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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이 정말 중국 것인가?

작성자우리|작성시간12.12.14|조회수28 목록 댓글 1

아리랑이 정말 중국 것인가?

 

 

 

  엇그제 (12.12.9 일, 일요일, 오후 8시) KBS1 방송을 보니 우리 민족혼과 같은 아리랑이 유네스코 무형문화재로 등재 되었다 했다. 그러나 이는 먼저 중국이 자기 것이라고 등재신청 한 것이고 우리는 특정한 전수자가 없으니 무형문화재로도 등재되지 못했던 것이라 하며 무형문화재 국보도 되지 못한다 했다.

 

따라서 KBS1 방송뿐 아니라 국어 학자들도 아리랑은 그저 한민족의 한 많은 민요라 하는데  많은 학자들도 아리랑이 무슨 뜻인지 모르고 그저 한자 뜻으로 풀고 심지어 민족의 정신을 밝힌다는 일지 이승훈조차 한자의 뜻으로 설명하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가 중국 글자와 우리말이 맞지 않아 세종대왕이 옛 글자를 참고로 만드신, 즉 자방고전(字倣古篆)한,세계 어느 글자도 따라오지 못할 훈민정음의 한글이 있음에도 아직까지 서울 특별시를 적을 글자가 없어 경성 특별시라 편지를 보내고 그 외 베이징(北京)을 적자니 수 많은 한자를 올려 놓을 자판이 없어 알파벳으로 치고 전환키를 눌러서 쓰는데. 예 하나를 들면  北京의 발음이 베이징이니 알파벳으로 Beijing 이라 찍고 전환키를 누르면 北京이 뜨게 한다. 그런데 외국인이 중국어로 워드를 치려면 北京은 꼭 Beijing 이라고 찍어야 한다는 알파벳 조립법부터 배워야 하니 만약 Veijing 이나 Beyjing 이라 치면 안 된다. 그렇다면 차라리 한자 하나하나를 배우는 어려움과 무엇이 다르겠는가? 이렇게 학자들은 순수한 우리 말을 고약한 한자로 아리랑의 뜻을 설명하고 있다.

 

혹 한자도 우리 글자라고 말 하는데 그렇다면 세종은 비러정쳤다고 " 나랏말쌈이 듕귁과 달라서 (國語之音異乎中國)란 말을 했단 말인가? 우리는 세종때 까지만 해도 위진(魏秦) 시대, 즉 조조와 유현덕이 나오던 [삼국지] 시대의 발음을 그때까지 그대로 쓰던 것을 불과 200년전 정조때 유희가 현재 발음으로 고친것이다.

 

따라서 한자도 우리 글자라 주장 하는것은 애초 우리 조상은 동굴이나 바위에 그림을 그려 의사 표시를 했고 그 그림글씨를 간편화 시켜 청동기에 쓴 금문(金文)을 썼는데 그 후 우리 조상들은 글자가 기계화 된다는 것을 짐작이라도 했는지 원시 한글인 가림토(加臨土)를 만들어 썼으나 중국인들은 그림 글씨인 금문이 이해 하기가 좋았음을로 그 교통표지판 처럼 뜻만 있고 음은 없던 금문을 가져다 자기네 중국음을 붙여서 갑골문(甲骨文)을 만들고  그 뒤 진시황 때 대전(大篆), 소전(小篆), 그리고 그 후로 예서(隸書) 해서(楷書)를 만들어 지금 한자는 우리 삼국 초에나 완성된 것이니 한자가 우리것 이라는 말은 미국 자동차 박람회에 가서 달구지의 원조가 우리이니 자동차의 원조도 우리라 하는것과 같다.

 

따라서 이런 엉터리 중국 글자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해 우리 민족의 순수한 우리 말까지 한자 뜻으로 찾으려는 국어 학자들의 행태를 보면서 이 글을 쓴다.

 

우선 유식한 한 학자들은 아기들 말을 가르치는 도리도리 등을 단동십훈(檀童十訓)이라 하여 단군왕검이 아기들을 가르치는 열 가지 교훈이라 한다. 즉 도리도리는 道理道理로 도의 이치를 알라는 말이고 짝짝궁은 作作弓으로 활을 지으라 지으라 하는 말이기 때문에 우리 민족은 활을 잘 쏜다는 것이다.

