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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미스터 션샤인이 빼박 식민사관 홍보 드라마인 이유

작성자차기이낙연대통령|작성시간23.12.29|조회수178 목록 댓글 2

소울드레서는 우리가 만들어가는 소중한 공간입니다.

댓글 작성 시 타인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다해주세요.

ㅊㅊ ㄷㅋ
2ㅊ ㅊㅊ ㅉㅃ


신미양요를 그렇게 자세하게 보여줬으면
운요호 사건을 일으켜 힘으로 억압한 강화도조약이 얼마나 개같이 씨부린 조약이었는지를 보여줬어야지.

명성황후 시해장면은 아예 나오지도 않고 회상하는 화면처럼 아련히 배경으로 욱일기 좀 나오고, 주인공이 한마디 읊고 지나감. 임팩트가 없었음.
이때 민비 쳐죽이고, 시신욕보이고, 개혁강요하고 총칼들고 들어와서 사람들 목에 들이미는 것 정도는 아주 선명하게 보여줬어야 했음.

남의 나라에 군대부터 쳐들어와서 의병 싸그리 몰살시킨것도 안 보여줌. 잡아가서 굶겨 죽이는 것도 보여줘야했음.
심지어 의병장이라는 도공이 정직하고 착한 일본인 도공을 제자로 데리고 있음ㅋㅋㅋ 말이되냐.
이 때 최소한 1900년 이후는 된 것 같던데, 동학농민군이 아니었더라도 이미 1895년 친일수령 쳐 잡고 다니고, 일본에 대해 감정이 아주 안 좋았는뎈ㅋㅋㅋ

강화도조약이후 전국에서 오지게 수탈을 해대서 굶어죽은 것,
왜놈들이 쌀이란 쌀을 존나 털어가서 견디다못해 방곡령 선포됐다가 망한 것,
그래서 조선백성들이 일본을 증오하게 된 것도 안보여줌.

자기들 마음대로 고관대작들 갈아치우고 협박하는 것, 당연히 보여줘야 했음.
실제로 그랬으니까. 궁궐에 총칼차고 마음대로 드나들었고요~

아무것도 안보여주고 오직 미화한 근대문물만 주구장창 보여줌.
나라가 도탄에 빠져 자결하는 사람, 글로써 알리려 하는 사람,
의병운동 하는 사람을 친일파만큼이나 자주보여줬어야 했음.

조선정부가 개화하려고 얼마나 노력하는지는 안보여줌.

고종이 왜 아관파천을 했는지는 안나오면서 고종 도망가서 열강들이 이권침탈 해간다는 설명, 글은 힘이없으니 나는 총을 들었다며, 애신이 한마디하고 끝남.
일본새끼들이 고종을 협박했기 때문에, 거기서 벗어나기 위해서, 친일정권 타도를 위한 아관파천을 무시해버림.

독립협회가 있다는 사실도 얘기했어야 했음.
존나게 노력하고 있던 조선인에 대한 얘기도 했어야지.
애국계몽단체가 얼마나 많았는지도 알렸어야지.


이완익이 모티브가 된 것 같은 이완용은,
5만원에 조선을 일본에 바칠게 라고 얘기하는 처음부터 천하의 시발놈은 아니었음.
심지어 이완용은 이 당시 나라를 팔아먹은 게 아니라 독립협회에서 나라를 위해서 열일하는 중이었다.
물론 1910년이 되면 앞장서서 나라 팔아먹지만, 그 전까지는 이완익이 같은 놈은 아니었음.


일본이 조선에서 얼마나 행패를 부렸는지를 보여줬어야 하는데 그냥 지나간 장면은 수도 없이 많은데
은근한 일본 미화 장면은 수도 없이 많음.

왜 상권 수호운동 안나와?
왜 이권 수호 운동 안나와?
왜 황무지 개간권 요구 철회 운동 안나오고
계속 친일파랑 나라 팔아먹을 궁리하는 사람들만 나와?
1890년대후반~1900년대초반이면 그런 사람들 거의 없었는데?

왜 민족자본 육성노력은 안나와?
외국 자본 침탈에 대비해서 하던 모든 노력은 안나오면서
오직 나라팔아먹는데에 혈안이 된 조선인만 나오는 건데?


이 드라마는 오직 식민사관을 옹호하기 위한 드라마처럼 느껴졌음.

