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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부경,천부인 한울글자ㅇㅁㅿ. 공무원 연수원 강의 61) 우두머리의 어원.

작성자우리|작성시간12.01.14|조회수38 목록 댓글 0

 (천부경,천부인 한울글자ㅇㅁㅿ. 공무원 연수원 강의 61) 우두머리의 어원.

 

 

먼저도 말 했지만 이 ㄱ ㄴ ㄷ ...ㅎ의 뜻을 밝히는 책 [천부인 ㅇㅁㅿ] 의 비밀 은 단군 이래 처음 있는 이론이므로 처음에는 매우 생소할 것이나 이것을 알면 우주 천지만물의 이름이 왜 그렇게 지어졌는지 그 이유와 특히 지금은 욕으로나 쓰고, 그래서 외래어나 한자로 쓸 수 밖에 없는 우리 신체의 가장 중요한 성기의 이름이 왜 그렇게 지어졌는지 알게 된다.

 

이는 모두 하늘 아래 땅 위에 사는 사람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하늘과 땅과 사람의 표상 ㅇㅁㅿ 엄청난 철학으로 지어졌기 때문이다.

따라서 여기에 나오는 말들은 반듯이 말이 시작되는 순 우리말 어원으로 보아야 하고 외국어나 진화한 말은 해당하지 않는다.

 

5. 하늘 천부인 ㅇ 에 가장자리를 뜻하는 ㄱ 이 붙은 경우.

* 아가리 - ‘ㅇ’ 에 ‘ㄱ’이 뒤따르게 되면 ‘ㄱ’은 그 모체인 ‘ㅁ’이 그렇듯이 음성(陰性)적인 땅을 뜻하나 그중에서도 구무(女陰), 가장자리 그리고 거죽의 뜻이 강하다. 이는‘ㄱ’부에서 설명되기 때문에 여기서 상세설명은 생략한다.

* 아굴이, 아가리 - 순수한 우리말인 ‘아가리’는 순수한 우리말이 거의 그렇듯이 지금 상식으로는 비속어인 입의 낮은말로 통하지만 우리 원시 조상님 들은 그런 관념이 없이 그저 빈 하늘 같이 속이 비어있거나 비어있는 속으로 통하는 굴, 구멍의 어귀를 말했다.

여기서 ‘아굴’, ‘아갈’에 ‘이’ 가 붙는 것은 위에서 말했듯 우리말의 거의에 약방의 감초격 ‘이’가 붙어서 된 말이며 이 ‘아굴이’가 ‘아구리’ > ‘아갈이 > 아가리’가 된다.

그리고 여기서 ‘아’가 생략되고 그냥 ‘굴’ 또는 ‘굼’이되기도 하며 이는 다시 ‘구무(女陰孔-訓蒙)’ 라고도 하는데 이는 동굴(洞窟)의 의미를 가진 한자의 ‘굴(窟)’과 같은 것이고 아가리가 약간씩 변하면 ‘아가미’, ‘아궁이’ 등이 된다.

 

6. 하늘 천부인 ㅇ 에 누리를 뜻하는 ㄴ 이 붙은 경우.

* 왼 쪽, 외지다, - 왼 쪽, 외지다, 외갈래, 외다리, 외길, 외기러기, 외롭다' 하는 ‘외’는 오르는 것을 뜻하는 ‘오’에 감초격 ‘이’가 붙은 ‘오이’가 단축된 말로 오르고 또 오르다 보면 결국 산봉우리 건 권좌건 결국 하나가 되며 이는 ‘외’ 진 것이 되는데 하나가 부정적인 외진 것이 되는 것은 사람은 혼자만 가지고 성립될 수도 없고 살수도 없다. 사람을 뜻하는 천부인의 ‘△’ 즉 ‘ㅅ’은 원래 하늘(ㅇ)과 땅(ㅁ)이 어울러 만든 것이고 그래서 사람은 어울려(더불어)서 살아야 하는데 혼자인 것, 즉 ‘외’진 것은 그르다는 것인데 이는 후세에 오면서 말이 많아 지다보니 그렇게 변화되는 경우는 너무도 허다하다.

