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담]1억으로 1년만에 23억8700만원 만들기

[공블리]

안녕하세요 김회장입니다.

1년 정산하는 글을 올리게 되었네요.

이번에도 역시 제목이 자극적이죠? ㅎㅎ

정확히는 10개월 정리된 금액이 뒷자리 버림으로 23억 8700만 원입니다.

낙찰가액 기준이니 세금을 많이 냈겠죠? ㅎㅎ

10개 물건 가격이며

장기로 가져갈 7억짜리 분양받은 아파트까지

1년 동안 11개, 30억 원을 처리 중에 있습니다.

1. 1억으로 시작한 경매의 길

제목처럼 낙찰가액만 놓고 본다면 1억으로 과연 가능할까?라는 의문이 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돈이 묶인 지금도 소액으로 꾸준히 입찰 중이고 꾸준히 패찰 중에 있습니다.

소액은 높게 받아 가는 분들이 많은 편이네요.

1년 낙찰물건들은 자동차, 아파트, 상가, 유치권, 선순위 등 다양한 물건들을 처리했습니다.

여러 물건을 경험하기 위해 토지, 공장 등도 입찰하며 물건을 다보는 편입니다.

사실 1억으로 상가 90% 대출이 나오니 10억짜리 물건을 받을 수 있을까? 하는 생각으로 시작했는데

분양아파트 포함 보유 최고가액이 22억 정도 되는 지금 처음에 생각한 10억에 비하면 덩치가 커진 것 같습니다.

2. 천 띠기 12번 & 억띠기 1.2번

요즘 많이 하고 있는 고민입니다.

전에는 2~3천 띠기 물건에 1달에 30건씩 입찰했습니다.

그런데 수익성이 좋아지면서 높은 수익을 가져오는 물건은

적게 받아도 덜 힘들고, 수익은 극대화하는 현상을 보며

매달 낙찰보다 작은 횟수로 수익을 늘리는 방향으로 물건을 검색 중입니다

(매달 억 띠게 이상 물건 1개씩 입찰을 하고 있습니다.)

1억을 묶어 1억의 차액을 볼지 1천을 묶어 1억의 차액을 볼지,

후자가 매력적이고 효율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물건들을 많이 찾아내고 입찰하고 있으며,

그렇다면 매달 낙찰이 매달 억 이상의 차액이라면?

이런 상상에서 시작한 일들이 금액이 여유가 될수록 현실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매달 낙찰되는 개수도 만족이지만 수익에도 적용시키는 다양한 고민을 많이 합니다.

-8년째 공실인 상가-

3. 마음가짐의 차이

많은 사람들의 투자자들을 다양한 루트로 만나며 느낀 점은,
"저는 평생 할 거라 천천히 하려고요"
"저는 급하지 않아요"
"저는 아직 공부가 부족해요"
"저는 투자금이 적어서 안돼요"
이런 부정적인 이야기를 하거나 본인의 한계를 본인이 정하는 분들은
과연 그 나중이라고 이야기하는 시점에 정말 잘 될지 궁금합니다.

이런 이야기를 들으면 제가 항상 이야기해드리는 포인트는
물가의 상승, 화폐의 가치 감소 등을 생각했을 때

지금 시작해 투자금을 빨리 모아 많은 물건을 처리하고

장기 물건과 함께 보유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필자가 가장 싫어하는 말이 해보기 전에 안된다는 말이고,
어차피 잘 될 거라 생각하고 긍정의 마음으로
해나간다면 지금이 내 인생의 가장 좋은 찬스가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4. 세금을 정확히 파악하라.

세금을 정확히 파악하고 투자하는 분들이 많이 없으신 것 같아 몇 자 적어봅니다.

저는 투 에이스님 절세의 기술 1권으로 세금 공부를 끝내고

 나머지 공부는 세무공무원 들과 부딪히며 공부했습니다.

절세할 수 있는 방법이 다양하고 양도차손이 난 당해에

양도차액이 많은 물건과 상계시키는 것도 꼭 염두에 두고

잘 모르겠다면 절세를 도움 줄 수 있는 세무대리인과 상담하시길 바랍니다.

그렇지만 저는 모든 세금신고를 혼자 하고 있고

지금은 세금에 대해 모르는 분들에게 설명해줄 정도가 됩니다

나 자신이 잘 모르는데 세무대리인에게만 맡기는 건

좋지 않으니 투자자로서 꼭 세금 공부도 꾸준히 하시기 바랍니다.

5. 올바른 길을 가려면 같이 가라.

행복재테크에 가입한지 1년, 그동안 많은 일이 있었고 많은 사람들이 저를 만났습니다.

어떤 길을 갈 때 같이 가라는 행크의 많은 글들과는 또 다른 이야기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투자의 길이 외로울 때 투자 이야기가 아닌 다른 이야기들로 또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그런 벗들을 만들면 투자가 외롭고 지치지 않는 것 같습니다

같이 고민을 해결하고 투자에 대해 공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치지 않고 계속 해나갈 수 있는 마음도 중요할 것 같습니다.

저도 혼자 고민하는 시간이 많은 것 같아 만든 모임이 지금은 가족 같고

가족 모임으로도 함께하고 있습니다.

투자를 잘하기 위한 이유가 뭘까요?

가족이 행복하기 위해서라 생각합니다. 그렇기 위해서는 가족과 함께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투자뿐 아니라 사람을 얻을 수 있고 결국은 사람이 재산인 진짜 부자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돈이 많고 불행한 부자들이 제 주변에 너무나 많았습니다.

지금은 그들과 멀리하고 행복한 부자들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부디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이 진정한 행복한 부자가 되시길 바랍니다.

ps. 6월부터는 본업을 더 줄이고 새로운 도전도 함께

2년차 경매인으로서 앞으로 나아갈 생각입니다.

응원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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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자료출처
Daum 카페 "행복재테크"

http://cafe.daum.net/happy-tech/81hC/7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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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세상의 재삐]

좋은 글 감사합니다! 특히 세금 공부를 해야 한다는 부분과 진정한 행복한 부자에 대한 생각 감사합니다~

[헤지니]

우와..좋은글 감사 감사합니다!! 필독!

[안녕자두야]

와~추진력과 결단력이 대단하신 분이시네요.
저는 빨리 종잣돈 모으기부터 하고 있는데
더불어 마인드세팅도 함께 해야 될 것 같네요.
앞으로도 쭈욱 승승장구하시길 응원합니다.

[부햄]

결단력과 추진력이 뛰어나신 것 같아요 저도 정진해보겠습니다 ㅎㅎ

[지여사]

1억이 1년만에 23억이요?? 성공한 글들을 볼때마다 저는 얼른 더 공부하고 싶고 더 빨리 실전 경험을 높히고 싶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