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지식카페게시판

Re :우리는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

작성자우리|작성시간12.07.06|조회수12 목록 댓글 0

Re :우리는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

 

 

영과 혼과 백  문제는 우리가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 하는 중요한 질문인데 이 질문을 해 주신 고토회복님께 감사드립니다.

우선 영(靈)과 혼(魂)과 백(魄)과 마음에 대하여 사전에 나와 있는 풀이부터 본다.

 

영(靈) - 신령, 팔방, 구름의 신, 신령하다, 죽은 사람의 혼백, 죽은 사람을 높여 부르는 말, 목숨, 명수(命數, 運命과 재수)

 

혼(魂) - 넋, 마음, 생각, 사물의 모양

 

백(魄) - 넋, 몸, 형체, 달, 달빛

 

이를 우리 말로 한다면

얼 -  靈의 우리말은 '얼'로 하늘 천부인 ㅇ 으로 된 말이니 하늘 본체이고 사람본체이니 얼빠진 놈 이라면 우주 정신이 빠진놈이고  또 사람의 본체가 정액이니 우리 말의 "얼싸 좋다"  등 은 오직 생식만이 삶의 목적으로 볼때 사정 만이 최고라는 말 이다.

 

마음 - 살아있는 사람이 일으키는 의식인데 ㅁ 은 하늘이 아니라 땅 천부인 이긴 하나 물보다 높은 '뭍'의 뜻이 있어 마마님등 주로 높은데 쓴다. 따라서 성자들의 마음은 영과 같으나 보통사람의 마음은 죽어서 혼이되는 개체 의식.


 넋 -  땅 천부인 ㅁ 에서 나온 누리를 뜻함으로 본체인 사람 마음이 투영된 그림자이고 달빛인 육체. 즉 정신은 본체, 육체는 객체.


여기서 이 靈이나 魂이나 魄의 우리 조상이 만든 금문에는 나오지 않는다. 그 이유는 우리 조상들은 죽엄을 길게 쉬는것(永眠)으로 보았기 때문일 것이다.

따라서 우리말이 한자가 된 魂이나 魄은 글자 풀이가 거의 같고 한자 모양도 그 변인 云이나 白만 다름뿐 鬼는 같다.

 

그렇다면 귀(鬼)는 무엇인가 사전의 뜻

귀(鬼)- 귀신, 지혜롭다, 교활하다, 멀다, 먼곳

여기서  지혜롭다가 교활하다라는 말 까지 나온 모양인데 하여간 鬼는 살아있는 사람과 먼 사인 것은 틀림 없다.

이 귀는 우리 조상의 그림글자 금문에 나온다.

 

 

 

이 鬼의 금문 뜻은 제물을 차려놓고 점을 치는 것인데 역시 지혜로우니 점으로 물어 본다는 뜻 이다.

이 혼백으로 지어진 정몽주이 시가 있다

 

정몽주의 丹心歌

此身死了死了(차신사료사료) 이몸이 죽고죽어

一百番更死了(일백번갱사료) 일백번 고쳐죽어

白骨爲塵土  (백골위진토) 백골이 진토되어

魂魄有也無  (혼백유야무)혼백이 있건 없건

向主一片丹心(향주일편단심)임향한 일편단심이야

寧有改理與之(영유개리여지) 가실줄이 있으랴?

 

따라서 이 시에도 혼 백 과 영의 뚜렷한 경계가 없다.

그렇다면 이제 이 혼백과 영, 그리고 마음에 대하여 글쓴이 나름대로 정리할 때가 왔다.

 

사전의뜻은 다 정확 하다 할 수는 없으나 많은 사람들이 살아오면서 많이 쓰던 말 중에 그 참 뜻이 들어 있을 것이다.

 

靈은 신령, 팔방, 구름의 신, 신령하다, 죽은 사람의 혼백, 죽은 사람을 높여 부르는 말, 목숨, 명수(命數, 運命과 재수)라 했음으로 이는 육신을 두르기 전 하늘과 같은 마음의 원질 이고

 

魂은 넋, 마음, 생각, 사물의 모양 이라 했음으로 죽은 다음의 개체 마음

 

魄 - 넋, 몸, 형체, 달, 달빛이라 했음으로 죽은 다음의 개체 육신

 

 글쓴이는 이 우리가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에 대해 이미 정리 해 놓은 글이 있다.