 이는 비단 학자들 뿐 아니라 MBC나 KBS 등 퀴즈 시간에도 이것이 정답이 된다. 그러나 이런 글을 볼 때 마다 글쓴이는 아직도 우리가 중국 한자의 영향권에서 벗어나고 있지 못한 것을 보고 참으로 통탄스럽다고 생각된다. 즉 밝달임금 (檀君) 때는 한자가 없었다는 것은 그만두고 道의 이치를 알라는 것이 어떻게 고개를 좌우로 돌리는 도리도리 이며 손바닥을 짝 짝 치는 것이 어떻게 활을 지으란 말인가?  

이렇게 엄마가 아기 동작 하나를 가르치는 것도 꼭 한자를 따라야 한다는 게 지금 우리 상식인데 이외 소위 단동십훈 이라는 섬마섬마 부라부라 등은 글쓴이 졸저 ㄱ ㄴ ㄷ ...ㅎ의 뜻을 밝히는 천부인 ㅇ ㅁ ㅿ에서 자세히 설명 했으니 여기서는 아리랑의 유래에 대하여 역시 그 유식한 학자들의 풀이부터 본다.

 

한문학자들이 말하는 새 천년 새 희망의 새 아리랑.

 우선 학자들이 말한 한자의 뜻으로 아리랑의 뜻 풀이를 한번 해보자.

1.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我理朗 我利朗 我羅理要

한자 음 :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한자 뜻 : 나의 이치 밝음. 나를 이롭게 하는 밝음. 내 벌린 이치가 중요하다” ?  

 

2. 아리랑 고개를 넘어간다.(我理朗 誥開疑南我間多

음 : 아리랑 고개의 남아간다.

뜻 : 내 이치의 밝음 남쪽 의심을 신고하고 내 사이가 많다.  

 

3. 나를 버리고 가시는 님은(奈疑 符離雇 假侍恩 恁慇

음 : 나의부리고 가사은 님은 

뜻 : 어찌 의심 품팔이 떨어진 부호를 가짜 절 은혜 생각 괴로움  

 

4. 십리도 못 가서 발 병난다.(十罹盜 無假舒 發病亂多 )

음 : 십리도 무가서 발병난다

뜻 : 십리 도적 근심 가짜로 펴는 것이 없다. 병란이 많이 일어난다. 

 

5.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我理朗 我利朗 我羅理要

음 :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뜻 : 나의 이치 밝음 내 이로움의 밝음 내 벌어진 이치의 중요함

이하 생략   

 

 

다음은 일지 이승훈 풀이

아리랑,

'아'는 '나 我'

'리'는 '이치 理''랑'은 '즐거울 朗'

아리랑은'나를 깨닫는 기쁨'입니다.

이와 같이 학자들은 말이 되지 않는 소리로 아직도 중국의 속국노릇을 하고 있다.

 

글쓴이의 아리랑 해석. 글쓴이의 졸저 ㄱ ㄴ ㄷ ...ㅎ의 뜻을 밝히는 [천부인 ㅇ ㅁ ㅿ] 에서 인용한다.

[삼국유사] 신라의 박혁거세를 뽑던 지명 '알천'(閼川)을 '아리내'라고 했다. 그러니까 '알'은 풀어 말하면 '아리' 라고도 했다는 말인데 한편 경상도 방언에 이 '아이'인 '알'에 접미사 '라'가 붙어  '알라' 또는 '얼라' 라고 말한다. 이 접미사 '라'는 지금 우리말에 '이것이다', '저것이다' 하지만  옛말에는 '이것이라', '저것이라' 했던 것이고 경상도 방언이란 지금은 방언 취급을 받지만 '용비어천가', '월인천강지곡 등을 보면 경상도 방언 같은 말이 오히려 표준어였다.

먼저 말 했듯  원시한글에는 모음은 혼동되기 때문에 '감둥이'나 '검둥이'가 같은 말이듯이 '알', '얼' 역시 같은 말이다, 따라서 알을 '아리'라고 하기도 하고 '얼'을 '어리'라고도 했다. 

