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우리품에 돌아온 문화재
국외소재 문화재 재단 엮음
출판사 : 눌와
이 책은 전에 같은 제목으로 나온 걸 그 후에 업데이트 증보해서 최근 새로 나온거 같더군요. 해외에 널려있던 우리나라 문화재들이 어떻게 해서 돌아왔는지 그 과정을 알려주는데 내용이 잘 정리되있어서 간결하고 재미있습니다.
그리고 탈북하신 조창호 소위님의 누이되시는 분 이야기도 문화재환수과정에서 나오더군요. 우리나라 문화재를 사랑하신 분이 우리문화재를 다루는 전시회도 기획하는데 관여하셨더군요. 그리고 지켜본 한 전문가가 역시 사랑하는 사람이 다루니까 다르다라고 소감 말한 부분에서 공감하였습니다.
일본이 학대한 북관대첩비 이야기도 나오네요. 약탈해갔어도 소중히 다루는게 아니라 막 굴리고 게다가 북관대첩비의 기를 누르려던지 그 위에 무거운 돌도 올려놨군요. 일본의 귀무덤 코무덤위에 올려놓은 돌도 그렇게 원혼들 누르는 용도가 아닌지 의심이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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