이 우주덩이는 살아있는 대 생명체이고 여기의 의식이 바로 神이며 이 지구라는 땅 덩이는 그 생명이 강하게 번식하라고 만들어진 터전이다.

생명이 낳고 커 가려면 불교나 기독교에서 말 하는 자비나 사랑도 있겠지만 대개 생명체들은 강하게 키우기 위해 약육강식을 하며 키운다.

이 생명체들은 이 우주의 원질이 대 생명 바다라 할때 대 생명의 바닷물이 파동치다 일어난 거품이 바로 우리가 보는 생명체 들이고 그 부모나 조상의 역할은 다만 그 거품을 만드는 연장에 불과하다.

그리고 서로 그 거품이 아름답게 보이길 원하고 또 오래 가기를 원하며 자신은 그 바닷물과 아무 상관이 없는줄 아는게 보통 사람들의 생각이다.

따라서 귀하고 천함은 진시황과 그를 위해 죽을 시종과 같으며 그 지능은 안슈타인이나 똥통의 구더기가 다를것 없는, 즉 거품이 꺼져 바닷물로 돌아가면 다 같으니 인간이라고 뽑낼 일은 아닌데 단 인간은 그 神의 의지를 지각하게 만들어 놓은 존재일 뿐이다.

 

이렇게 원론적으로 죽고 사는것은 같으나 산것이 죽은 다음 개체 마음인 魂은 영원히 그대로 있는것이 아니라 魂의 질에 따라 다르지만 일정 시기가 지나면 차츰 정화되어 하늘의 마음인 靈으로 돌아간다 했고 그래서 우리 풍습에 4 대가 지나면 제사를 지내지 않고 시제를 지내는 풍습이 있는데 예를 들면 돈이나 권력에 너무 집착했던 혼은 그 강도에 따라 영으로 전환 되는데 더 많은 시간이 걸리겠지만 "生也一片 浮雲起요 死也一片浮雲滅, 즉 " 산다는것은 한조각 구름이 일어나는 것이고 죽는다는 것은 한조각 구름의 흐터짐이라" 한 서산대대사등 성자들의 마음은 죽는 즉시 영이 될 것이다.

 

이 시를 글쓴이가 위 이론으로 베껴 쓴다면 "生也一点 浮泡起요 死也一点浮泡滅" 즉 "산다는것은 한점의 거품이 일어나는것이고 죽는다는 것은 한 점의 거품이 꺼지는 것이다"라 할 것이니 죽고 사는것은 원론적으로 같지만 대 생명이 바로  삶이고 이 지구가 만들어진 목적이 바로 삶이니 우리는 살아야 하고 이 지구에서 잘 살려면 피의 전쟁이 끝나지 않을 다른 성자들의 다른 차원의 말씀보다 우리 하느님의 교훈 (진본 천부경) 한울소리를 알아야 한다.

 

하나 - 하늘의 주인인 해가

둘 -  누리인 몸에 둘리워

셋 - 사내를 세우고

넷 - 계집을 만들어

다섯 - 땅에서 교합하게 하여

여섯 - 어미 되게 하는도다.

일곱 - 사내는 일구어

여덟 - 처자식의 집이 되니

아홉 - 씨족이 완성되면

열 - 열고 나가 국경을 없애고 피를 섞어 다문화 가정이 되는도다.

 

잘 알다시피 지금도 이념 대결이 끝 나지 않았고 인간들은 어떻게 하던지 자기들 욕심 때문에 많은 사람를 살육하려 하고 있다.

이는 현재까지 많은 성자들이 나와 인류를 위한 길을 말씀 하셨으나 먼저 말 했듯이 거의다 다른 차원의 말씀이기 때문에 피의 전쟁은 끝나지 않는다.

그러나 우리 하느님의 진본 천부경 처럼 자신을 완성 시킨다음 국경을 열고 나가 피를 섞는다면  지구촌 일가족이 되어 평화가 올 것인데 옳은 말이라면 오히려 피하는 현재 인간들의 의식으로는 천년 후에나 이 소리를 알아 들을 것이다.

 

 

천부경.net - 우리 -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공유하기
  • 신고하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