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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담]<20대젊은부자> 22살 사회초년생(청약가점9점) 야 너도 청약 할 수 있어!

작성자행크보노|작성시간20.07.31|조회수9,450 목록 댓글 1,229



7월 BEST 글에 선정되신  '20대 젊은 부자' 님의 청약 당첨 후기 소개해 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행크카페 회원분들! 20대젊은부자 입니다 :)

비도오고 날씨도 꿉꿉한데 다들 주말 잘 보내고 있으신지요??

저는 오늘 휴일을 이용해 분양사무소를 다녀왔습니다!

사실 당첨결과는 15일에 발표가 되었지만 개인적인 사정으로 늦게 확인을 하게 되었고

산악회 단톡방에도 아직 올리지 못해 부랴부랴 후기를 작성해봅니다.(늦어서 죄송합니다 헤헤..)


행크에 입문을 한지 어언 2달정도 되었고, 처음공부를 시작하게 되었을땐

지금 생각해보면 귀여운 고민이지만 아직 나를 위한 투자가 처음이였기에

확신도 없었을 뿐더러 강의료가 부담이 되어 어쨌든 공부를 해야겠다 싶어

강의보단 지혜로 출판사의 책5권을 구입해 책을 읽으며 지식을 쌓아왔고

어떤 강의를 들을지 고민하던 찰나에 행크TV에서 베니아쌤의 영상을 보게되었습니다!

뭔가 홀린듯 영상을 끝까지 보게되었고, 영상을 시청한 뒤 무주택자, 특별공급(중소기업)이라는

강력한 무기를 가지고 있던 저는 그 순간 바로 온라인강의를 수강하였습니다!

(저도 모르는 무기가 있었더라구요..?)


강의를 들으며 산악회단톡방에 들어가게 되었고 혼자 공부할때보다 

자연스럽게 부동산에 대한 정보와 지식들을 접할 수 있었고(산악회 최고입니다!)

톡방 분위기또한 화기애애한 분위기였기에 전혀 딱딱하지 않고 여러 산악회분들의

경험담을 들으며 간접경험도 하였고, 쏟아져 나오는 정보들을 흡수하는데 급급하였습니다


이번 부동산대책(6.17, 7.10)들로 인해 많은 지역이

조정대상지역투기과열지구로 지정이 되어 경매에 큰 영향을 주었듯

분양권또한 큰 영향을 받게되어 심란하던 와중에도 규제를 피해 충분히 기회를 잡을 수 있다고

스스로를 다독이며 청약에 대한 정보를 찾아보던중 눈에 띄는 단지가 있었으므로..




바로 양주회천도시 덕계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입니다!


- 공공택지 분양가 상한제 지정 단지(전매제한 3년)

- 전타입(938세대) 59타입(A, B, C, D)

- 가점제(40%) 추첨제(60%) 분양

- 당해지역 1순위 20%, 기타지역 1순위 30%, 기타지역 50%


     등등..


양주지역 또한 6.17대책으로 인해 조정대상지역으로 선정이 되었지만

그 이전에 모집공고가 나오게 되어 전세대 물량에서 60%의 세대가

추첨제로 선정을 하였고, 거기에서 무주택자에게 80% 우선공급이 있었으며

대책으로 인해 심리적으로 위축 되어있어 경쟁률이 낮을거라는점

신생아 수준의 가점(9점)을 가진 저로서는 눈여겨볼 가치가 충분했기에

옥수수밭 이야기를 생각하며 60% 이상 만족되었기에 선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베니아쌤의 강의가 없었다면 평생동안 몰랐을 정보들입니다!)


낮은 가점을 별개로 덕계역 금강펜테리움이 품고있는 호재는

GTX-C노선(2027년), 양주 테크노밸리(2023), 회천지구 산업단지(2023) 등이 있었고

전세대가 59타입(24평)으로 구성이 되어있어 다양한 호재들로 배후세대를 받쳐 줄 수 있고

추후 미래가치또한 충분할거라 생각이 되어 청약을 넣게 되었습니다!


저는 원래 지방에 거주를 하다가 회사로 인해 혼자 경기도권으로

2016년에 이사를 하게되어 경기도권으로 전입을 하게 되었고,

2년이라는 거주기간을 채우게 되어 경기도 1순위 자격을 얻게 되었습니다.

청약신청 당일 1순위에 접수를 하게되어 다음날 경쟁률을 봤을땐 조금 생각이 많아졌습니다..

왜냐하면 1순위 청약신청에 미달이 되었기 때문이였습니다.(이때부터 조금씩 멘붕..)


경쟁률이 낮을거라는건 예상을 했지만 이때까지 제가 넣었던 청약단지들과 달리

미달이라는 안내를 보니 내가 넣은 단지가 이상한건가..? 내가 잘못된 선택을 한건가..?

처음엔 당첨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신청을 하였지만 막상 강제당첨이 되버리니

심란하기도 하고 걱정이 많아지기 시작했습니다ㅜㅜ..


그나마 다음날인 2순위 청약에 완판이 되어 한시름 놓긴 했지만 여전히 불안함은 있었고

일단 당첨은 확정이니 좋은동 좋은층(RR)이라도 되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회천지구에 대한 정보들과 대출에 대한 정보(중도금대출, 잔금대출)를 공부하였습니다..

