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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추천도서

20대 죽음의 문턱, 그 곳에서 새로운 EXIT를 하다.

작성자청년갑부|작성시간20.12.01|조회수918 목록 댓글 89

 

 

EXIT. 사람은 자신이 그린대로 삶을 살게 된다.

 

나만 왜 이럴까..가 아니다, 누구에게나 아픔은 찾아오고 그 것을 이겨내야한다.

 

사람에겐 누구에게나 힘든 시기는 꼭 오기 마련입니다.

"나만 왜 그럴까..왜 나한테만 이렇게 힘든일이 일어날까?"

한번쯤 속으로 생각해보신적들 있으신 생각일겁니다.

 

저 역시도 그랬습니다.

 

누구나 그렇듯 저희 집은 잘사는 편이 아닙니다, 아니 못살았습니다.

어렸을적부터, 저와 제 동생을 먹여살리시겠다고

 

제가 태어났을때부터 어머니는 저를 업고 장사를 시작하셨습니다.

그만큼 저희를 사랑하셨죠,

항상 맞벌이로 바쁘게 살아오시느라 집에 없으셨던 부모님을 대신해

 

장남인 저는 나중에 커서 꼭 성공해서 집안을 일으켜 세울거라 다짐했습니다.


21p~26p 그래서 당신의 인생이 바뀌었는가?

 

그렇게 나이를 먹어갔고 어느덧 성인이 됐습니다.

 

상황은 바뀌지않았고,

저희집은 조금 괜찮아지는듯 하다가 내려앉고

반복하며 아둥바둥 힘들게 살았죠,

 

23살 군대를 전역하고 나서도, 집 형편이 괜찮아지지않자.

남들 다 전역하고 나서 하는 똑같은 루트,

복학 하기전에 해외 여행도 가보고 놀러다닐 때

저는 전역하고 이틀 놀고 빡빡 머리로

바로 세상에 뛰어 들었습니다.

 

저희 가족중에 제일 형편이 괜찮으신 이모부가 운영 하시는

전기공사회사에 다니며, 나도 전기를 배우면 저렇게 잘 살수 있겠지 하며,

일 배워서 잘살아보겠다고

오전엔 트럭으로 전깃줄 실어다 나르는 일을 하고

일이 끝나면 유튜브로 설계를 하겠다며 오토캐드 공부와

전기공사산업기사 자격증 공부를

가끔 공사현장에서 현장사람들과 같이 일도 하며,

 

현장경력을 쌓아갔습니다.

이모부께서는 대학교가는것보다는

기술이 짱이다, 잘만한다면

나중에 회사도 물려주시겠다는 얘기에

 

23살 어린 나이에 저는 철썩같이 믿고

무거운 전깃줄과 전등을 등에 지고 정말 열심히 했습니다.

 

하지만 변하지않았습니다.

월급은 쥐꼬리였고, 매일 아침 일찍 출근해서, 전깃줄 나르고

저녁에는 오토캐드와 전기자격증 공부.

집에 가면 쓰러져 자거나, 집에 못가고 사무실 쇼파에서

난로를 키고 잠들었던적도 많았습니다.

 

25p 저자이신 송사무장님께서 써놓은 말이 있습니다.

"무조건 열심히하면 되는줄 알았다, 그러나 지금은 안다

열심히 산다고 평범한 삶이 바뀌진 않는다."

 

사무장님은 저희들에게 질문했습니다.

"계속지금처럼 열심히 살아간다면, 언젠가는 당신의 삶이 바뀔것이라 생각하는가?"

 

 

저때 당시에 저는 몰랐습니다.

만약 저에게 질문하신다면

대답은 당연한거 아닙니까? 라고 했을겁니다.


46p~49p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하다.

 

2017년 11월 3일 25살의 저한테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하는날이 찾아왔습니다.

전기공사산업기사 필기시험을 합격한 저는 실기 시험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똑같은 일과 공부를 반복하며 지냈던 저는,

실기 시험을 하루 앞두고 큰 일을 겪었죠, 사실 기억이 잘 나지않습니다.

 

친구들과 스트레스풀겠다고 10월 27일이 할로윈데이를 즐기기 위한 경마공원에서

진행하는 좀비런이라는 행사를 즐기고 집에 귀가해서 자고 일어났는데

 

11월 30일이였습니다. 

