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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우리말은 얼마나 큰 언어일까?

작성자무시무종|작성시간14.03.01|조회수44 목록 댓글 0


"나라 말과 글사람의 행동과 생각을 지배한다
그러나 한국어의 현실은 그리 간단하지 않다대내적으로는 민족의 분단 상황이 지속되면서 남북한 언어의 이질화 현상이 심각한 지경에 이르고 있다대외적으로는 중국어와 일본어 같은 큰 언어 지역과 인접해 있고사회문화적으로 영어의 영향력이 매우 크다세계화의 물결이 급속하게 확대되면서궁벽한 한국어를 버리고 영어를 쓰자는 식의 극단적인 주장까지 나오고 있는 형편이다한국어와 한글 대신에 영어를 쓰기로 한다면계층별 문화 지체 현상이 심각하게 나타나게 될 것은 뻔한 일이다
한국인들은 모두 태어나면서부터 한국어와 한글의 울타리 안에서 자라왔고그 속에서 생각하고 행동하며 살고 있다한국인들의 생각과 행동은 모두 한국어와 한글의 구조와 성격에 따라 이루어진 것이다.말과 글은 사람의 생각과 행동을 지배하는 힘을 가지고 있으며이 힘은 사람의 삶 속에서 잉태되어 오랜 세월을 두고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한국어와 한글을 통해 한국의 역사와 문화가 발전해 왔다는 사실을 누가 부인할 수 있겠는가?"


옳으신 말씀입니다.


나라 말과 글, 사람의 행동과 생각을 지배한다. 

지배하였고, 지배하여 왔습니다. 현대적인 한글이라고 하는 말도 서울대 동경제대 조선어학자들에 의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언어란, 말씀이라는 우리말로 쓸 수 있고, 말이란, 올바른 도의 표현 소리입니다. 소리라는 것은 말씀입니다. 우리는 소리하고는 한국인들이 그냥 그렇게 쓰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늘 天하고는 우리말이 아닌 중국말의 천에서 하늘이 온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한번 보면, 우리는 그냥 사용하고 있는 말이 그 뜻이 있는 훈(뜻)이 있는 말입니다. 훈민정음이라는 우리말씀의 글꼴이라는 용어대신 한글이라고 합니다. 한글, 한결, 쇄기글자의 라는 말에서 글자가 생겨났다고 생각하고 행동합니다. 


하늘, 소리, 가람, 등등이 우리말로 우리언어라고 합니다. 그래서 배우기 어려운 말입니다. 우리나라 말은 두가지 우리고유 언어와 외래어 두가지 다를 사용할 수 있는 특수한 언어체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고래로 우리는 훈과 음이라는 두가지 글자, 그림(글월) 글과 음소 자를 다 가지고 있습니다. 이것을 인정하지 않습니다. 그림 글에서 음소글자로 옮겨가는데 걸린 시간은 지금으로부터 4000-45000년전의 가림토라는 단군조선 3세 가륵단군님이 현덕에게 명하여 녹도문을 정하고, 이를 음으로 표기하는 음소를 가림토로 38자를 만들어내어 사용하였다고 하는 믿을 수 없다는 환단고기의 이야기를 인정하지 않습니다. 38자 가림토가 있었다는 사실은 녹도문(글)로 표현하는 우리말의 글이 있었고, 음소(字)로 표시하는 가림토 가림하는 음소(토)가 있었다. 이것이 1485년 세종대왕이 정리한 "훈민정음"으로 재정리하여 28자를 정하여 초중종성의 천지인의 원리로 만들어냅니다. 이것을 다시 24자로 조선어학회에서 4글자를 짤라내고 현재는 24자 닿소리, 홀소리 소리자를 사용중입니다.


