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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추천도서

피라미트 하단부에서 탈출하고 싶다면 꼭 읽어야 할 책 ' 부의 추월차선'

작성자부자리즘|작성시간21.04.21|조회수182 목록 댓글 3

안녕하세요~ 

부의 추월차선에 대한 도서 리뷰를 하려고 합니다.

이 부의 추월차선은 MJ 드마코가 지은 책으로 2013년 발간되어 베스트셀러를 넘어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책이지요.

 

 

부의 추월차선저자엠제이 드마코출판토트발매2013.08.20.

제가 이 책을 읽고 나서 든 생각을 긍정적으로 표현하자면 이렇습니다.

"휴~ 정말 다행이야. 지금이라도 읽어서 !"

이 책은 정말이지...

한살이라도 젊을 때 읽는 것이 더 좋으니

이 포스팅을 보고 계신 분이라면 주저 없이 읽어 보세요.

어쨌거나 오늘이 우리 인생에서 가장 젊은 날이니까요 ^^;;;;

이 책을 간략하게 설명하긴 쉽지 않지만.

그래도 한번 요약해 볼게요.


각자 인생에서 3가지 지도 중 하나를 선택하고 있습니다.

첫째, 인도(나라 아님. 걸어 다니는 길)를 따라가는 지도

둘째, 서행차선을 따라가는 지도

셋째, 추월차선을 따라가는 지도

어떤지도(마인드)를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서

부를 이룰 수도 그냥저냥 평범할 수도 가난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지금 내가 서 있는 위치(재산, 사회적 지위 등)가 맘에 들지 않으세요?

당신의 꿈이 점점 더 불가능해 보이기 시작했나요?

그렇다면 인도나 서행차선으로 들어섰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지금 서 있는 그 불만족스러운 지점은 내가 선택한 지도가 안내한 나의 현재이므로, 좋은 곳(부)으로 안내하는 지도(추월차선)로 바꿔야 한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해왔던, 그래서 나를 인도와 서행차선으로 안내했던 이 똑같은 일을 반복하면서 다른 결과를 기대하는 것은 미친 짓이라고 해요.

그러게요. 듣고 보니 일리가 있더라고요... 똑같은 짓을 반복한다고 해서 더 나은 상황이 만들어 질리 만무하다는 생각이 엄습해 옵니다.

'부'가 도대체 뭐죠? 정의를 어떻게 내려야 하죠?

이 책에서 말하는 '부'란

가족(Family, 관계)

신체(Fitness, 건강)

자유(Freedom, 선택)

이 3F가 충족되었을 때 부를 이룬 상태라고 합니다.

즉 아무리 돈을 많이 벌어도 일에만 매달려 자유 시간이 없어서 가족, 친구들과의 관계를 맺지 못하고 건강도 악화되고 한다면 그것은 진정한 '부'를 이루었다고 볼 수 없다고 합니다.

네, 맞아요. 동의합니다. 정말 그런 것 같아요. 24시간 일만 한다면...

그건 일의 노예인 거 같네요 ㅠ.ㅠ

추월차선으로 가고 있는 '부'를 이룬 사람들의 특징은 무엇인가요?

우선 평범한 사람부터 이야기를 해보면,

평범하다는 것은 생존 경쟁에 놓인 현대판 노예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네, 저는 정말 이 문구를 보고 뜨끔했어요.

'그냥 평범하게 사는 게 행복한 거 아닌가?'라는 생각을 가끔 했었는데, 제가 노예화된 증거임이 분명함을 깨달았어요.

이제부터 평범은 가라. 나도 비범해 지리라!!!

추월차선의 '부'를 이룬 사람들은 자유를 매우 중시하며, 시간을 금같이 쓴다고 합니다.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진 것은 하루 24시간, 즉 시간이거든요.

추월차선의 사람들은 시간을 팔아버리는 것은 곧 부를 팔아버리는 것과 같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절대로 시간을 낭비하는 일 따위는 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이 내용을 보니... 빌 게이츠도 시간을 분초 단위로 쪼개서 쓴다는 내용이 생각납니다. 역시... 그런 거였군요. 부자들은...

평범한 현대판 노예들은 시간 아까운 줄 모르고 시간을 흥청망청 쓴다네요 ㅠ.ㅠ

읔. 이제 시간을 더 알뜰하게 on the double로다가 살아야겠어요.

추월차선의 사람들은 생산자만 존재한다고 합니다.

이 말을 듣고 저는 사실 눈이 번쩍 뜨였네요.

저는 지금까지 현대판 노예였고,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소비자적 관점에서 사물을 봐왔던 것을 깨달았어요.

