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한민족의 문화를 중국문화라고 주장하는 이른바 중국의 '문화동북공정'이 갈수록 더 심각해지고 있다. 그리고 최근 유투브에는 이를 입증하는 영상이 올라와 화제가 되고있다. 이를 제작한 이들은 미국 존스홉킨스 대학의 한인 연구원과 대학원생 일동으로 이들은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중국의 이러한 행태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줄 것을 호소하고 있다.
아래는 이와 관련한 사진과 동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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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채로운 중국 문화중 하나로서 외국인들에게 소개된 한국의 전통한복과 아리랑 그리고 조선기생들과 부채춤, MBC드라마 대장금의 주제곡 '오나라' | ||||
<우리문화를 중국소수민족의 문화로 소개한 중국민족 박물관의 공연영상>
2010년 10월 28일, 미국의 존스홉킨스 대학에서는 다채로운 중국문화를 소개한다는 한 행사가
진행되었다고 한다.
'colorful china'란 제목의 이 행사는 중국대사관이 관여하고 중국민족박물관이 주최하는 행사로
이를 홍보하기위해 홉킨스 전체학생에게 메일이 발송되었고, 2009년에는 프랑스대통령을 위해서도
공연되었다고 광고하였고, 행사당일 많은 외국인들이 참석했다고 한다.
'colorful china'공연은 중국왕조의 전통의상과 중국현대의상소개를 시작으로 누가 봐도 중국문화를
소개하는 것임을 명확히 알 수 있도록 하는 구성으로 진행되었다.
다음은 영상에서 캡쳐한 사진을 통한 행사소개입니다.
<중국문화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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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왕조 전통의상 소개 |
중국 현대 의상 소개 |
<중국소수민족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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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전통문화를 먼저 소개하여 공연의 성격이 중국의 문화를 소개하는것임을 명확히 한 후 진행된 중국내 소수민족의 문화 소개장면
중국의 소수민족 의상 소개의 한 장면 |
<중국내 소수민족의 하나로 Korean으로 소개된 조선족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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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고 독특하다는 짧은 소개와 Korean으로 소개된 조선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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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전통악기 소리와 섞여 연주되어 아리랑이 중국음악으로 오해받을 수 있을 소지가 다분한 아리랑연주 |
MBC드라마 대장금의 주제가인 '오나라'가 아무런 설명도 없이 흘러나와 중국소수민족음악으로 충분히 오해받을 수 있는 상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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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런 설명없이 소개되고 있는 우리의 전통한복 |
대장금의 주제가 오나라와 함께 아무런 설명없이 계속되어 소개되는 한복 |
조선족의 문화라며 조선시대 기생들이 한손에는 곰방대를 들고 부채춤을 추고 있다. |
<논란의 여지가 있는 티벳문화 역시 중국소수민족문화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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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부에 소개된 티벳 전통의상 중국의 무력침공을 통한 서남공정으로 아직도 국제사회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티벳의 문화를 한국의 문화와 동급으로 소개하고 있는 중국의 저의는 무엇일까? |
아름답고 전통이 깊은 티벳의 문화를 중국내 소수민족 문화로 소개하고 있다. |
<행사의 의도를 드러낸 마지막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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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의 마지막에 다양한 중국내 소수민족들이 하나의 지휘체계아래 조화로운 노래를 부르는 것으로 마무리하고 있는 공연모습.
다민족 통일 국가관에 입각한 하나된 중국을 홍보하고자 하는 중국의 의도가 다분히 반영되어 관객들에게 전달되고 있는 공연으로, 우리 한민족을 중국내 조선족을 앞세워 중국의 소수민족으로 전락시켜버린 공연. |
'colorful china'라는 공연은 이 행사이후 미국 순회공연중이라고 한다.
지금 이순간에도 중국은 한민족의 문화를 중국내 소수민족의 문화로 둔갑시켜 외국인들에게
인식시키는 작업을 꾸준히 자행하고 있다.
중국정부까지도 관여하며 이런 행사를 하는 저의는 무엇일까?
중국은 동북공정의 완결판으로 2015년을 목표로 '국사수정공정'을 진행중이다.
중국의 의도대로 국사수정공정이 완결된다면 우리 한민족은 중국의 소수민족으로 전락하고
우리민족은 '중국황제의 후예'가 되는것이다.
그리고 이런 행사가 국사수정공정과 같이 진행된다면 해외에서의 우리의 입지는
'중국소수민족'으로 완전하게 인식되어질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우리의 역사 특히 상고사에 대한 턱없는 연구의 부족과 일제식민사관의 영향으로 아직도
우리가 단군의 후손이라는 것에 대한 정체성도 자리잡고 있지 못한 우리의 현실을 생각해볼때
일련의 이런 사건들을 그냥 간과할 수는 없는 것이다.
이제는 우리의 미래를 위해서 스스로 어떤 행동이 꼭 필요할 때인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