과연 우리말은 표기주의 표음주의 글자인가? 아니라고 훈민정음에서도 정확하게 표기하였습니다. 훈민정음은 훈민과 정음이 아니고, 가림한다, 무엇을? 백성의 바른소리를 가림하는 글자라는 뜻입니다. 정음은 이미 있는 그림(글월) 글의 정음을 한음절 조합글자로 하나의 음절로 표기할 수 있는 정음입니다. 이것은 정음이라고 하는데, 바로 우리가 현재 한자라고 하는 중문의 정음을 표시하는 방법으로 음소조합문으로 음소조합 음절표현법으로 훈민정음을 글자로 제정한 것입니다. 두번째가 훈을 표기하여야 하는데, 언문이라고 하는 이유는 땅소리, 하늘소리는 한자, 중문이고, 한음절 음의 그림문의 음가를 표시하는 것이고, 땅소리는 우리백성들이 일상 쓰고 있는 우리말의 표현방법이 이두와 향찰등으로는 표기가 어려우므로 고래의 전서형태인, 가림토 38자를 정리하여 음소(토)로 표기하는 것입니다. 


우리말은 정음(글)과 훈(뜻)이 둘다 존재하기 때문에 어려운 것입니다. 단순 표기음소법으로 알파벳을 사용하자면 가림토 38자를 사용하면 모든 음을 표기가능합니다. 정음이 한음절 음으로 표시할 수 있다는 것은 놀라운 일로, 한문, 중문의 기본자형은 중문이 아니고, 바로 음가의 소리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텬/턴/천 즉 한음절(one syllable) 그림 글자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것이 바로 "동국정운" - 동국의 정운을 모아 놓은 백과사전으로 모든 한자/중자는 한음절 정운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사실을 말하고 있습니다.

북(北)하면 그 상형이냐 형성이냐는 그림 글의 형성을 떠나, 그 글자의 음은 북(영어의 발음기호를 쓰지 않아도 우리는 발음이 가능합니다.)입니다. 베이, 뻬이, 헤이라고 하는 말이라면 글자는 두음절 글이 필요합니다. 즉 헤라는 글자, 이라는 글자.. 종성발음을 낼 수 없으니, ㄱ의 종성을 이-라고 장음처리했다고 해도, 두 음절입니다. 한 음절 음운이 두 음절로 나온다는 것은 청국정운에 의하면 반절법이라고 하여, 초성과 음운(중종성)을 정하여 놓고 외워야 합니다. 우리는 정음을 알면, 그대로 그 한문/중문의 정음과 정운은 정해집니다. 


따라서 형성문자는 전부 우리는 바로 읽을 수 있습니다. 뜻자와 소리자의 형성으로 대체적인 음가는 이미 나와 있는 글자형성, 소리형성법칙을 완전 숙지하고 있는 민족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한자가 기본단어만을 알면, 소리음으로 나타내면 알 수 있습니다. 잘못 알고 있는 것이 한자가 중국에서 창제되었으니 모든 말이 중국에서 발생했다는 것입니다. 한문은 그림으로 뜻이나, 중국도 불경, 영어등의 외래어를 음가표시하는 글자를 써야 합니다. 이 때 한문으로 음을 표기하면 이를 한자라고 합니다. 투수하면 投手라고 쓰면 마치 한문이라고 하지만, 이것은 한자입니다. 영어의 Pitcher의 표음법, 한자법으로 던지는 선수라는 중문으로 다시 표기하는 한자법입니다. 컴퓨터라고 하고는 이의 음가를 표시할 수 없기 때문에 이를 전뇌(電腦) -전자뇌-라는 형성법의 조어를 만들어냅니다. 투수하면 우리는 다 알아듣습니다. 저거 던질 투에 선수 수라고.. 그래서 투수라고.. 이것을 꼭 한자로 쓰지 않아도 다 안다입니다.


