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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사도세자는 천부경으로 인하여 죽었는가?

작성자천추의기|작성시간16.09.09|조회수45 목록 댓글 0

 

 

 

   사도세자는 천부경으로 인하여 죽었는가?

 

 사도세자가 천부경으로 인하여 죽었다는 설이 나오고 있다. 사도세자의 무덤에서 도굴범에 의해 '천부경과 옥

 추경' 이 나오면서 이 설이 제기되었다. 사도세자가 조선의 금서이자 명의 금서목록인 '천부경' 계열의 책을 읽

 다가 명의 압력에 의해 영조가 자기 아들을 죽일 수밖에 없었다는 것이다. 사실 여부는 확인할 길이 없다. 그러

 므로 사실 우리가 더 궁금한 것은 그 '천부경' 에 관해서이다.  도굴범이 꺼낸 천부경은 과연 어떤 형태로 되어

 있으며 어떤 자구로 되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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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민일보 2007년 1월 10일>

 

 사도세자는 조선조 제21대 영조임금의 아들이다. 탕평책을 써 백성을 긍휼히 여긴 아버지의 명령으로 쌀뒤주 속에서

 비참한 죽음을 맞이했던 사도세자의 이야기는 TV의 연속극으로도 여러 번 제작, 방영될 만큼 유명하다. 왜 그렇게 비

 참하게 죽었을까. 그의 죽음에 관한 많은 말이 있다.

   
 
 

 세자가 미쳐서 영조를 노하게 했다, 역적모의를 했다, 당파싸움의 희생양이다, 이런 식이다.

 그런데 어느 경우라도 세자로서 자격이 되지 않으면 폐세자시키면 간단할 텐데 영조는 그렇

 게 잔인한 아비라는 소리를 들어가며 죽였어야 했을까.

 사도세자는 지금부터 약240여 년 전 한여름 폭염 속에서 비참하게 죽었다. 좁은 뒤주 속에서

 밥은커녕 물 한 모금 먹지 못하고 물이 먹고 싶어 아우성을 치다가 손톱이 빠지고 비가 오니

 까 빗물을 받아먹다가 비도 안 오니까 탈진했고, 나중에는 갈증을 풀려고 자기 오줌까지 받

 아 먹다보니 몸은 퉁퉁 붓고 그 좁은 뒤주 안에서  오줌·똥이 범벅이 된 채 하늘과 땅을 원망

 하면서 그렇게 죽어갔다. 그런데 지금까지도 그 사인이 명확하지 않다.

 


 그런데 어떤 도굴범이 왕의 아들이니 뭔가 귀중품이 있으려니 해서 사도세자의 무덤을 파 보았다. 놀라운 사실이지만

 사도세자의 무덤 속에서 나온 것은 천부경과 옥추경이라는 경전이었다. 그것은 전부 신선도의 경전이면서 민족의 근

 원을 밝혀준 책이었다.  사도세자는 바로 이 민족의 본래정신을 찾고자하는  다물정신에 의해서 금서를 읽은 것이다.

 그 책들은 우리를 하나 되게 하고 당당하게 살수 있는 비전을 제시한 책이었다.  사도세자는 금서로 지정되었던 천부

 경을 읽고 비밀리에 민족전통의 신선도 수련을 한 것이다.

 조선은 초기부터 명나라의 눈치를 보았다. 조선이라는 나라이름도 명나라 황제의 낙점으로 결정되었고 새 임금이 등

 극하거나 세자의 임명 등도 명나라에 보고를 했을 정도였다.   당시 대표적인 금서로는 고조선 비사, 대변설, 도징기,

 삼성밀기, 옥추경, 조대기, 지공기, 통천록, 표훈천사와 동이족의 상고사 등 역사를 기록한 책들이었고 천부경은 81자

 로 사람 안에 하늘과 땅이 다 녹아들어 있다는 천지인의 조화로운 일체 사상이 깃든 철학적 가르침이 그 주요내용이

 다.

