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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담]<아부부>부동산 중개소 들어가기가 어렵다구요?? 임장 잘 하는 비법, 여기에 다 있습니다.

작성자빨간쪼끼|작성시간19.01.30|조회수11,877 목록 댓글 1,488


우리들의 경험담 게시판의 <아부부>님의 경험담입니다.





안녕하세요~

초급24, 중급5, 상가초급10, 상권분석9, 지역분석반5기를 듣고

행크의 공식스터디인 행복네트워크 5기에 함께 하게 된 아부부 입니다~^^!


행복네트워크에 입성하여 좋은 분들 그리고 다양한 경험을 갖고 있는 분들과

나누며 발전 할 수 있게 되어 행복하고 감사함을 많이 느끼고 있는 요즘입니다~


작년 7월 경매 초급반 수업을 시작으로 부동산에 대해서 정말 단 하나도 모르던 제가

행크 수업을 듣고 동기들과 소통하며, 경매 및 부동산 용어들을 이해 하고 발전하고 있다는 것을 실감합니다~


오늘 저는 행크의 많은 고수 분들께는 어쩌면 당연하고도 쉬운 일이지만,

저처럼 경매를 막 시작한 초보 투자자에겐 어렵게 느껴지는 "임장"에 대해서 얘기 하고자 합니다~


임장! 에 대해서 초보 투자자들은 보통 아래와 같은 생각들을 하게 되죠~

@ 부동산 문 열기가 두려워요~

@ 들어가서 무슨 말을 해야 하나요?

@ 사장님이 별로 저에게 말씀을 안하세요.... 


게다가 몇번 대화가 잘 안되고 나면, 임장에 대한 자신감이 급.격.히 떨어지게 되고

부동산 들어가는 것을 1~2주 쉬게 되면,

다시 마음을 다잡는게 쉽지 않은 것을 많이 경험하시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첫번째로 나눌 것은

[부동산 임장 두려움 극복 팁] 입니다~


 


1. 모르는 지역의 부동산 문턱은 더 높아 보이는 법! 동네 부동산에 먼저 발길을

       모르는 지역에 가면 더욱 위축 되기 마련이니,

       집 앞 부동산과 먼저 친숙해 지는 방법을 추천 드립니다~

       꼭 경매가 나오지 않더라도 동네 부동산을 자주 들르고 요즘 분위기는 어떤지,

       거래는 어떤지 등등 이야기를 나누게 되고~

       동네 브리핑도 들으며 우선 부동산 자체에 대한 두려움을 헐어버리는 단계를 갖으면

       '아 ~ 부동산 들어가도 괜찮구나~ ' 하며 막연한 걱정이 사라지게 됩니다! 


팁2. 부동산 들어가기 전, 행크에 올라온 그날의 뉴스를 읽고, 신문기사에 대해서 이야기 나누기

      들어가서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 싶을 때~

      부동산 사장님과의 어색한 갑분싸 (갑자기 분위기 싸해짐) 타이밍에 써먹기 위해

      부동산에 들어가기 전 행크의 많은 회원분들께서 중요 기사만 올려주신 뉴스를 한 두개

      읽어두고, 그 내용을 이야기 해봅니다~


       @ 아부부: 뭐 경전철 발표 났던데 사람들 문의 전화 많이 왔나요~ ?

       @ 부동산 사장님: 아휴~ 전화가 미친듯이 울리는 바람에 정신이 없었네~

       @ 아부부: 근데 그게 정말 될까요~? 보니까 민자 사업으로 한다던데 ~~~


      이야기를 풀어나가다 보면 또 이야기도 하게 되고 자연스럽게 그 지역에 대한 관심 표출을

      하게 되고, 친밀도를 쌓을 수 있게 됩니다~


팁3. 다른 지역의 분위기 전하기

       말씀을 나눠보면, 부동산 사장님들도 모든 지역, 모든 부동산의 종류를 다 잘 아시는 것이 아니더라구요^^

       그래서 전 다른 곳 임장 다녀왔더니 분위기는 어떻다더라~ 하면서 이야기 드립니다

       @ 아부부: 사장님~ 얼마전에 OO 지역 다녀왔더니 투자자가 엄청 몰려서 난리더라구요~

       @ 사장님: 그으래~? 우리도 맨날 이쪽 동네만 보니까 다른데는 모르는데, 왜 그렇게 몰리는거래~? (궁금하다~!! )


      이렇게 동네 부동산에 들어가는 것이 자연스러워지게 되고,

      지역 부동산과 친밀해 지게 되면서~

      아래처럼, 문자로 시세를 파악하며 시간을 줄일 수도 있죠~! ^^


      동네에서 단련된 임장 근육으로

      이제 새로운 지역에 가도 문 여는 것이 훨씬 자연스러워진 것을 느끼실 수 있을 거랍니다.




두번째로 나눌 것은

[경매인이라고 말하는 것의 장점] 입니다~


부동산에 들어가는 것의 두려움을 없애게 되었다 하더라도,

들어가서 막상 경매 때문에 왔다고 이야기 하는 것은 더욱 어려운 일인데요~


초급반 때부터도 동기들과 임장을 가거나, 혼자 갈때도 경매 때문에 왔다고 말씀 드리자니

입에 본드를 붙여놓은 듯 떨어지지 않습니다~ ㅜ_ㅜ

그래서 결국, 집 구하려고 하는데요 얼마에 나와 있나요~?

집 내놓으려고 하는데 얼마면 팔리나요~?

라고 말하게 되고 그것이 시세인 것으로 파악을 하고 옵니다



저뿐만이 그런 어려움이 있는 것이 아니기에,

팔콘쌤의 중급반 수업 뒷풀이 때, 많은 수강생분들이 질문을 하십니다.


