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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김무성 반대, 유승민 찬성…‘2기 세월호 특조위’ 반대 의원 명단

작성자국화빵향기|작성시간17.11.24|조회수901 목록 댓글 6

세월호 유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사회적 참사의 진상규명 및 안전사회 건설 등을 위한 특별법(사회적 참사법)’이 통과됐다.

사회적 참사법은 24일 국회 본회의에서 재석의원 216명 가운데 찬성 162명, 반대 46명, 기권 8명으로 가결됐다.

사회적 참사법은 가습기 살균제와 세월호 참사의 진상을 독립적으로 조사하고 재발을 막을 안전 대책을 마련하는 특별조사위원회를 구성하는 내용이 골자다. 특히 지난 박근혜 정부의 방해로 강제 해산된 특조위의 뒤를 잇는 제2기 세월호 특조위 구성이 핵심이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이날 본회의에서는 46명이 이 법안을 반대했는데, 대부분 자유한국당 의원들이었다.

대표적으로 자유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가 반대표를 던졌다. 또 최근 복당한 자유한국당 김무성 의원도 이 법안을 반대했다. ‘친박(친박근혜)’ 핵심으로 꼽히던 같은 당 윤상현, 추경호, 김진태 의원도 반대했다.

그외 자유한국당 강길부, 김성태, 송희경, 이종구, 이종명, 정갑윤, 정태옥, 강석진, 유한홍, 강석호, 박대출, 신보라, 여상규, 김순례, 박명우, 박명재, 성일종, 이군현, 이채익, 정양석, 유재중, 정용기, 이만희, 이은재, 장석춘, 최연혜, 박성중, 박찬우, 정유섭, 김도읍, 김태흠, 민경욱, 송석준, 권성동, 박완수, 안상수, 김성찬, 윤재옥, 이양수 의원이 이 법안을 반대했다. 바른정당 박인숙 의원도 반대에 동참했다.

반면 경기 안산시 단원구에 지역구를 두고 있는 자유한국당 박순자 의원은 소신껏 찬성표를 던졌다. 바른정당 유승민 대표도 법안에 함께 찬성했다.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정의당 의원들은 참석한 의원들의 경우 모두 찬성했다. 국민의당 박지원 의원의 경우 실수로 기권 처리됐다고 해명했다.

박 의원은 이후 페이스북 글을 통해 “사회적 참사법 표결에 한국당의 공동발의 철회로 혹시 부결되나 염려 돼 전광판 빨간불을 체크하다가 정작 제가 표결을 망각했다”며 “옆 좌석 정동영 의장에게 박수를 치자 제안하고 박수를 치다보니 표결 결과에 제가 기권 처리 되어 사무처 직원에게 서면 찬성서 서명 제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세월호 가족, 가습기 피해 가족 및 관계자들께 늦은 처리에 사과를 드린다”며 “빨간 반대표! 적폐세력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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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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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에밀레 | 작성시간 17.11.25 ㅋㅋㅋㅋㅋ
  • 작성자▦부항열풍 | 작성시간 17.11.25 ㅈ랄 하구 있네요 ㅎ 반대를 눌러대???두고보자 ㄱㄴ들
  • 작성자흑호 | 작성시간 17.11.25 얼마 안남았다~쑤레기들...
  • 작성자쌔미 | 작성시간 17.11.25 하 이 시바견들..정말 국민은 안중에도 없구나...
  • 작성자서희야 놀자 | 작성시간 17.11.25 반대도 문제지만 왔다가 그냥 퇴장한 자한당 한무더기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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