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지식카페게시판

(천부경 한울소리 55) 첫째. 하늘을 뜻하는 ㅇ의 뜻.

작성자우리|작성시간11.11.29|조회수31 목록 댓글 0

(천부경 한울소리 55) 첫째. 하늘을 뜻하는 ㅇ의 뜻.

 

 

 

 이 ㄱ ㄴ ㄷ...ㅎ 속의 뜻을 밝히는 [천부인 ㅇ ㅁ ㅿ]을 알아야 우리 뿌리 말을 알 수 있어 천지 만물의 이름이 왜 그렇게 지어 졌으며 특히 지금 욕으로나 쓰는 우리 신체의 성기 이름이 왜 그렇게 지어졌는지 알 수 있음으로 이를 책으로 냈지만 대강 뜻과 의의는 약간 제시할 것이다.

 

글 순서는 ㅇ ㅎ ㅁ ㄱ ㄴ ㄷ ㅌ ㄹ ㅂ ㅍ 순으로...

1. ㅇ부 들어가는 말.

말의 구성상 어문법등 맞춤법은 시대에 따라 달라지지만 이 글에서는 될 수 있는 대로 현대의 맞춤법을 따르려 했다.

그러나 먼저 말 한 대로 다음 나오는 말들의 진화과정을 이해해야한다. 즉 ㅇ 는 하늘 천부인으로써 하늘, 하늘의 주인인 해를 뜻하고 또 해만 있어서는 되지 않으므로 누리에 내리는 빛 까지 말한다.

따라서 하늘, 해는 누가 언제 만든 것이 아니라 처음부터 있었으므로 태초는 아래아점 ㅇ 아래 점이니 우선 ‘아’가 되며 처음은 새것이므로 새것인 ‘아’ 가 되고 새것은 작고 어린 ‘아’ 가 되며 이 ㅇ 에 서도 솟는 뜻의 ㅅ 이 붙으면 앗‘ 아시 가 된다.

이 하늘은 위(上)에 있기에 손위 오빠가 아니면 불러지지 않던 것이 요즘은 학교 다닐 때 선배도 오빠라 하고 요즘 새댁들은 선배와 많이 결혼하니 남편을 오빠라 하는 것이 생활화 되었다. 그러나 이 말을 만약 외국인이 듣는다면 한민족은 남매끼리도 결혼하는 야만적 민족 인줄 알게 되므로 삼가 할 말인데 이제는 그 시어미조차 “네 오빠 어디갔니?” 할 정도다. 이와 같이 말이란 진화 왜곡되고 있는데 그 뿌리를 추적해 보면 반듯이 그 어원이 나온다.

 

 또 여기에는 세종 무렵 쓰던 중세어가 지금 우리가 쓰는 말과 어떻게 다른지 지금 우리의 혀로는 돌아가지 않는 중세어도 많이 섞여있는데 여기서 유의해 볼 것은 하느님이 주신 천부인(天地人) 삼극(三極)으로 만든 자음은 시대가 아무리 흘러도, 또는 우리말이 일본으로 건너갔어도 변하지 않으나 훈민정음 해례본 제자해에서 말하는, 주역에서 나온 천지인 삼재(三才)로 만들었다는 모음은 같은 시대에서도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변하고 있다는 점이니 우리말, 글자자는 주역에서 말하는 삼재 (하늘 : 파리똥만한 점, 땅 : ㅡ , 사람 ㅣ) 가 아니라 삼극(ㅇ ㅁㅿ)으로 만들어졌음을 증명 할 것이다.

 

또 지금 한글과는 달리 모음이 분리되기 전 자음에 붙는 고대어는 주로 아래아점 발음이었음으로 이를 세종이 살려 두어 훈민정음으로는 사람소리는 물론 물소리 새소리 등 어떤 소리도 못 적을 소리가 없었다.

즉 이장에서 아래아점 발음은 아 어 오 우 으 이 의 복합 음이나 중간 음 이었으니 지방이나 사람에 따라 이를 분류해 발음하거나 그 중간 음으로 말했음으로 다음에 제시되는 중세어 연구에는 이를 감안해야 한다.

