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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覺 (각) : ① 깨닫다 ② 깨다 - 한자(韓字) 어원 탐구

작성자앱솔(깨달음터)|작성시간13.10.24|조회수23 목록 댓글 0

 

覺 (각) : ① 깨닫다 ② 깨다

 

필순(筆順)으로 파자(破字)를 하여 보면, 《 ① + ② + ③ + ④ + ⑤ + ⑥ 》이 됩니다.

( *  파자(破字) : ① 한자의 자획을 풀어서 나눔 ② 한자의 자획을 풀어서 나누거나 합하다 )

 

     
     

 

 

번은 4획으로 되어 있는데, 하늘의 정기와 관련하여 仁(어질 인)과 같은 개념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1, 2, 4, 3획의 순서로 보면,

   1획 - 하늘이 ( ̄)

   2획 - 임하여 (|)

   4획 - 땅과 (_)

   3획 - 생명이 조화를 이루네 (ㅡ)

 

순서를 바꾸어서, 번은 3획으로 되어 있는데,  

①번과 반대로 땅의 정기에 관한 것이라 할 수 있으며, 1, 3, 2번째 획의 순서로 보면, 

   1획 - 땅의 정기가 하늘과 만나(ㄱ)

   3획 - 땅과 (_)

   2획 - 생명이 조화를 이루네 (ㅡ)

 

번은 4획으로서, 爻(엇갈릴 효)와 같은 개념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낱자로 보면 乂(벨 예, 징계할 애)자로서 「俊乂(준예」의 뜻인 '슬기'와 같은 뜻으로 볼 수 있을거 같습니다. ( * 준예 [俊乂] 재주와 슬기가 아주 뛰어난 사람 )

   1.2획 - 하늘에서 천지의 정기로 하나 되어 어우러지네

   3.4획 - 하늘에서 이루어진 정기가 땅으로 내려 하나 되어 어우러지네 

 

번은 2획으로 되어 있는데, 일정한 범위나 경계를 의미하는 것으로서 받치는 밥상이나 지붕의 천장과 같은 뜻의 개념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한글 모음의 「 ㅡ 」와 같은 뜻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번은 5획으로서, 눈을 상형화 한 目(눈 목)자입니다.

 

번은 부수로 儿(어진사람인발)이라고 하나, 본 뜻은 받들어 모신다는 뜻으로 볼 수 있습니다. 한글 모음의 「 ㅠ 」와 같은 뜻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예시의 한자들을 보면, 모두 우르러 받든다는 뜻을 함유하여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元(으뜸 원), 兀(우뚝할 올), 允(진실로 윤), 兄(맏 형), 充(가득할 충), 兇(흉할 흉), 先(먼저 선), 光(빛 광), 克(이길 극), 兌(기뻐할 태), 兒(아이 아) 등

 

 

 

覺(각)의 한자(韓字) 어원 풀이

 

하늘과 땅의 조화를 꿰뚫어 보니,

 

이를 『깨달을 각』이라 음훈(音訓)을 하니라. 

 

 

 

각(覺)의 한글(高契) 어원 풀이

 

초성 : (ㄱ) 하늘의 정기가 내려

중성 : (ㅏ) 세상으로 나아 와

종성 : (ㄱ) 하늘의 정기로 충만하니,

 

이를 『각』이라 음훈(音訓)을 하니라.

 

 

 

위의 풀이 과정을 통해서 보신 바와 같이, 한자(韓字)를 읽는 음훈(音訓)은 한글(高契)의 자음(子音)과 모음(母音)의 음훈(音訓)으로 입혀 진 것임을 보실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한자(漢字)가 아니라, 당연히 한자(韓字,眞書)가 되어야 하는 것이 옳을 것입니다. 아울러, 한자(韓字)를 중국(中國)의 문자라하여 우리의 말에서 배제하는 일이 반복되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지구인류의 문명(文明)과 영성(靈性)을 이끌어 온 배달겨레(붉은 달 갈래)의 한글(高契)과 한자(韓字)에 대하여 자부심을 가지고, 자녀들에게 긍지(矜持)를 심어 주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부족한 표현의 한자 어원 풀이 이상입니다. 감사합니다.^^

 

 

 

( *필자의 관련 글* )

인고의 세월을 딛고 4,194년만에 부활한『한글의 창제원리』그 비밀을 밝히다. - 한글은 천지인원방각(天地人○□△)의 천부표의문자(天符表意文字)로서 뜻글자! : http://cafe.daum.net/absoul/SXNX/14

 

 

 

 

 

 

------------------< 참 고 >---------------------

 

출처 - 다음 한자사전 : http://dic.daum.net/word/view.do?wordid=hhw000009306&q=%EA%B0%81

 

覺 (각) ① 깨닫다 ② 깨다

검색단어 : 覺깨달을 각, 깰 교

획수 20|부수 見 (볼견, 7획)

 

I.

1. 깨닫다. 터득함. (叔術覺焉 <公羊傳> 숙술각언)

2. 깨우치다. 깨닫게 함. (使先知覺後知 <孟子> 사선지각후지)

3. 깨달음. 이치를 깨달아 아는 일. (無復圓覺之風 <梁元帝> 무부원각지풍)

4. 달인(達人). 이치를 깨달은 사람. (未寤於前覺也 <左思> 미오어전각야)

5. 알다. 기억함. (厥德修罔覺 <書經> 궐덕수망각)

6. 느끼다. (先被詩情覺 <韓愈·孟郊> 선피시정각)

7. 나타나다. 드러남. (朗日開覺 <李邕> 남일개각)

8. 나타내다. 밝힘. (以覺報宴 <左氏傳> 이각보연)

9. 높고 크다. (有覺其楹 <詩經> 유각기영유의자 䧊 , 嶨)

10. 곧다. 똑바름. (有覺德行 <詩經> 유각덕행유의자 縮)

11. 견주다. 경쟁함. (彼此相覺 有善惡耳 <孟子·注> 피차상각 유선악이유의자 搉 , 校)

 

II.

1. 깨다. 꿈을 깸. (尙寐無覺 <詩經> 상매무각)

2. 깨우다. 일으킴. (中夜聞荒鷄鳴 蹴琨覺 <晋書> 중야문황계명 축곤각)

3. 이승. 현실(現實). (覺之所見者妄 <列子> 각지소견자망)

 

 

 

 

 

http://cafe.daum.net/abs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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