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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문화공정에 대응하는 시민연대 출범

작성자Arirang|작성시간11.07.02|조회수12 목록 댓글 0

중국의 문화공정에 대응하는 시민연대 출범

- 7월4일(월) 오후 6시30분, 종로 태화관에서 창립식 가져 -

 

<주제발표>

박 순 - ‘중국의 문화공정과 세계문화유산 등재 실태’

김연갑- ‘민족의 노래 아리랑의 서글픈 운명’

 

- 1차 참여단체

(사)한국공연예술원·고구려문화연구회·(사)한국가곡협회·김산연구회·(사)전통공연예술연구소·국악신문· 농민문학회· (사)한민족아리랑연합회

 

중국의 문화공정에 대응하는 범시민 협의체인 ‘문화공정대응시민연대(약칭 문공연대)’가 4일 오후 6시30분, 서울 종로 태화관에서 출범한다.

 

지난달 21일, 중국 국무원이 조선족의 아리랑 등을 자국의 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한 것을 동북공정의 연장선에서 진행되고 있는 문화공정의 일환이라고 규정한 고구려문화연구회, 김산연구회, 한민족아리랑연합회 등이 주축이 되어 발족시킨 문공연대에는 고구려역사문화보전회, 국악신문 등 다수의 시민단체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창립식은 정선․밀양․진도아리랑 함께 부르기, 축사, 문공연대 임원진 구성 등의 순서로 진행되며, 창립식 직후에는 문화공정 관련 전문가 특강이 이어진다.

 

전문가 특강의 첫 번째 강사로 나서는 고구려문화연구회 박 순 이사(한국국악진흥원 목판연구소 전임연구원)는 ‘중국의 문화공정과 세계문화유산 등재 실태’를 진단하고, 두 번째 강사인 한민족아리랑연합회 김연갑 상임이사는 ‘민족의 노래 아리랑의 서글픈 운명’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하게 된다.

 

문공연대 초대 사무총장을 맡게 될 고구려문화연구회 서주원 회장은 “한민족의 정체성이 담겨 있고, 민족의 문화를 상징하는 아리랑을 중국에 빼앗길 수 없다”며 “문공연대는 단기적으로 아리랑을 대한민국의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하고, 세계문화유산에 등재하는데 일조하는 시민운동을 펼칠 것이며, 중장기적으로는 시간이 갈수록 더욱 노골화될 중국의 문화공정에 대응할 수 있는 논리를 개발하는 한편 강력하게 대응할 수 있는 대책들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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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대변인- 서주원(고구려문화연구회 회장)/ 기미양(김산연구회 회장)

문의:

임시 사무국: 031-553-3513 / 02-762-5030

대변인 전화: 010-2201-3513 / 010-7447-5030

http://cafe.daum.net/UNESCO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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