자기이름을 소중히 여기고 지키던 시대였음.
창씨개명이 1940년대에나 시행되는데, 여기는 벌써부터 창씨개명하고 지랄났음ㅋㅋㅋㅋㅋ
1940년대에도 하기 싫은데, 맞아죽기 싫으면 해야 되서 억지로 아무이름이나 지었던 기록이 남겨져있음. 더쿠에도 자주 올라왔었지만.

그런데 1890년대 후반에 이완익이 벌써부터 창씨개명 하셨던데? 이름이 뭐라더라... 히나 뭐시기가 한번 얘기해서 기억은 안난다만.
적어도 이 드라마에서는 창씨개명 하는 거 그냥 기본인듯ㅋㅋㅋㅋ

그리고 1900년대 초반이면, 아주 전국에서 나라를 구하려고 들불처럼 일어나던 시기였음.
그리고 일본은 그 들불처럼 일어나던 민초들을 짓밟다못해 뽑아버리는 짓을 서슴없이 함ㅋ



드라마인데 예민 떨고 있네 망하라고 고사를 지내네 하는 병신 니들 있잖아.

너네 드라마 보면서 세세하게 드라마가 진행되던 시기에 일본이 저지른 천하가 통탄할 만한 씨발짓들이 떠오르디?
안 떠오르지? 그냥 전차에 전등에 커피에 옷에, 조선놈들이 썩어빠져서 일본이랑 미국에 가서 구원을 얻은 주인공들만 떠오르지?
그게 바로 드라마의 힘인거야. 은근한 세뇌ㅋㅋㅋ

너네 1885년에 고종이 간도관리사 보낸 거 기억하냐?
을사조약이후에 왜놈들이 지들 마음대로 간도에 파출소 설치하고, 남만주 철도부설 대가로 간도를 지들 마음대로 팔아넘기는데, 그런건 안 나올거잖아.
대신에 일본이 놓아준 철도~^^ 는 주구장창 나오고 있음.
그리고 그 철도가 어떻게 놓였을까요? 조선인들을 노예처럼 부려서 만들어진거지롱!
지들이 놓은 게 아니라 조선인들의 목숨을 갈아넣어 만든 철도지롱!!!!!
물론 그 철도를 놓은 과정은 물론 이유조차도 안 나옴~>_<


역사 못 잃는 게 당연한거고요.
올바른 역사를 알 이유, 당연히 있고요.
고작 드라마라고 폄하하기에는 드라마가 끼치는 영향력이 막대한 시대인데,
오직 드라마를 까고싶어서 날뛴다는 국적없는 미친놈들이 좀 있어서 써봤음.

그 역사가 지켜준 너네들의 국적이 너네들의 안위를 지켜주고 있는 거야.

힘없던 구한말~ 일제시대.
우리나라 독립운동가들은 무국적자로서 전 세계를 떠돌며 독립운동을 했기 때문에
엄청난 탄압과 서러움을 받았음.

얼어 죽거나, 과로사하거나, 고문당해 죽거나.
이유없이 잡혀가서 몰매맞아 죽거나, 억울하게 몰려도 구해줄 나라가 없어 개인으로 죽거나.
그렇게 평균수명 20대로 살면서 지켜낸 나라에, 지켜낸 역사인데
고작 드라마 쉴드치려고 식민사관을 옹호하거나, 역사 깎아내리는 건 인간이 할 짓이 아닌듯.


일본과 한국이 엮인 역사적 배경을 차용하면서
거짓과 진실을 뒤섞어 은근히 한국을 까내리거나 일본이 무조건 나쁘지 않고 조선이 무조건 착하지 않다,
하는 그 특유의 모호함은 일본 종특임.
전형적인 가해 국가의 피해 국가 가스라이팅.

요즘은 오히려 애국심을 이용해서 애국 가득한 내용인 듯 국뽕을 이용하지만 잘 들여다보면 역사는 작품 흥행에 이용만 당하는 경우가 많음.

사람들의 머리에 오래도록 남을 문화의 힘을 이용해서 중국과 일본은 끊임없이 식민사관과 역사왜곡, 동북공정을 시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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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원문 : 소울드레서 (SoulDress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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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개야뭐먹어 | 작성시간 23.12.30 ????????????
  • 작성자개야뭐먹어 | 작성시간 23.12.30 내가 역사를잘못알고있나???? 너무뒤죽박죽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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