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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만조선의 강역과 그 역사 지역, 그 답사 관련 2023년 4월 강좌 및 토론모임 안내-임찬경

작성자사람세상|작성시간23.03.29|조회수44 목록 댓글 0
[“『사기』「조선열전」에 대한 온전한 이해” 2023년 4월 강좌 및 토론모임 안내]


서기전194년 건국된 위만조선의 강역과 그 역사 지역을 직접 확인하는 <2023년 국학연구소 역사답사>(2023년 6월 2일부터 4박 5일 동안)를 위한 사전 자료조사 및 검토 작업으로서, 관련 4월 국학강좌를 다음과 같이 진행합니다.


1. 일시 : 2023년 4월 5일 18시30분
2. 장소 : 서울시민청 동그라미방(서울시청 지하 2층, 지하철 1호선 및 2호선 4번 출구)
3. 내용
: 『사기』「조선열전」 중 첫 부분, 즉 서기전195년 위만이 동쪽으로 패수(浿水)를 건너 서기전194년에 왕험(王險)에 도읍하며 위만조선을 건국한 부분까지에 대한 실증적 해석
4. 참고
: 강좌 관련 자료는 당일 현장에서 나누며, 요동과 관련한 권오중(權五重)의 논문인 「前漢時代의 遼東郡」(『人文硏究』 17-1, 1995)은 꼭 읽고 참석하시기를 청합니다. 참고자료로써 임찬경의 『고구려와 위만조선의 경계』(한국학술정보, 2019)도 일독을 권합니다. 논문과 책이 필요하신 분은 이메일 주소를 보내주세요.


*참가 비용은 1만원으로 인쇄비와 식비 등으로 사용합니다.
*관련 문의 : 국학연구소 연구원 임찬경 (전화 : 010-8918-1620, 이메일 : linbaishan@hanmail.net)


<2023년 4월 강좌 중 분석할 『사기』「조선열전」 원문 부분과 그 해석문>
史記卷一百一十五 朝鮮列傳第五十五
朝鮮王満者,故燕人也. 自始全燕時嘗略屬真番、朝鮮,為置吏,築鄣塞. 秦滅燕,屬遼東外徼. 漢興,為其遠難守,複修遼東故塞,至浿水為界,屬燕. 燕王盧綰反,入匈奴,満亡命,聚黨千餘人,魋結蠻夷服而東走出塞,渡浿水,居秦故空地上下鄣,稍役屬真番、朝鮮蠻夷及故燕、斉亡命者王之,都王険.
조선(朝鮮)의 왕(王)인 만(滿)은 옛날 연(燕)의 사람이다. 처음 연(燕)의 전성기(全盛期)로부터 일찍이 진번(眞番)과 조선(朝鮮)을 침략하여 복속시키고, 관리를 두어, 국경의 성과 새(塞)를 쌓았다. 진(秦)이 연(燕)을 멸망시키고, 요동(遼東)의 바깥 경계에 소속시켰는데, 한(漢)이 일어나서, 그곳이 멀어 지키기 어려우므로, 다시 요동의 옛 새(塞)를 수리하고, 패수(浿水)에 이르는 곳을 경계로 하여 연(燕)에 복속시켰다. 연(燕)의 왕(王)인 노관(盧綰)이 배반하여, 흉노(匈奴)로 들어가자, 만(滿)도 망명하였는데, 무리 1천여 명을 모아, 북상투에 오랑캐의 복장을 하고서 동쪽으로 도망하여 새(塞)를 나가, 패수(浿水)를 건너, 진(秦)의 옛 공지인 상하장(上下鄣)에 살았으며, 점차 진번과 조선의 만이(蠻夷) 및 옛 연(燕)과 제(齊)의 망명자를 복속시켜 거느리고 왕이 되었으며, 왕험(王險)에 도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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