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한국 가고 싶냐고요? 우린 한국사람 이니까요" 2021/04/23 http://www.koreadaily.com/news/read.asp?art_id=9294713
“모국방문을 왜 하냐고요? 우린 한국사람, 한인이니까요. 뿌리를 아는 일은 내가 어디서 왔고 누구인지 정체성을 심어줘요. 한국말을 못 해도 우리 후손에게 뿌리를 느끼게 해주고 싶어요. 작년 세상을 떠난 혼혈 입양인 박석실 오빠는 백혈병 투병 중 한국을 다시 가고 싶다고 했어요. 그 분의 유골을 내년 한국 방문 때 가져가 (조국에) 뿌려주고 싶습니다.”
지난 17일 LA한인타운 JJ그랜드호텔에는 반가운 얼굴들이 어렵게 모였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첫 대면행사를 연 이들은 한미혼혈인협회(HAPA NATION1) 회원들. 저마다 피부색은 조금 달랐지만 외모와 눈빛은 영락없는 한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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