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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만조선의 강역과 그 역사적 실체를 찾는 중국 현지답사(2023년 6월 진행)에 함께할 분을 모십니다

작성자사람세상|작성시간23.02.23|조회수387 목록 댓글 0

위만조선의 강역과 그 역사적 실체를 찾는 중국 현지답사(2023년 6월 진행)에 함께할 분을 모십니다

 

1. 답사

서기전194년 건국된 위만조선의 강역과 그 역사 지역을 직접 찾아가는 <2023년 국학연구소 역사답사>를 6월 2일(금), 3(토), 4(일), 5(월), 6일(화, 현충일) 4박5일 동안 진행합니다. 『사기』「조선열전」의 배경 지역을 모두 돌아볼 것입니다. 많은 참여를 청합니다. (신청 및 문의전화 : 010-8918-1620 국학연구소 연구원 임찬경)

 

2. 답사 관련 강좌

<위만조선 강역과 그 역사 답사>(2023년 6월 2일부터 6일까지 4박5일)를 위해, 국학연구소는 "『사기』「조선열전」에 대한 온전한 이해"라는 강좌를 진행합니다. 이번 기회에 『사기』「조선열전」에 담긴 역사적 실체를 완전히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 강좌는 3월 15일(수), 4월 5일(수), 5월 3일(수)의 저녁6시30분에 진행합니다. 장소는 ‘서울시민청’ 강의실이며, 1회 강좌의 참여비용은 1만원입니다(3회 3만원). 많은 신청, 청합니다. (신청 및 문의전화 : 010-8918-1620 국학연구소 연구원 임찬경)

 

[참고 : 위만조선의 실체를 찾는 답사의 대상 지역]

이번 답사에서, 서기전194년 위만조선이 건국되고 또 유지되던, 또 서기전108년 한무제에 의해 위만조선이 멸망된 뒤에 그 자리에 세워졌던 한사군의 지역을 전반적으로 확인할 것입니다.

답사의 출발 지점은 북경, 정확하게는 북경 남서쪽에 있던 연(燕)의 도성인 계성(薊城)입니다. 이 계성에서 서기전195년 연왕(燕王) 노관(盧綰)이 북서쪽의 흉노로 망명하자, 그 지역에 있던 위만(衛滿)도 무리 천여명을 이끌고 동쪽으로 망명하여 서기전194년에 위만조선을 건국합니다.

위만이 건국한 위만조선은 절대로 한반도에 있을 수 없습니다. 바로 북경 동남쪽 발해 연안입니다. 이번 답사 기획에서는 위만조선과 관련이 있는 북경 동남쪽 발해 연안 일대의 관련 유적을 모두 살펴봅니다.

또한 위만조선 이전 시기의 그 지역을 이해하기 위해, 연(燕)의 중후기 도읍인 역현(易縣)과 그 동쪽의 창주(滄州)도 살펴볼 것입니다. 북경 서북쪽의 장가구, 회래현, 적성현과 북경 북쪽의 밀운 조백하(潮白河) 유역도 살펴볼 것입니다. 그곳에 있는 만리장성 유적도 둘러보겠습니다.

답사 지역을 지도로 표시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A : 서기전195년 노관과 위만이 망명할 당시의 연의 도성과 그 중심지, B-C 및 D의 일부 : 서기전195년 위만이 망명하여 서기전194년 위만조선을 세운 지역, E : 서기전194년부터 위만조선과 한의 경계 지역이며 뒤에 창해군이 세워졌던 지역, F : 연(燕) 소왕(昭王) 등 연 중후기의 도읍인 연하도, D : 요동군과 어양군 및 상곡군이 있던 지역으로 조백하(潮白河)가 흐르는 한의 변경 지역, G : 연과 흉노가 서로 맞서던 지역. 이런 일대를 답사할 예정입니다.

 

[참고 : 답사 관련 문헌 분석을 위한 강좌]

이 지역의 답사를 위해서, 국학연구소에서 3월부터 매월 1회 <『사기』「조선열전」의 재해석>이란 강좌를 개설하여, 「조선열전」에 대한 깊은 이해를 갖는 시간을 마련합니다.

강좌 참여자에게는 『사기』「조선열전」의 원문과 해석문 등은 물론 새롭게 해석하는데 필요한 각종 자료가 제공됩니다.

또한 답사 이후 수집된 현지 자료로써, 한국사회에 『사기』「조선열전」에 대한 올바른 번역과 주석본을 처음으로 내놓는 작업도 함께 시도해보려 합니다.

 

국학연구소의 위만조선 관련 답사에 많은 참석을 청합니다.

 

*2023년 2월 18일 국학연구소 연구원 임찬경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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