그런데 부의 추월차선 사람들은 전적으로 어떻게 하면 더 개선된 상품, 서비스 등을 생산하여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그것으로 '부'를 창출할까를 생각한다고 합니다.

동전의 앞뒷면 마냥 서로 공존해야 하면서도 180도 다른 관점인 거죠.

저는 이 책을 읽고, 진짜 시각이 소비자에서 생산자로 바뀌는 신 경험을 했는데요.

정말 이제는 어떤 현상을 봤을 때 이걸 어떻게 해서 어떻게 하면 사업화 아이템이 되겠다는 아이디어가 막 떠오르더라고요.

물론~ 아이디어 is nothing이라고 이 책에서 아주 친절하게 디스 해 줍니다.

실행이 되어야 의미가 비로소 생긴다고 합니다.

맞는 말이에요. 아이디어 100개 있으면 뭐해요. 실행력이 없으면 한낮 꿈인 거죠.

추월차선의 사람들은 통제력과 영향력을 갖추고 있다고 합니다.

자기 통제력. 즉 남의 손에 운전대를 맡기고 처분을 기다리는 게 아니란 뜻이에요.

예를 들어 직장인이라면... 퇴사하기 전까지는 회사에 내 인생을 맡기고 회사의 처분 대로 따르게 되는데요, 이때 통제력을 전혀 갖지 못한다는 겁니다.

추월차선의 사람들은 자기 사업을 하며 모든 통제력을 자기가 쥐도록 상황을 만들어 간다는 거예요.

그리고 영향력!

영향력이 얼마나 크냐에 따라 '부'의 크기가 결정될 수 있어요.

예를 들어 연예인, 인플루언서, 유명한 기업의 CEO라면 사회적인 영향력이 크겠지요. 그러면 그 영향력의 크기만큼 교환가치가 생겨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서행차선에 있는 사람들(직장인)이 추월차선으로 이동할 수 있는 탈출구는 바로 이 영향력을 키우는 것이 거의 유일한 수단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유튜버, 블로거 등 영향력을 갖추기 위해 직딩들이 많이들 노력하는 것이었던 것이었었군요...

정말 주옥같은 내용들이 많지만, 너무 길게 쓰면 또 과유불급이 될 수 있으니.. 이쯤에서 추월차선의 핵심을 정리하면서 글을 마무리 지어볼까 합니다.

추월차선의 핵심

. 인기와 타고난 재능이 부의 필요조건은 아니다.

. 결과가 아닌 과정이 부자를 만든다.

. '부'란? 가족(Family, 관계) / 신체(Fitness, 건강) / 자유(Freedom, 선택)가 충족된 상태이다.

. 소비자에서 벗어나 생산자의 시각을 가져야 한다.

. 통제력과 영향력의 크기가 곧 부의 크기이다.

이 책은 정말 꼭 한번 읽어 봐야 할 책이라고 생각해요. 강추입니다.

이 책을 얼마나 무게감 있게 받아들이고 행동하느냐에 따라 미래가 바뀔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도 받아들이는 것은 헤비급으로 했습니다.

이제 행동이 남았네요.

요 며칠 새

사업 아이템 사업 아이템 이러고 돌아다니고 있는데.

그 사업 아이템이 하늘에서 뚝 떨어지지는 않네요.

내가 가진 차별화된 리소스가 무엇인지.

무얼 잘 할 수 있은지. 심사숙고하며 고민해 봐야겠지요.

현재까지는..

아..

내가 하고 싶은 건 다 남들이 엄청 잘하고 있어서

그걸 더 잘할 자신이 없네요 ㅎㅎ

에효...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찾아보렵니다. ^^

10년 후에 이 글을 다시 읽고.

그때 정말 이 책을 읽지 않았으면 큰일 날뻔했어.

라고 외치는 그날을 만들기 위해.

제 인생의 운전대를 꼭 잡고 절대 다른 사람에게 빼앗기지 않도록 주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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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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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리군 | 작성시간 21.04.22 예전에 읽어봤지만 후기 올려주신거보고 다시 읽어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ㅎㅎ
  • 작성자닉셀 | 작성시간 21.05.10 저도 이 책을 처음읽고 내가 지금 회사연봉 몇백 오르네 마네가 중요한게 아니구나,,진짜 중요한건 차선의 방향을 바꾸는거구나
    느꼈습니다. 이 책한권이 여태 살아왔던 저의 프레임을 바꿔준 책이라 두고두고 봐야할 책 같아요. 정리해주신걸 보니 다시 상기가 되었네요.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 작성자톨이톨이 | 작성시간 21.05.15 저도 읽고나서 충격(?)받고 다람쥐 쳇바퀴 도는 삶에서 벗어나야겠다고 생각했어요.
    후기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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