표시할 수 없기에 유사한 음가를 쓰는 것입니다. 그 외래어 사용(불경번역이나 성서번역)에서 오는 오류는 우리는 중국발음을 그대로 또 사용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외래어는 발음나는대로 적는다는 원칙을 무시하고, 중국을 통해 문명이 전래되었으므로 중국발음 혹은 일제식한자발음이 맞는 것으로 한국어표준말표기법을 정하여 이렇다고 정해버립니다. 그래서는 발전이 없습니다.

영어의 대표적인 오류는 Jesus Christ입니다. Christmas (Christ-mas, X-mas, 탄신일)는 크리스마스라고 해서 사용합니다. 그런데 정작 크리스트마스는 3자음이 함께 오면 중간 자음의 발음은 아니되고, 앞의 장음이 단모음화한다 (아이가 이로). 이를 지켜 크라이스트마스가 정확하게 발음대로 "크리스마스"라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지져스 크라이스트. 이것이 한국어표준말표기법대로 적은 표기원칙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어디에서 왔는가? 중국입니다.

耶蘇는 우리말로느 야소입니다만, 중국발음으로는 예스, 예수라고 하니, 이것을 중국언어로 본다면 예수라고 해야하지만, 스페인계, 그리스계는 이에소, 예스라고 하는데, 영어로는 지져스입니다. 물론 지저스라고 해도 됩니다. 基利斯督이라고 쓰고, 중국발음으로는 그리스도, 마치 도가 道인 것처럼, 道의 중국발음은 다오입니다. 그래서 기리사독 하고는 중국발음인 그리스도라고 쓰는 것입니다. 일제한자법은 줄이는 것으로 기리사독의 중국한자어를 리사를 빼고 기독이라고 하고, 기독이 그리스도라는 일제식 줄임법을 쓰기에 그리스도교보다는 기독교라고 하여 서울대 명예교수님들의 한국어사전에 명시가 되어 있습니다. 자신들이 만든 외래어표기맞춤법도 지키지 않는 것은 무엇때문에 만들었는지 의문입니다. 


여호와, 야훼라고 발음나는대로 또는 더 정밀한 유헤와헤라고 표기가 되고 윧헤왇헤라고 더 정밀하게도 상형문자도 음가를 표기할 수 있는 글자가 바로 훈민정음입니다. 표기주의법이든, 표음주의든 다 말할 수 있는 우리글자가 있는데, 굳이 중국 한자로 표기했다가 그 음가대로 다시 한글로 적는다? 어디에 그런 법이 있는지, 지져스 크라이스트면 지져스 크라이스트라고 하면 되지, 이것은 중국, 일본어까지 갔다가 그들의 음가를 인정받고 다시 한국어로 말해야 한다는 어법은 없습니다. 이것은 큰 모순으로 언어형성이나, 발음법에 그 생각과 행동을 지배하는 언어의 그 뜻(어원)과 발생 사용에 지대한 오류를 범하게 합니다. 마치 그리스도가 그리스에서 나온 도인 것인지? 한국어에서 발생하는 즉 한국언어는 고대에 히브리어에서 나온 것처럼 앞뒤전후가 전혀 맞지 않는 말장난(언어유희)가 난무하는 것을 조장한 것이 서울대 한국어학자, 특히 조선어학자들의 일제식 조선어연구, 일제의 부수 50음도에 맞추는 장난에 우리언어를 가져다 맞추는 원칙을 고수하므로써 나타나는 병폐입니다.