그리고 여기서 외진 것이 그른(非)다 보니 그른 쪽을 ‘왼쪽’(욀非) 이라 한다.

 

7. 하늘 천부인 ㅇ 에 땅의 뜻이 강한 ㄷ 이 붙은 경우.

* 위 도리(위 둘이) - 윗도리는 위에 두르는 짐승 털 등으로 그 당시 팻션을 알 수 있다.

* 어덕 - ‘ㅇ’ 은 하늘을 뜻하기 때문에 높은 의미가 있고 ‘ㄷ’은 강력한 땅의 뜻이 있음으로 ‘언덕’이란 어느정도 높을 땅.

* 우뚝 - 위에 있는 땅 같이.

 

1) 우두머리의 어원.

우두머리는 한문을 좋아하는 유식한 학자들 중에는 ‘牛頭머리’즉 우리의 고조선의 벼슬 이름에 오가(五加)라하여 우가(牛加), 마가(馬加), 구가(狗加), 저가(猪加), 양가(羊加) 가 있었는데 그 중에서 우가(牛加)가 가장 먼저 이기 때문에 가장 먼저나 제일 높은 것을 우두(牛頭)머리 라고 한다고 했다.

그런데 이것은 참으로 [천부인]을 근간으로 한 우리말의 시원을 무시하고 한문에만 빠져있는 웃지 못 할 말이다.

또 다른 학자는 삼국기를 인용하여 이름풀이를 했다. 즉 통일 신라 때 강수(强首)라는 사람이 있어 주로 당나라와의 외교문서를 기록하는 학자가 있었는데 그는 문장이 너무나 뛰어나 태종무열왕이 그 이름을 물으니 ‘쇠머리’ 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왕이 “당신같이 뛰어난 머리를 가진 사람의 이름이 유치하게 ‘쇠머리’가 뭐냐 차라리 ‘강한 머리’ 라 해라” 라고 했다고 한다. 그래서 그 뒤로는 쇠머리 즉 우두(牛頭)가 강한 머리, 즉 강수(强首)가 되었다고 풀이했다. 그러나 이것도 크나큰 착오이다. 우리말의 뿌리를 무시하다 보니 본론이 왜곡된다.

삼국기의 그 대목은 ‘王問其姓名 對曰牛頭 王曰可稱强首’이다. 즉 ‘왕이 그 이름을 물으니 “우두(牛頭)” 라 했다. 그러자 왕은 말하기를 “가희 이르되 강한 머리로다” 했다’이다. 그 뒤로 우두는 당연히 ‘강수’로 이름이 바뀐 것은 사실인데 여기서 우두라는 이름을 한자로 소우(牛)자와 머리두(頭)자를 썻다고 하여 ‘쇠머리’로 번역하면 큰 차질이 난다. 이 사람의 원명은 ‘우두마리’ 즉 웃마리(욷머리) 이다. 이는 위(上) 를 뜻하는 ‘웃’ 즉 ‘웃어른’ 이라는 ‘웃’과 머리(당시는 마리1)를 한자로 적자니 ‘우두’(牛頭)가 된 것이다.

그러니까 이 사람 이름의 뜻은 위(上) 즉 ‘으뜸가는 머리’ 라는 뜻이며 따라서 왕은 이 ‘우두마리’가 유치한 이름이 라고 이름을 바꾸라고 한 것이 아니라 ‘웃 마리’ 를 과연 ‘좋은 머리’ 즉 강한 머리라고 칭찬한 것뿐인데 이 고유한 우리의 이름이 한자화 되는 과정에서 왜곡되는 것이 눈에 보인다.

1) ‘마리’는 결국 ‘머리’인데 세종 이후 사람에게는 ‘머리’, 그리고 짐승에게는 그대로 ‘마리’로 남은 것으로 한문으로 소나 돼지 등은 두(頭)라하고 닭 등은 수(首)자를 쓴다.

 

-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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