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8월 쿵쿵나리님의 책을 통해 우연히 행복재테크에 가입을 했습니다.
운좋게 9월 부터 실전반을 시작으로 고급반, 초급반, 상가반 까지 수강하게 됬죠.
일년을 마무리하는 시기에 그간의 낙찰, 매매, 임대 했던 일들을 한번 써보았습니다.
첫낙찰은 9월 11일 두개의 빌라를 낙찰받았습니다.
no 1. no 2.
no1.
반지하 빌라입니다. 베란다에 옹달샘 웅덩이가(집수정 펌프) 있었던 물건으로 매각허가 결정 취소 신청을 해보았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아서 수리후 매매 하기로 해서 근처 부동산에 문의해 보니 반지하는 아무도 찾는사람이 없으니 낙찰가에 그냥 던지라는 말까지 들었습니다.ㅠ.ㅠ
나름 돈을 들여 올수리 하니 서울 구로구 i-park 아파트에 거주하시는 아주머니께서 감사하게 사주셨습니다.
낙찰가: 2760만
취등록세: 50만
수리비용: 350만
명도비: 50만
매도가 : 4600만 ( 1년 이내 매도라 양도차익의 반을 세금으로 냈습니다.인적공제, 필요경비 인정받았습니다 )
no2.
초역세권 3룸 빌라로 지은지 5년된 물건입니다.
집상태가 좋아 수리비는 들지 않았습니다.
낙찰가: 10670만
취등록세:170만
명도비:80만
임대: 1500/55만 (대출 8500만, 투입자금 800만 ,월 이자25만 ,월순수익 30만원)
no 3. no 4.
no 3.
선호하지 않는 지역의 오래된 빌라, 전 소유주가 나가고 쓰레기만 가득했던 빌라 입니다.
사소한 문제가 있어서 이것도 매매 하기로 결정하고 수리완료후 1주일 만에 매도가 됬습니다.
매수하신 분도 잔금치르기 전에 벌써 월세계약이 됬더라구요 ㅎㅎ
교직에 계시다가 정년하신 분께서 노후 대비 임대용으로 사주셨습니다.
낙찰가:4600 만
취등록세:100만
수리비:400만
명도비:80만
매도가: 6400만 (이번 물건도 기본공제, 필요경비 인정받고 양도차익의 반을 세금으로 냈습니다.)
no 4.
이 물건은 초역세권 지은지 5년 정도된 깨끗한 물건입니다.
약간의 공팡이가 껴서 30만원 정도 들여 수리후 임대놓았습니다.
신혼부부가 임대로 들어왔습니다.
낙찰가 9300만
취등록세:160만
수리비:30만
명도비:100만
임대가: 2000/43만 (대출 7000만. 투입자금 600만, 월이자 18만, 월 순수익 25만)
no 5
이번 물건은 올해 9월에 받은 빌라(전용18평)입니다.
전소유주가 집을 처음 분양받고 5년동안 아주 깨끗이 사용했습니다.
다음주에 이 집으로 실거주 이사갑니다.
근처 아파트 전세값도 안되는 금액에 실거주 하게 됬네요.
이집의 또 큰 장점은 행크 강의실을 차 안 막히면 10~15분이면 간다는 점이네요 ㅎㅎ
행크에는 워낙 뛰어나신 분들이 많이 계셔서 제 경험담은 그분들에 비하면 별것 아닌것 같지만
지난 일년동안 작지만 매매차익, 임대수익이 생겼습니다.
내년에는 더 큰 수익이 날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습니다.
이글 쓰는데도 시간이 많이 걸리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