초중종성, 천지인 삼부인으로 표기가 가능하고 발음이 됩니다. 초성에 병서가 와도 다 발음합니다. 음가없다 있다. 여린 히읗이다, ph(f), v, th 발음 등 못할 발음이 없습니다. 가림토 38자로는 이들을 모두 표기가능하나, 우리말에서는 사용하지 않으니, 28자로 다시 24자로 줄인 결과, 우리는 닿소리에서 약 8가지 자를 잃었습니다. ㄷㅎ으로 초성을 나타내면, ㄸ라고 합니다. 그래도 좋습니다. 땅입니다 다항이, 땅이 되고, 쌍 디귿은 두가지 닿소리의 합성이나, ㄷ의 의미가 강할 때 쓰나, 원 어원은 바로 표기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환하다.. 이것은 영어로 표기하면, hwan이라고 ㅎ오안 환의 표기이나, 원 음가는 Phan(phan, 프한)입니다. 즉 프라한, 프라안이라는 우리말의 음가를 환이라고 표기합니다. 단이라고 하는 것도 딴 혹은 탄이라고 해야하는데 마땅한 음가가 없기에 단이라고 합니다만, 딴/탄의 음가는 ㄷ한, 혹은 ㄷ안입니다. 즉 땅의 하늘 한으로 땅한입니다. ㄷ한, 이것이 탄, 혹은 단으로 표기합니다. 한자로 표기하기 어려운 점은 한자는 정음이라고 해서 한음절 음가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말은 표음이라고 하지만 소리로 뜻을 조합한 음절조합문입니다. 가한, ㄱ한하면 칸이라는 음가입니다. 주의를 해야하는 음가는 바로 ㄱ한, 칸, ㄷ한, 탄, ㅂ한하면 판 등의 닿소리와, ㄸ라고 하지만, 이것이 땅의 달인지 등의 뜻의 소실입니다. 

ㄹ 한자음이 발음이 어려우니 ㄴ으로 한다, 혹은 음가없는 ㅇ으로 한다.. 잘못된 일제어법입니다. 료기, 룡, 로도, 이렇게 표기하고 발음을 할 줄 압니다. 이를 요리 용, 노도 등으로 하는 것은 뜻의 소실입니다. 


이러한 것을 말하는 것은 우리나라 글자는 단순 훈을 말하는 것도 되지만, 뜻이 내포된 즉 어원이 있는 말이다입니다.

학교 앙가? 하면, 

Don't you go to school? 이라고 합니다. 즉 학교안가나요? 안가라고 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Do you want to go to school, don't you? 학교가고 싶지요. 그렇죠? 라는 의미입니다. 꼭 이렇게 영어로 써야 이해를 한다는 것이 안타갑지만, 앙은 한문으로는 仰 우러를 앙의 음과 같이 무엇을 원하다는 앙앙의 앙입니다. 우러를 때만 앙이 아니고, 우리말로는 앙앙, 가자앙.. 가자니까앙... 앙.... 앙... 입니다. 그러니, 조동사격의 원트라는 앙이지 부정사의 돈트, 낫의 의미가 아닙니다. 


앙을 안으로 하는 과정에서, 많은 것을 잃었습니다. 학교만 앙가가 아니고. 가고싶은 것 하고 싶은 말에, 앙을 넣어야 하는데, 말의 조어, 창조를 막아버리는 역할을 하였습니다. 풍류와 같이 사랑, 앙.. 앙좋아.. 정말 좋아.. 등 앙의 조어는 수도 없이 나올 수 있는데 이러한 언어창조를 막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살앙.. 사랑. 놀앙.. 노랑과는 다른 놀앙...등등.. 언어창조의 역행.


한국언어와 한국글자, 하나글자는 둘이나 하나이지만, 무엇을 목적으로 하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하나문도 있고 하나글자도 있었다고 해도 없다고 하는 사람들. 하나글자는 표기, 표음주의 글자가 아닌, 음절조합문으로 표의표음 동시 조합가능 글자라고 합니다. 서울대 국문학과는 왜 있나요? 국어선생님 배출학원이 아닌가요? 서울대는 동경제대 조선어학과인지요? 


과연 무엇을 연구하고 발전시키고 언어학적인 한국어의 위치인가요? 형성(어원), 발전, 비교에 의한 창달을 목적으로 하는 학당인지요? 어원이 있는 한국어, 한국글자인데, 없다고 하니 없는 곳에서 생각과 문화,행동양식이 창출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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