또 먼저 말 했듯이 ㄱ ㄴ ㄷ 의의 뜻풀이에서 억지로 둘러댄 말이 많은 것 같지만 처음 만들어진 ㅇ ㅁ ㅿ(ㅅ)의 말들은 그 사리가 분명하나 나중에 만들어진 말들은 그 진화과정이 있고 또 그 진화과정도 가급적 ㄱ ㄴ ㄷ 순을 무시했어야 하는데 편의상 현재 문법을 따르다 보니 그 어원이 분명 하지 않은 것이 많다.

그러나 이상 ㄱ ㄴ ㄷ 등 풀이에서 거의 다는 사리가 맞을 것이니 우리 말, 글자에는 분명 하느님이 주신 [천부인]에서 나왔다는 것이며 그 속에 뜻이 들어 있고 그 뜻만 알면 어느 경전에 못지않은 우리말이 경전이 된다는 것이다.

 

참고: 여기서 ☆표는 우리말의 어근(語根) 즉 가림토가 생성될 무렵의 뿌리말로 추정하며 이외의 말들은 여기에서 세월이 흐르면서 파생된 말로 보므로 어근의 숫자는 연구를 통하여 가감 될 수 있다.

 

2. 하늘 천부인 ㅇ 에 아무 자음이 붙지 않은 경우.

1) ☆ 태초는 ‘아’

우선 하늘 천부인 ‘ㅇ’은 그 형태나 성질이 하늘(우주)을 닮았다. 그래서 이 ‘ㅇ’으로 된 최초의 음(音)도 걸림이 없는 ‘아-’ (ㅇ 아래 점)이다. 그러므로 이 ‘아-’는 태초이고 그래서 이는 우주 생성 음 이며 신성한 소리의 원형인데 불경의 ‘옴마니반메훔’의 ‘옴-’ 역시 우주의 생성음 이라하나 ‘아 -’ 에 비하여 입 모양이 작고 자연스런 소리가 못되므로 우주를 닮은 원초적 소리라고 할 수가 없다.

그러나 하늘 천부인 ‘아 -’는 발음을 할 때 그 입 모양부터, 우주 즉 하늘을 닮아 둥글며 이는 또한 하늘의 분신인 인간과 밀접한 관계가 성립되는데 그래서 우선 아이가 태어나 처음 발음인 울음도 ‘아 -’로 시작되고 배가 고프던 무엇이 필요할 때 내는 소리도 이 ‘아 -’ 에서 시작된다.

그리고 성인이 된 후에도 정말로 만족하거나 감탄할 때 내는 소리도 역시 이 ‘아!’ 이다. 그러므로 ‘아-’는 사람의 원초적, 기본적 소리이다.

그리고 인간 이외의 다른 동물은 입 모양이 다르기 때문에 인간처럼 둥근 입 모양을 할 수 없음으로 결국 인간만이 정말 자연스런 ‘아-’ 소리를 할 때 입 모양이 하늘 천부인의 ‘ㅇ’ 모양이 된다. 혹 앵무새도 아 소리를 할 수 있다고 해도 앵무새의 아 소리는 인간과 같지 않은 부자연 스런 흉내일 뿐이다.

 

이렇게 둥근 하늘(우주)의 모형을 본뜨고 이 하늘을 상징하는 하늘 천부인을 본뜨고 또 이것을 발음하는 입의 모양을 본떠서 만든 글자가 ‘ㅇ’이므로 순수한 우리의 말 중에 ‘ㅇ’으로 발음되는 말들은 거의 다가 이 하늘과 관계가 있는데 이것이 어찌 훈민정음 해례본 제자해에서 말하듯 겨우 목구멍만을 본떠서 만들었다는 말인가?

그러므로 우리말 우리 글자가 중국의 성리학이나 음양오행설에 의하여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우리말이 시작될 때 글자도 동시에 이루어 졌고 그 근간이 [천부인]ㅇ ㅁ 이라는 것이다.

