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도 돈이지만, 내가 무엇보다 원했던 삶은 시간에 얽매이지 않는 삶이었다.
진정한 부자란 돈과 시간을 모두 가진 사람이다.
지금의 삶에서 벗어나 부자의 삶으로 가는 길은 생각을 전환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먼저 기존에 가지고 있던 생각을 바꾸고, 그러고 나서 자신의 노동력을 투입하지 않고도 매월 돈이 들어오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시스템이 구축되고, 이 시스템에서 매달 지급되는 돈이 직장에서 받는 급여보다 많아지는 순간, 경제적 자유의 단계로 돌입하게 되는 것이다.
이 책에서 말하는 부자는 누구나 노력으로 충분히 될 수 있는 조그만 부자, 즉 '자신이 노동하지 않고'도 직장인 연봉만큼의 돈을 매달 받는 정도의 부자이다.
이 정도면 맘껏 쓰고 즐기면서 사는 데 아무런 지장이 없으니 안심하라.
이것 이상으로 더 많은 돈을 벌고 싶다고 불평하기 전에 이 정도까지만이라도 올라서길 바란다.
이 단계에 올라서면 그 이후부터는 더 큰 부를 쌓는 것도 훨씬 수월해진다.
당신이 현재 그 자리에 머물러 있는 이유는 당신의 능력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어려울 것이라 여겨 지레 겁먹고 포기했거나 시도조차 해보지 않았기 때문임을 명심하라.
엑시트 EXIT저자송희창(송사무장)출판지혜로발매2020.11.23.
"인생의 한 시기를 혹독하게 살아야 평생이 여유롭습니다."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인생의 한 시기를 혹독하게 살 각오를 해야만 한다.
일을 시킬 수 있는 최소한의 자본인 종잣돈을 모으고, 부자 되는 공부를 완성하기 위해서 말이다.
혹독하게 살아야 한다고 해서 고픈 배를 움켜잡고 훈련하는 '헝그리 정신'을 요한다거나 잠은 하루에 2시간만 자라는 것처럼 요란스럽고 어려운 것이 절대 아니다.
종잣돈을 모으면서 부자 되는 공부를 완성하기 위해, 일하는 시간 외에 하루 2-3시간 정도만 더 내는 것, 그것뿐이면 충분하다.
송희창 작가는 이렇게 이야기하고 있다.
아이들을 먹이고 입히고 씻기고, 집안을 쓸고 닦고 정리하고, 식사를 준비하고 치우는 것을 매일 반복하다 보면 어느 때는 잠들기 전 아이들에게 책 한 권 읽어주는 것도 건너뛰고 싶을 때가 있다.
그런데 하루에 2-3시간을 또다시 내가 잘 모르는 다른 분야에 꾸준히 집중하는 시간을 가진다는 것은 쉽지 않을 것이다.
그래서 송희창 작가는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생각을 먼저 바꾸어야 하고 인생의 한 시기를 혹독하게 살아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나는 인생의 한 시기를 혹독하게 살아본 적이 있는가.
이 물음이 오래도록 나를 붙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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