 명의 속국이던 조선은 민족의 근원에 관한 모든 서적을 명나라의 지시에 의해 금서로 지정해 둔 것이었다. 그때 조선

 에는 명나라의 통제관들이 많이 주재하면서  우리나라의 정세에 일일이 간섭하였고 금서를 읽거나 연구한 사람은 그

 렇게 비참하게 죽는다는 것을 시험삼아 보여준 것이다.

 

 앞으로 왕이 될 세자가 될 사람이 금서를 읽고 자주성과 자신감을 갖게 되면 명의 조선 통치가 힘들어질 것을 우려했

 던 것이다.  명은 조선에 군대도 보내주고 제도도 빌려주는 등 아낌없이 지원해주면서 조선을 지켜줄 수 있지만 우리

 가 우리 정신을 스스로 차리게 하는 일은 절대 허용하지 않았던 것이다.

 사도세자는 바로 천부경이라는 금서를 읽었다고 해서 죽은 것이다. 영조 임금은 명나라의 보복이 두려워 왕실과 나라

 를 지킨다는 명분 하에 아들을 하나의 표본으로 그렇게 무참하게 죽인 것이다. 영특한 아들을 자기 손으로 죽인 후 하

 도 어이가 없어 시호를 사도 즉 생각하니 슬퍼진다고 지었다.  세자가 그렇게 목숨을 잃어가면서 지켰고 이어온 것이

 바로 천부경이다.

 

 우리 민족 고유의 신선도, 민족의 경전을 읽고 그 정신을 지키려다가  처참하게 처형된 사도세자의 후손인 우리들은

 '미친 사람, 불운한 세자' 정도로 알고 있다.  이제 억울하게 돌아가신 사도세자를 복권시킬 때이다. 그리고 자랑스러

 운 우리 고유의 경전 천부경에 관심을 가질 때이다.

 

 /김진환(경남국학운동시민연합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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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데거와 천부경

 

 천부경과 관련하여 재미있는 예화가 있습니다. 서울대학교 철학과 교수에 박종흥 교수라는 분이 계셨더랍니다. 그 분

 이 어느 날 전주에서 강의할 때, 부끄러운 자기고백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서울대의 철학과 교수라고 어깨에 힘주고

 프랑스에 간 적이 있었답니다.  세계적인 철학자인 하이데거가 이 분을 초대했답니다.  그런데 그 유명한 하이데거가

 신발도 신지 않고 마중나오며, 지나칠 정도로 예우를 갖추면서 정중한 인사가 끝난 뒤, 하이데거가 하는 말인 즉


 "당신을 초청한 이유는 당신이 한국사람이기 때문입니다.   내가 유명해진 철학사상은  바로 동양의 무(無) 사상인데,

 동양학을 공부하던 중, 아시아의 위대한 문명의 발상지는 한국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세계역사상 가

 장 완전무결한 평화적인 정치를 2 천년이 넘는 장구한 세월동안  아시아 대륙을 통치한 단군시대가 있었음을 압니다.

 그래서 나는 동양사상의 종주국인 한국인을 존경합니다.  그리고 나도 無사상을 동양에서 배웠으며, 그 한 줄기를 이

 용해 이렇게 유명해졌지만, 아직 당신들의 국조 한배검님의 천부경은 이해를 못 하겠으니 설명을 해 주십시오"


 그렇게 말하면서 천부경을 펼쳐 놓더랍니다. 한국의 유명한 서울대 철학과 교수이니 당연히 한국의 천부경 찰학을 잘

 알고 있으려니 한 것이죠.  그런데 문제는 그 박종홍 교수가 천부경의 말만 들었지,  천부경에 대해서 아는 바가 전혀

 없었답니다.  그래서 아무 말도 못하고, 망신만 잔득 당한채, 얼이 빠져서 돌아왔답니다.  그래도 그 분은 양심적인 학

 자입니다.  창피한 개인적인 망신담을 강의에서 솔직히 밝혔으니까요. 하이데거처럼 세계적인 석학도 인정하는 사상

 이 바로 천부경입니다.

                                                                                                <출처 : 우리의 바른 역사를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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