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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100년 전 프랑스 시청 자료의 '한국인'들

작성자기라선|작성시간21.03.22|조회수79 목록 댓글 0

 

 

나라 잃었어도...

100년 전 프랑스 시청 자료의 '한국인'들

  • 연합뉴스
  • 입력 : 2018.02.28 08:56


  • 프랑스의 1차대전 격전지 마른 지방에서 전후복구에 참여하며 임시정부 파리위원부의 활동을 도운 한인 노동자들의 명단이 프랑스 자료로 처음으로 확인됐다. 이씨가 찾아낸 1920년 외국인 명부에는 한인 37명의 이름과 생년월일, 출생지와 거주지, 프랑스 도착 일자, 프랑스 정부에 체류증을 신청한 날짜, 직업과 직책 등 인적사항이 고스란히 남아 있다. 이 사진의 기록에서는 한인 8명의 이름과 함께 이들의 국적이 한국인(Coreen)이라고 명시돼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 한국인(Coreen)인 배영호(Pei Yung ho), 박선우(Pak Sun Oo), 장동채(Cheng Teng Tche), 하진서(Ha Jin Sey)가 1919년 10월 19일 쉬프에 도착한 것으로 기록돼 있다.

  • 프랑스의 1차대전 격전지 마른 지방에서 전후복구에 참여하며 임시정부 파리위원부의 활동을 도운 한인 노동자들의 명단이 프랑스 자료로 처음으로 확인됐다. 사진은 쉬프의 1차대전 전사자 묘.

  • 쉬프의 1차대전 전사자 묘지 기념탑.

  • 쉬프의 현 주택가의 모습으로 한인들이 100년 전 살던 지역에는 현재도 당시 주택 몇채가 남아있다고 한다.

  • 한인노동자와 임시정부 파리위원부 인사들이 주축이 돼 결성된 재법한국민회가 1920년 3월 1일 쉬프에서 개최한 3·1운동 1주년 기념식. 프랑스 유학생이었던 나기호의 회고록 '비바람이 몰아쳐도'(1982·양서각)에 수록된 사진이다.

  • 왼쪽부터 이장규씨, 한인 사료발굴을 쉬프시의 장레몽 에공 시장, 국민대 장석흥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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