   @ 수강생: “팔콘
쌤은 임장 하실 때, 투자자 입장으로 가시나요? 아니면 실수요자 입장으로 가시나요?
   @ 팔콘쌤: ”
저는 경매 투자자 입장으로 갑니다 ^ ^”


입 밖으로 경매 투자자 라는 단어를 내뱉는 것 자체가 너무 큰 두려움 이고,
그랬다가 찬밥신세 당하면 어떻게 하지 라는 막연한 걱정이 있기 때문인데요~


이런 두려움의 형성은, 자주 드라마에 등장하는 압류 딱지와 사회적 약자를

못살게 괴롭히는 낙찰자의 모습 때문이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경매라는 것은 사회 경제 흐름을 원활하게 해주기 위해 꼭 필요한 제도이고
내가 아니더라도 누군가는 낙찰을 받아 진행이 될 수 밖에 없는 제도 입니다~


아직도 막연한 두려움이 있으신 분들은,
팔콘쌤의 경매 권리분석 이렇게 쉬웠어?” 25-29, “부동산 경매에 대한 오해와 진실

파트를 꼬옥~ 읽어보시면 이런 두려움이 싹 없어지실 것입니다 ^^




" 사장님 안녕하세요~!

  저 경매 투자자 인데요~! ^- ^ "


라고 이젠 당당히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그냥 투자자도 아니고, "경매 투자자"라고 말이죠~


그럼 왜 경매 투자자라고 이야기 하는것이 좋을까요?





하나, 경매 투자자라고 말하면, MSG (가공) 없는 시세 파악과 물건에 대한 정보를 들을 수 있다

         저희의 목적은 시세가 아니라, 매도가 되는/ 거래가 되는 가격을 파악하는 것이기에

         경매 투자자라고 이야기 하면, 그 지역의 장점 뿐만 아니라 단점까지도

         가감 없이 이야기 해주시기 때문에 잘못 된 임장을 피할 수 있습니다~

 

          얼마 전 한 부동산에서 이야기 하시더라구요~


          @ 아부부: 경매 물건 나온것 있어서 왔습니다 ^^

          @ 사장님: 네~ 보아하니 경매 때문에 오신것 같네요~ 차라리 이렇게 솔직하게 얘기 하시면

                            저희도 제대로 된 정보를 드리는데,

                            거짓말로 임차 구하는 것처럼 하시면,

                            괴씸해서 오히려 잘못 된 정보를 주고 싶어지거든요~~~

                            솔직해서 좋으시네요 ^^!


, 시간이 절감된다


        임장 할 때 실 수요자 입장으로 가게 되면,

        여러 집을 보여주시면서~ 이집저집 돌게 되고, 한 물건지 임장에만 3시간이 소요 되기도 합니다~

        경매 투자자라고 이야기 하면,

        다른 집 투어하는 시간도 줄이고, 한 물건지에서 머무는 시간이 줄어드니

        어렵게 시간 뺀 날, 여러 곳을 둘러 볼 수 있기에

        훠~얼씬 효율적인 임장을 하게 됩니다








, 같은 지역에 물건이 나올 시, 어느 부동산에 사전에 전화하면 되는지 필터링이 된다


      경매 투자자라고 이야기 하면, 갑자기 얼굴 표정이 ^ _ ^ --> -_ - 이렇게 바뀌시는 곳이 있죠~

      

      반면, 많은 사람이 왔다 갔음에도 친절하게 브리핑 해주시고 안내 해주시는 곳도 계시기에

      다음번에 같은 지역에 경매 물건이 나왔을 때,

      어느 부동산에 전화를 걸고, 임장을 가야지만 제대로 정보를 파악 할 수 있는지 필터링 하게 되고

      그것이 바로 나만의 리스트로 저장 되게 되어

      수고를 훨씬 덜을 수 있게 됩니다~


이상으로

초보 입장에서 겪어본 부동산 두려움 타파 방법과

경매 투자자로 밝히는 장점에 대해서 마치고자 합니다~


이미 투자 수익을 많이 내고 계신 고수님들도 계시지만

행크엔 저처럼 병아리도 있을 것이기에

조금이나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다는 마음입니다~~~


지금은 부동산 문열기 두렵지 않고,

사장님의 성향에 따라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결국 알아내야 하는 정보를 파악하는데 집중 하고 있습니다~


위 글의 시도를 할 수 있었던 것은

쿵쿵나리쌤, 팔콘쌤, 족장쌤, 홍소장쌤들께서

수업시간과 뒷풀이때 해주시는 진심어린 조언들 덕분입니다~

선생님들 말씀대로 해보니 정말 더 효율적인 임장이 가능하다는 것!!!

직접 제가 산 증인입니다~~!!! 감사합니다 (^^ )


2019년 새해에도

행복 제태크에서 동기분들과, 또 선생님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과 행복한 투자를 이어 나가시기를 진심으로 기원 합니다~!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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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열매달 | 작성시간 21.08.27 멋져요!!
  • 작성자곰문곰문 | 작성시간 21.09.13 ㅋㅋㅋ제목이 안 누를 수 없었습니다. 좋은 경험담 감사합니다.
  • 작성자여유로운 마음 | 작성시간 21.09.16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솔직함이 가장 큰 무기인것 같습니다~~
  • 작성자하이밸류 | 작성시간 21.09.24 꿀팁 감사드립니다!
  • 작성자100억결실 | 작성시간 21.09.26 족사부일체 그 아부부님?
    여기서 뵈니 반갑기까지 하네요 ㅎ

    일단 부딪혀보는 게 최고인데
    아직 머리만 쓰고 있네요

    반성합니다

    좋은 경험담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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