 

한편 '얼'은  국어사전 등에는 '정신, 혼' 등으로 나와 있어 '우리 민족의 얼을 찾아야...'하는 등의 말도 있으나, '얼'은 실은 '알'보다 한층 더 원천인 것, 즉 '정액(精液)'을 말한다.  아리랑의 '아리'는 위에서 말했듯이 '아이'이고, 따라서 이 아이가 나올 때 그 아린 산통에 몸부림치던 산모한테서 이를 지켜보며 초조히 기다리던 그 할미는 이 아이가 드디어 나올 때 '아리다(아기다)' 하고 기뻐서 소리라도 질렀겠지만, 한편 산모는 그 음부가 찢어지는 아픔이 있었을 것이고, 이 아픔 역시 '아리다' 라고 했을 것인데, 한편 그 아기를 낳고 보니 그간 아린 고통은 사라지고 오직 귀여웠을 것이다.  또 그 아기를 그 수많은 전쟁 등이나 환향녀(정신대) 등으로 빼앗길 때 그  가슴도 역시 아기 낳을 때처럼 아리고 쓰려서 아리랑 이라는 ‘한 많은 노래’가 나왔을 것으로 본다

 

아리랑과 쓰리랑은 한 쌍이므로 아리랑만 떼어놓고 생각하면 안 된다 

쓰리다 >쓰리랑은  천부인 세 개중 사람 天符印 'ㅅ'으로 '서다, 세우다, 솟다'의 뜻도 있지만, 원시한글 가림다 -> 한글은 일종의 상형문자이기도 하기 때문에 'ㅅ'의 모양처럼 그 끝이 뾰족하여 '솔(松), 솔다(좁다)' 등의 어원이 되고, 이 뾰족한 것은 긋는 성질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것으로 피부를 긋는 감각을 '쓰리다'라고 한다.  그러니까 우리 조상들은 수많은 전쟁을 통하여 아들을 빼앗기고 고려, 이조 때 처녀공출(정신대, 환향년)을 통하여 수많은 딸들을 앗긴다. 

이때 '아리(자식)'를 빼앗긴 부모의 가슴은 그 아이를 낳을 때처럼 '아리'고 또 뾰죽한 것으로 긋듯이 쓰리었을 것이다.  그래서 그 말을 요즘말로 하면 '아리다, 쓰리다' 해야 할 텐데, 먼저 말했듯이 옛말의 접미사는 '다'가 아니고 '라' 이며, 이는 아이인 '알'을 경상도처럼 '알라' 라고 하기 때문에 '아리다'가 아니고 '아리라'이며, '쓰리다'가 아니고 '쓰리라' 이던 것이 노랫말이 되고 이것이 한탄조가 되면서 '아리랑, 쓰리랑'이 되었고 '나를 버리고 가시는 님은... '은 애인이 떠나갈 때도 그렇게 아프다는 말이며, '십 리도 못가서 발병...'은, 십리, 즉 4Km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얼마도 못 가서...'이고...  그래서 '아리랑, 쓰리랑 고개'란 산 고개가 아니라 '마음이 아픈 시련의 고개'로 본다. 그리고 '아라리요'의 뿌리 말은 '알 앗이요 > 아라리요. 아이를 빼앗겻시요‘ 가 된다.  

 

  따라서 이 아리랑, 쓰리랑은 힘든 일을 할 때 노동요로 불리고 또는 자식을 전쟁터로 보내거나 실연 등으로 가슴이 아리고 쓰릴 때 불러져 정선 아리랑, 진주 아리랑 등 지방마다 달리 지어 부르지만 그 한 많은 뜻은 같고 이는 3/4 박자가 말 해주듯 인간의 본성을 자극하기 때문에 세계인 누가 들어도 처량하면서도 아름답다.

그런데 학자들은 말도 되지 않는 한자로만 풀이하고 있으니 그렇다면 아리랑이 정말 중국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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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南帝 | 작성시간 12.12.18 중국이 언제 부터 있었나 기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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