교통사고, 과로가 너무 심했던 탓인지 출근길에 운전중 빗길에 미끄러져

중앙선에 나무를 박고 조수석 창문을 깨고 밖으로 떨어졌습니다.

 

 

그 자리에서 한달동안 의식이 없었죠 전 날 까지 모조리 기억이 날라가버렸습니다.

광대함몰, 척추 6~12번 파손, 갈비뼈 파열, 오른팔 다발성골절, 뇌출혈

뒤에 달려오는 차가 밞고 가지않은게 정말 천만다행이였습니다.

안전벨트 너무 중요하던구요..저는 안전벨트를 하지않고 운전해서

더 크게 다쳤습니다..

 

사실 눈은 떳는데 온몸이 붕대에 척추가 다 무너져서 저 혼자 앉을수가

없었습니다.

다리만 멀쩡하더군요.

 

그냥 병실도 아니고 응급중환자실에 있다가,

수술도 대형 수술로 3번이나한 터라

근데 정말 걱정되는건 병원비부터 걱정이 되더군요...

 

제 몸은 생각할 겨를도 없었습니다.

 

다행히도 아침 출근하던길이 다른 현장에 짐을 옮겨다주는 일이있어서

현장으로 가던길에 사고가 난것이라 산재처리가 되었습니다.

너무 다행이었죠, 병원비가..대략 8천만원정도 나왔었습니다..

비급여부분만700만원 가량 나왔으니까요..


 

p74~81 멘탈만 바로 세우면 성공은 수월하다.

81p 저자이신 사무장님은 말하십니다.

강한멘탈을 갖는법.

1.'된다'라는 전제 하에 일을 한다.

2. 외부 환경이 아니라 노력해서 바꿀 수 있는 것에 집중한다.

3. 안 좋은 상황도 그대로 받아들이고 문제해결에 몰두한다.

4. 어떤 문제든 긍정적으로 해석한다.

 

 

저는 이 부분을 읽고 너무 놀랐습니다

놀랍게도 병원에서 깨어난 저의 마음 가짐과 너무 똑같았기 때문입니다

 

11월에 눈을 뜨고 새사람으로 태어난 저는

정말 말 못할 고통의 재활치료를 했습니다.

오른쪽 팔이 그냥 단순히 똑 부러진게 아닌 다발성 골절로

뼈조각이 아예 산산 조각이 나서 오른쪽 팔이 움직이지않았습니다.

(저는 이 날 부터 양손잡이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머리가 좋아졌나)

 

겨우 조금 오른쪽팔이 90도 각도로 움직여지고 적응할때즘, 되니

척추에 핀을 8개나 고정시켜놔서 침대에 누워도

느껴지는 이물감이 말못할 정도였습니다. 목욕도 못했죠,

(지금은 적응을 많이해서 운동도 열심히하고 있습니다:) )

하지만 그 당시 제가 그렇게 크게 다치고 움직이지않는

몸에 좌절했다면 저는 거기서 멈춰있었을겁니다.

그렇지만 포기하지않았습니다.

 

그 당시 개그맨 김병만씨가 스카이다이빙중 척추를 다쳐

재활 치료를 하고있다는 소식을 들으며, 저 분도 저렇게 싸워내고 있는데

같은 사람인 내가 못해낼게 무엇인가 라는 생각에

아파도 이 악물고 버티며 재활치료를 했습니다.

 

그리고 다음해 2018년 3월에 다른 병원으로 옮기고

또 다시 재활치료를 하다가 조금 몸이 움직이자

그 해 5월에 퇴원하였습니다.

 

그리고 2019년 1월에 모든 재활치료를 마쳤습니다.

이때 저는 정말 강한 멘탈을 가질수 있었던 계기가 된것같습니다.

 

사무장님은 그러셨죠

"나는 지금까지 어떤 일이든 '무조건 된다'고 생각 하면서 하나씩 해결해왔다. "

 

맞습니다. 이 세상에 모든게 사람이 만든것인데 같은 사람이해결못할게 어디있겠습니까?,

재활치료를 이겨낸 저도 사무장님같은 강한멘탈로 해결해가는법을 배웠습니다.

 

 


 

p125~142 부자가 되는 공부법은 따로 있다.

