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련시대 개발되어 지금도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현역으로 뛰고 있는 러시아 전차 T-72B의 별명은 뜬금없게도 미국 여가수의 이름을 따온 "슈퍼 돌리파튼"이다.
돌리 파튼은 미국 컨트리 뮤직계의 전설이라 할 수 있을 만큼 (나이가 80대 고령임에도 현역) 대가수인데 왜 뜬금없이 이 분 이름이 소련 전차의 별명이 됐냐면
당시에는 신형 전차였던 T-72b의 포탑이 "돌리 파튼의 가슴처럼" 빵빵했기 때문.
원래는 미국에서만 부르던 별명이었는데 지금까지 전 세계 밀덕들에게 퍼진거고
72b의 포탑이 빵빵해진 이유는 이 짤에서도 보이는 것처럼 샌드위치 형식의 NERA(비활성 반응장갑)때문이었다.
포탑이 빵빵해진 덕분에 방어력도 소련 전차 중에선 당시에는 1티어 주력전차였던 T-80U다음으로 단단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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