 세계에서 가장 복잡하고 민감하고 뜨거운 문제다. 6자회담의 앞길은 평탄하지 못하다. 각자가 다른 관점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견해차를 줄이고 공통의 인식을 넓혀서 공동의 승리를 거둬야 한다. 북한 핵문제의 해결은 육상 허들경 기 같은 것이다. 하나의 장애물을 넘으면 또 다른 장애물이 기다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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