 

 

하지만 이렇게 가만히 있는다면 아무것도 못한다싶어

 

퇴원하자마자 바로 편입 공부해서 좋은 대학에 가겠다고

26살에 저는 강남까지 가서 편입학원에 등록을 합니다.

 

" 안되면 될때까지 한다!"

 

저는 수학이라면 학을 뗏습니다.

하지만, 전기회사를 다녔고

전기공학과를 가려면 수학 공부를 해야했습니다.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수학책을 전부 사서

모르는게 있으면 수학과를 다니는 친구를 찾아가서

배워가며 공부했습니다.

 

아픈 등과 팔을 써가며 왔다갔다 하려니 너무 힘들었지만,

부자되는 공부법을 몰랐던 저는 그렇게 고생했습니다.

 

저자이신 사무장님은 말씀하십니다.

부자가 되는 공부 방법

1. 경제 신문 읽기

2. 책읽기

3. 커뮤니티에 있는 경험담 읽기

4. 실전에서 수익을 거두고 있는 전문가의 강의 듣기

 

 

p52 에 공감하는 말이 있습니다.

막상 직장에서 일을 해보면 ' 내가 일한 만큼' 월급이 나온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내가 한 노동의 대가로 돈을 받는 것이다. 그러니 친구가 당신보다 연봉이 높다고 부러워할

이유가 없다.

평생을 나의 몸과 시간을 써가며 돈을 벌고 싶은 것이 아니라면 보통 사람들이

흔히들 갖고 있는 "잘 살려면 좋은 직장에 들어가야 한다"와 같은 고정관념을

버리길 바란다.


p117~124 부자가 되기 위한 시간을 만들어라

 

편입공부를 그렇게 열심히 공부하던중 8월 한 여름

 

과유불급 너무 정도를 지나친 결과 였을까요, 저에게 또 한번의 교통사고가 찾아옵니다.

저는 이때부터가 부자가 되기 위한 시간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여느날 같이 재활치료를 받고 집으로 돌아오는길에 버스에서 내리는데

갑자기 오토바이가 그 틈새를 파고들어 저를 치고갑니다.

땅에 발이 닫기도 전에 일어난 사고,,갑자기 공중에 붕떳다가 땅에 떨어진 저는

그대로 다시 엠뷸런스에 실려갑니다....

2018년 26살 병원에 다시 두달 동안 입원한 저는 그토록 준비했던

편입 시험을 또 볼수 없게 됩니다..정말 답답했습니다.

 

이 글을 처음 쓸때 했던말을 되풀이햇죠

"나만 왜 그럴까..왜 나한테만 이렇게 힘든일이 일어날까?"

한번쯤 속으로 생각해보신적들 있으신 생각일겁니다.

 

병원에서 너무 많이 되뇌었습니다..

p119 사무장님이 하신 말이 있습니다.

"인생의 한 시기를 혹독하게 살아야 평생이 여유롭습니다."

2018년여름부터 2020년 5월까지

저는 이 시기가 바로 그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병원에서 퇴원한 저는 2019년 연말 쯤 돈을 끌어모아 가게를 열었습니다.

하지만 2020년 코로나가 터지며 월세는 밀리고 힘든 시기를 보내던 중

새벽에 저희 어머니가 보내주신 유튜브 링크를 타고 들어가서

족장님 유튜브를 보게됩니다.

저 당시에 수익형 부동산이 뭔지를 몰라서

목표로 적어놓은글들을 보니ㅋㅋ

피식 웃음이 나오네요


p172~184 성공한 사람을 곁에 두어라

 

"철저한 준비와 노력을 제대로 해보지 않은 사람은 자신의 부족함이 무엇이었는지

알지도 못하므로 이들과는 오랜대화를 나누시지않는다는 사무장님의 말씀을 보며,

 

제 주변에 어떤 사람들을 두느냐에 따라서 인생이 변할수 있을지가 중요하다는것을

깨달았습니다. "

 

사실 요즘 들어 점점 느끼고 있었습니다.

나이를 점점 먹어가면서 내가 교제하는 친구들을 다양하게 알면 좋지만

그 중 만나다 보면 나에게 득이 될지 해가 될지를 알게 됩니다.