 

다음. 이 하늘은 언제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원초부터 있었기에 원초를 말하는 ‘아’ 이기에 그래서 우리가 지금 무의식중 하는 말 즉 수줍은 처녀가 마음에 드는 총각의

“나는 당신을 사랑합니다. ”

라는 사랑이 고백을 들었다면 요즘 처녀들은 “좋아요 그럼 우리 결혼합시다" 하겠지만 전 처녀들은 "아 이 참 난 몰라요” 이다.

이는 긍정도 부정도 아닌 것 같은 우리 민족만이 흔히 쓰는 말로 “나는 원천적으로 잘 모르니 당신이 알아서 하세요.” 라는 말이 되므로 ‘아 -이’ 는 같은 원초를 의미하는 말 이다.

따라서 세종이 모음을 정리하기 전 까지는 우리말 모음이란 오직 아래아점 발음, 즉 아의 발음이 ㅇ 아래 점 이었음으로 이는 ㅏ ㅓ ㅗ ㅜ ㅡ ㅣ가 혼동되니 이는 아, 어, 오. 우, 으, 라 할 수도 있고 그 중간 음이 될 수도 있다.

즉 ‘아’를 ‘어’ 라 할 수도 있으니 우리말에는 유난히 ‘아이 참’ 이나 ‘어이 참’ 등 감탄사가 많이 쓰이고 ‘어이없단 말조차 실은 ‘아이’에서 모음이 혼동된 ‘원초적으로 없다’ 이다. 그래서 이 원초라는 ‘아이’는 사람의 처음도 아이(兒)라고 하는데 이 ‘아’는 한문자 ‘兒’에서 나온 글자가 아닌 우리말 원초, 처음에서 나온 말이다.

 

이는 지금으로부터 대략 5-6 백 년 전 세종 무렵 월인석보를 보면 ‘小兒 아라’ 이고 훈몽자회 역시 ‘兒- 아아, 童- 아희동’ 라고 했다. 즉 아동(兒童)은 ‘아희’나 ‘아해’ 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대략 4-5천 년 전 환숫(桓雄), 밝달임금(檀君)시대 우리말과 글자의 창제과정에서는 어떻게 발음하고 썼으며 어느 것이 옳을까?

그러나 사실 ‘아이’ 라고 하건 ‘아해’, 또는 ‘아희’ 라고 ‘ㅇ’ 과 ‘ㅎ’의 자음이 혼동 되더라도 별로 이상할 것은 없다 왜냐하면 하늘 천부인인 ‘ㅇ’에서 ‘ㅇ’, ‘’, ‘ᅙ’ , ‘ㅎ’ 의 네 글자가 나왔음으로 글자의 발음이나 뜻이 대동소이하고 자주 넘나들며 이중 아무것을 쓰건 같은 뜻의 말이 되는데 이를 예로 들면 안녕이 가세요건, 안녕히 가세요건 같은 뜻의 말이기 때문이다.

 

2) 작고 어린 ‘아’

처음은 새로운 것이고 새로운 것은 어린것도 되어 ‘어리다’, ‘작다’의 뜻으로도 쓰인다.

* 아 이 - 어린이. 작은 아이.

* 아 아(ㅇ 아래 점) - 弟

* 아 아수 - 어리게 세워진 아우(弟)

* 아 아 - 작은아들

* 아 누이 - 누이동생

* 아 아외다(공손하다) - 아우답다

* 아 아지비 - 작은아

* 아, 아비(叔) 등이 되어 이르다, 작다 등의 말이 된다.

* 아기 - 앗 > 아 > 아기

* 아 이(あい, 愛) - 일본어 ‘아이’는 귀엽다 사랑하다 인데 아이니까 사랑스럽다는 우리말에서 나온 말이다.

 

계속

 

천부경.net 또는 http://cafe.daum.net/chunbuinnet  - 우리 -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공유하기
  • 신고하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