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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왜곡의 실체

한민족의 '여와'와 성서의 '여호와'- 2부 |

작성자태을천77|작성시간08.07.13|조회수153 목록 댓글 0

여와’, 문명개척을 위해 서쪽으로 떠나다

   상고 시대의 동양에서 우주를 창조하고 흙으로 사람을 만든 것으로 널리 알려졌던 ‘여와’ 는

   그 무렵 한민족의 서방 진출과 함께 서방으로 건너가 ‘여호와’ 신이 되었다.

   이러한 사실은 태백일사 신시본기의 기록이 입증하고 있다.

   복희는 배달국 신시神市에서 태어나 우사雨使의 자리를 세습하고, 뒤에 청구와 낙랑을 거쳐 마침내

   진陣에 옮겨 수인, 유소와 나란히 그 이름을 서방에 빛냈다.

   그 무렵 복희씨는 누이동생 ‘여와’와 함께 신천지를 개척하기 위해 서쪽으로 떠났던 것이다.

   ‘여와’는 ‘아브라함’의 가계 혈통에 따라 이드로까지 내려왔고, 또 그 사위 ‘모세’에게 전해졌다.

  이러한 과정에서 하나의 가족 신앙에 지나지 않았던 ‘여와’가 여호와로 변모되어 세계적 신앙 대상이 되었다. 기독교는 기원전 2166년전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으로부터 시작되었다.

  그러나 모세 이후에 1000년의 역사가 흐르면서 ‘여와’ 신은 종주권을 잃어버리고 히브리 지역의 여러 신들과혼재되었다가 지방에 따라 두 갈래 모양으로 변화 되었다.

    하나는 히브리 지역의 ‘여와’-유와-하바-‘하와’로 인류의 어머니로 변신되었고,

   또 하나는 헬라 지역의‘여와’-‘여호와’-야웨의 창조신으로 변화되었다.

   이것은 곧 여와의 육신은 하와로, 여와의 영혼은 여호와로 전혀 다른 존재로 히브리족들의 신앙 속에

   심어지게 된 것으로 가정해 볼 수 있다.

이러한 히브리인들의 신앙이 기원전 300년경에 비로소 구약성서로 편집되는데, 이 때 원래 하나의 존재였던 여와는 영혼과 육신이 나누어져 땅에서는 하와로 등장하고, 하늘에서는 여호와라는 서로 다른 존재로 등장했다.

곧 아브라함이 고대 한민족의 점령군들로부터 받아들인 여와신이 그 뒤 이삭, 야곱으로 대를 이어 내려오며 사람들과 함께 고락을 같이 했던 가족 신이 되었으나, 모세 대에 이르러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에서

이끌고 나오는 과정에서 여호와 신이 된 다음 완전히 하늘위로 올라가 질투의 신 폭력의 신 전쟁의 신 공포의 신 등으로 변했다.

여와, 유대족의 민족신 여호와로 바뀌다

우리는 ‘여와’가 성경의 ‘여호와’로 변했다는 증거는 본래 자비와 사랑의 어머니로서의 여성이었던

‘여와’가 구약성서에서 여성신인 ‘여호와’로 등장하기 때문이다.

또한 ‘여호와’는 모태 표상인 라하밈rahamim(자비를), 라힘rahim(자비를 나타내다) 등의 의미로 자주 쓰고 있다. 특히 구약성서 예레미아에서는 여호와이신 어머니는 비애를 은혜로 바꾼다는 등 여성적, 모태적 표상을 많이 기록하고 있다. (12:5, 30:18). 이처럼 적어도 구약 시대에는 ‘여호와’가 여성으로서의 어머니로 해석되어졌던 것이다. 본래 하나의 명칭이었던 여와는 성경에서 ‘하와’와 ‘여호와’로 나뉘어 인류사의 첫 여성으로,

그리고 우주 창조신으로서의 모습을 지키고 있는 것이다.

메소포타미아 문명과 ‘여와’ 및 ‘여호와’  

한편 기원전 4000년경 메소포타미아 수메르 지역으로 이주한 동방 한민족과 수메르족은 조상이

같다는 학설이 제기되고 있다.

세계 고대문화사 문정창, 임승국, 김태영 등의 학자들도 ‘여와’가 이스라엘 민족신인 ‘여호와’로 변했다고

 주장했다.

특히 문정창은 기원전 1200년경에 모세가 창세기에서 이스라엘 민족신을 조선피플 chosen people이라고 했으니, 이것이 곧 그들 사상의 고향을 가리키는 환국桓國, 배달국倍達國, 고조선이 아니고무엇이겠는가? 라고 반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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