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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왜곡의 실체

한,중 역사전쟁, 고구려사가 위험하다

작성자태을천77|작성시간07.07.08|조회수195 목록 댓글 2

■中학계‘역사 빼앗기`대규모 프로젝트 구상

중국이 고구려를 중국 역사로 편입시키기 위한 작업을 본격화하고 있어 주목된다. 이 작업을 주도하고 있는 곳은 중국 사회과학원 산하‘중국변강사지 연구중심`. 특히 지난해 2월, 동북공정(東北工程) 프로젝트를 확정해 동북 3성의 사회과학원과 이 지역에 소재 하는 대학 및 연구기관을 총동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업에는 전체적으로 5년간 약 2백억위안(약 3조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연구소는 지난해 7월 9일부터 13일까지 관련 학자 1백여명을 참여시킨 가운데 고구려 전반에 관련된 특별 토론회를 했는데 논문 70여편이 발표됐다. 참가자들은‘고구려=중국변방의 민족정권`이라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이를 어떻게 이론적으로 정당화할 것인지 논의를 거듭했다. (중앙일보 7.15)
 

■中정부 고구려 유적 대대적 정비

중국 지린(吉林)성 지안 소재 광개토대왕비와 국내성 터 등 고구려 유적들이 중국 정부에 의해 대대적으로 정비된 모습이 10월 12일 밤 KBS 〈일요스페셜〉을 통해 공개됐다. 중국 정부의 이 같은 작업에 대해 고구려연구회 서길수 회장은“고구려사를 둘러싼 논쟁에서 고구려를 중국사 속으로 확실히 편입하려는 것”이라며“중국 정부가 고구려 유적을 복원·정비한 뒤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우려했다. (10.14)
 
 
■중국의 역사왜곡 어떻게 볼 것인가

만주지역(옛 고구려 땅)의 정세는 80년대까지는 안정되었으나 90년대 이후 상황이 급변했다. 한·중 수교 이후 조선족 사회가 크게 동요했고, 북한의 경제상황은 악화되었다. 중국 정부는 고구려사의 중국사 귀속을 핵심 대응책으로 지목했다. 고구려사를 중국사로 편입시켜 이 지역에 대한 연고권을 강화함으로써 조선족의 동요를 예방하고, 북한의 상황변화나 남북통일 이후의 국경분쟁에 대비하겠다는 전략이다. (여호규 / 국민일보 11.17)
 
■“맹자·강태공은 동이족”

심백강 민족문화연구원장이 동이가 고조선의 뿌리이며 동양문화와 사상의 중심이었다는 자료를 발췌해 묶은 사료집『사고전서(四庫全書)의 동이사료』와 해제를 펴냈다.
“『서경』의「우공추지」4권에 보면동이 구족(九族)이 고조선이라는 내용이 나옵니다. 동이의 뿌리가 바로 고조선이라는 사실을 말하는 것입니다. 동이가 바로 동양역사를 주도한 민족이라는 게 여러 문헌에서 확인됩니다.”
 
그는 한족으로 알려진 중국의 주요 인물들이 동이족임을 보여주는 기록도 하나하나 제시한다.
“맹자는 춘추시대 동이 국가의 하나였던 주나라의 후예라는 사실이 『통감지리통역』에 나옵니다. 주나라는 바로 동이족이라는 기록이 있고요. 또‘태공망 여상이 동이지사(東夷之士)`라는 내용은 강태공이 동이족이라는 근거입니다."(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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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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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광릉숲 金昶澔 | 작성시간 07.07.08 광개토대왕비가 아니라 광개토태왕비가 맞습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유리명왕 | 작성시간 07.07.08 고구려유물들이 중국에 많으니 어쩔 수 없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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