15일 00시에 결과가 발표되기에 게임을 하며(긴장되서 집중 1도 안됐었어요ㅋㅋㅋ)

시간을 기다렸고 00시가 되자마자 청약홈에 들어가 당첨내역을 확인하게 됩니다!(두근두근..)


106동 2001호(R층 R동(?))에 당첨되었습니다!




106동의 경우 출입구와 가장 인접해 있는 동이며

도로를 등지고 있어 소음에 큰 영향을 받지 않는 동이였고

층또한 29층 중 20층인 로얄층에 선정이 되었습니다!!


너무 놀라기도 했고 기뻤던 나머지 저도 모르게 소리를 지르게 되었고

시끄러운 탓에 옆방에 사시는 아저씨에게 꾸중을 듣게 되었습니다..(죄송합니다 옆방아저씨..)

7.16일 부터 7.25일까지 서류제출일 이였기에 오늘 양주까지 버스를 타고와서

모델하우스를 방문 하게 되었습니다!




- 모델하우스 입구




-모델하우스 내부사진



내집^^..


처음 모델하우스에 들어가게 되었을때 코로나로 인해 온도체크와 손소독을 진행해야

입장이 가능했고 심지어 비닐장갑까지 끼고 순번표를 뽑게 되었습니다!

(한시라도 빨리 코로나가 끝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ㅠㅠ)


애매한 시간대에 방문을 했지만 생각보다 상담을 위해 찾아오신 분들이 많았고

제 순번을 기다리며 모델하우스를 구경하며 시간을 보내던 중 드디어 제 차례가 되어

분양 상담사분과 상담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베니아쌤의 조언으로 녹음을 함께 하였습니다!)


처음 신분증을 제출하였을때 상담사분이 놀래시면서 "99년생 이신건가요..?" 라고 물으셨고

저 또한 당황해서 "네 99년생입니다..혹시 뭐 문제되는 사항이 있는건가요?" 라고 답했고

상담사분이 그건 아닌데 이렇게 어린나이에 분양 사무소를 찾아오는걸 15년동안 처음이라며

반갑게 대해주시기도 했고 기특하다며 칭찬도 해주셨고 본인 아들이 00년생인데

아들과 너무 차이가 난다며 부럽다고 하셨습니다.(부끄럽지만 좋더라구요 ㅎㅎ..)


준비해온 서류들을 제출하고 상담을 진행하며 상담사님이 본인 아들같아서 더 열심히 해주시겠다며

해당 단지에 대해 궁금한점, 대출의 진행방식, 입주시점 등 궁금한점을 세세하게 물어보았고

중도금 대출과 각종 규제에 걸리는 사항들이나 연체를 하였을때 겪게되는 문제점

옵션에 대한 추천, 자금조달계획서에 대한 조언들을 들으며 긴 시간의 상담을 끝냈습니다.


확실히 혼자 모니터앞에 앉아서 고민하는거 보단 직접 발품을 팔아서 경험을 하는것과는

차원이 다르다는걸 새삼스럽게 느끼게 되었고 3시간에 걸쳐 양주까지 왔지만

충분한 값어치를 한거같아 뿌듯한 하루였습니다!


정식 계약일은 07.29일에 진행이 되어 회사를 다니는 저이기에 계약일엔 연차를 쓰고

다시 양주를 방문해서 계약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계약을 진행하고 저날은 푹 쉬려고 합니다ㅎㅎ)


정리하며 행크카페를 알게된게 정말 저의 인생의 전환점이 되었을 정도로

평소 생활패턴도 긍정적인 방향으로 전환되었고, 목표도 의욕도 없던 나날에

경제적 자유라는 목표와 부동산에 대한 열정을 심어주신 송사무장님, 족장님, 쿵쿵나리님,

팔콘님, 베니아님, 등등 아직 겪어보지 못한 많은 쌤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해드리며

계약완료 후 다시한번 후기를 남기겠습니다!


저처럼 청약가점이 낮더라도 충분히 당첨에 도전 할 수 있으니 사회초년생분들도

걱정보단 일단 부딪히고 보는 실행력을 토대로 꼭 좋은수익 내셨으면 좋겠습니다!

두서없이 쓴 글이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글 남깁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청약계약후기: 20대젊은부자 아파트 청약 계약하고 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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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자료출처
Daum 카페 "행복재테크"

http://cafe.daum.net/happy-tech/Qe3C/3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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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꿍말 | 작성시간 21.09.28 와...99년생이신데 실행력이 대단하시네요
    저도 그 실행력을 본받고 싶네요 축하드립니다^^
  • 작성자영산 | 작성시간 21.10.01 축하합니다~!!
  • 작성자최준희 | 작성시간 21.10.08 내집마련을 바라는 저로서는 의미있는 글이었습니다. 저도 행크 통해서 내집마련의 꿈을 현실화하였으면 좋겠네요~
  • 작성자망이와쵸코 | 작성시간 22.04.29 저도 제집마련 하고 싶네요 어린분이 정말 대단하십니다
  • 작성자*유니 | 작성시간 22.09.12 청약은 항상 '난 안될거다'라고 생각했는데 이 글을 하나 하나 읽어보니 정말 똑똑하시고 계획적이신분 같습니다. 방법을 찾아서 내것으로 만드는힘! 존경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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