 

그 뒤로 재테크 관련 책과, 지혜로 관련 서적들, 그리고

월세백반 수업과 많은 사람들을 만나오면서 많은 성장을 했습니다.

 


p189~200 3년은 위대한 결과를 이뤄내기에 충분한 시간이다.

 

가게를 정리하고 가게에서 보증금을 회수한 돈으로

투자금으로 전환시켜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2020년 5월 처음 글을 작성하며, 지금 벌써 6개월이 지났고

이미 제가 적어놓은 글의 올해 목표치는 벌써 다 이뤘습니다.

(아직 한군데 명도중이긴하나 이것도 곧 잘 해결할것입니다! :) )

 

 

8월에 적은 글입니다.

현재는 편의점도 알바와 쿠팡 새벽배송도 그만 두었습니다.

(새벽에 배송하다가 졸려서 사고 난 이후로 새벽 배송은 빠르게 접었습니다..)

그 기간을 꼭 3년이라고 단정하지않고

조급하지않게 길게 잡았습니다.

올 12월은 재정비하는 시간을 가지며 다가오는 21년을

준비할 여러가지 계획들을 갖고있습니다.

 

과거에 저는 암울하고 답답했던 시절속에서 열심히하긴 했지만

목표와 꿈이없는 그저 남들따라 정해진대로 움직이는 시곗바늘 같았습니다.

그리고 제가 무엇인가를 도전해도

이게 맞을까? 하는 생각 속에 두려움이 앞섰습니다.

 

 

하지만 엑시트를 읽으며 제 생각에 대한 불안감도 모두 해소 되었고,

오히려 지금의 저는 초창기보다 더욱 확신과 자존감이 넘치는 상태로 바꼇습니다.

 

이제는 제 목표가 생겼고 꿈이 생겼습니다.

그런 꿈을 만들어 주신 송사무장님꼐 너무 감사합니다.

 

,

지금답답하고 앞길이 막막하시고 두려운가요?

당장 뭘해야할지는 모르겠고, 어려워서 우울하시다면

지금 당신에게 필요한 수혈제는 바로 이 엑시트라고 생각합니다.

 

사람은 자신이 그린대로 삶을 살게 된다.

저는 이 책을 읽고 제 삶을 그리고 있습니다.

어떤 삶을 그리시겠습니까?

지금 삶에서 EXIT 하지 않으시겠습니까?

 

step 1.서평 작성(직접찍은 책 이미지 꼭!! 첨부해주세요~)

tep 2.네이버 책 검색 좋아요(하트) 누르고 사진 캡쳐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7469136 

step 3. 네이버 블로그에 서평 작성

step 4.인터파크, 예스24, 교보문고, 알라딘 중 3곳에 서평 작성

tep 5. 서평 이벤트 신청서 작성http://naver.me/GVbOgtbX상기 신청서를 제출해주셔야 서평 이벤트에 참여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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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행스(happyscully) | 작성시간 21.08.22 너무 멋지세요...읽다보니 제 눈가가 다 촉촉해졌네요.
    사무장님이 늘 강조하시는 강철멘탈과 긍정의 마음으로 그 많은 힘든 일을 이겨내셨네요. 다시 일어서신 것 정말 축하드려요. 이젠 누구보다 침착하지만 열정적으로 자신의 꿈을 이뤄가시는 모습 대단하세요. 멀리서나마 응원합니다~ 앞으로도 화이팅입니닷 ^^
  • 작성자해피서현 | 작성시간 21.08.26 대단한 청년입니다.배울점이 많아요~
  • 작성자밝은 빛 | 작성시간 21.09.25 정말 부모님이 자식을 진짜 잘 키우셨네요~^^
    어쩜 이렇게 반듯하고 성실하고
    강하고 바른 생각까지~~~
    요즘에 보기 드문 젊은이입니다.
    읽는 내내~저렇게 열심히 사는데 왜..하고 맘이 아프다가 마지막엔 감동의 눈물이 났어요~
    요즘 젊은이들과는 완전 극과극인 바른 청년입니다~^^
  • 작성자윤딴짓 | 작성시간 21.09.30 와 엄청난 분이시네요 존경합니다
  • 작성자또두뚜 | 작성시간 21.12.05 감동적인 글이네요.. 제 또래인데 많이 자극 받았습니다.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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