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1일, 화창한 봄날을 맞아 한민족신문 창간 5주년 기념, 한민족연합회 창립 3주년 기념행사와 서울시민과 함께 하는 재한동포 '근로자의 날' 위문공연이 서울특별시, 외환은행 고객지원팀, 기업은행 대림지점, 중국공상은행 건대지점, KT00345국제전화의 후원으로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600여명의 내빈들과 관중들이 함께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한민족신문은 2008년 창간호를 시작으로 5년 동안 재한동포들과 재중한인들의 생활, 정부의 정책과 정보를 전달하면서 거듭되는 발전을 가져왔다. 한민족신문은 창간 후 초심을 잃지 않고 재한동포사회의 문제점, 어려운 점들을 적극 반영하면서 재한 동포사회는 물론이고 한국사회에도 커다란 영향력을 과시하고 있다.
특히 한민족신문이 창간 된 후 재한동포사회에서 제일 관심사로 떠올랐던 방문취업제와 기술교육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동포들이 한국생활에 정착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새로운 소식들을 전달하면서 동포들의 어려운 점들을 해결해주기도 했다. 하기에 한민족신문은 현재 경찰청에서 지정한 "외국인도움센터", 대림동자율방범대로 지정되어 재한동포들의 법제의식을 높이고 법질서를 지키는데 일조하면서 동포사회의 이미지 개선과 위상 제고에도 기여하고 있다.
또한 한민족신문은 바른 언론, 빠른 언론의 취지로 국내외의 최신 소식과 경제정보, 한민족의 생활상을 반영하는데 주력하면서 민족문화와 역사적인 자료발굴에도 앞장서고 있다. 지난 5년간 "한민족신문"은 한중문화교류에도 큰 심혈을 기울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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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족신문의 기관차 역할은 역시 전길운 대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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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한민족신문 전길운 대표는 "창간취지를 설명하면서 신문창간 정신인 '화합, 공존, 통합'의 의미를 되새기면서 한민족이 단합하여 화합과 공존을 목표로 선열들의 뜻을 이어받아 지금이나 앞으로나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정론직필의 선봉에 서서 사명감을 가지고 일하는 정직하고도 빠른 언론으로 되겠습니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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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으로부터 오른쪽으로 수상자 박명숙, 박순선, 강생금, 이창택, 엄은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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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있은 공로상 전달식에서는 외국인자율방범대의 이창태, 강생금에게 평소 재한동포사회의 치안사업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하여 공로상을 전달, 상인회에는 엄은하 사장에게 평소 재한동포들에 대한 관심과 재한동포기업인들에게 대한 선도적 역할을 인정하여 공로상을 전달, 한민족연합회 박순선, 박명숙에게 투절한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한민족연합회의 발전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하여 공로상을 전달하였습니다.
이어진 2부행사 서울시민과 함께 하는 "근로자의 날" 재한동포위문공연에서는 초대가수의 노래와 "한민족음악동호회" 회원들의 노래, 무용, 피리독주 등 다양한 음악프로그램으로 행사장을 들썽하게 만들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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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트로트 가수 지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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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금연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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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주병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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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신인 트로트 가수 지환, 가수 금연성, 가수 주병선의 무대 시간에 온 장내는 우뢰와 같은 박수가 터져 나왔다. 실로 축제의 장은 말 그대로 일에 지친 동포들에게 즐거움과 위안을 가져다 주는 자리였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시 이부열 담당관, 외환은행 외국인고객지원팀 양지희 대리, 중국공상은행 건대지점 은상원 지점장, 한국언론사협회 김재수 회장, 뉴민주신문 이창열 사장, 율평 법율사무소 강만석 국장, 안중근청년아카데미 정광일 대표, KT00345국제전화 장영찬 차장, 글로벌빌리지센터 박래찬 센터장, 영등포경찰서 박일수 외사관, 영등포경찰서 정성배 외사관, 재한동포단체 20여명도 자리를 함께 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