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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내가 부동산 투자를 하게 된 이유

작성자블루다이아|작성시간18.07.02|조회수5,623 목록 댓글 397

안녕하세요? 이번 행크스타 Top 12에 선정된 블루다이아입니다.

감격해서 며칠동안 잠을 못 잤답니다.^^

사실 칼럼 걱정 때문에...쿨럭~^^;

 

첫 번째 칼럼은 제가 어떤 사람인지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아서

제 소개 겸 제가 부동산 투자를 시작하게 된 이유를 풀어볼까 합니다.^^

 

어린 시절 살던 을 생각하면 다들 무엇이 가장 먼저 떠오르시나요?

편안함 혹은 따뜻함이나 그리움이 떠오르시나요?



저는 ‘불편함’이 떠오릅니다.
어린 시절 아버지의 연이은 사업 실패로 인해
저희 세 식구는 지하 단칸방에 살았었습니다.
연탄불에 씻을 물을 데우고
신발을 신고 밖으로 나가서 공동화장실을 이용해야 했습니다.
그 이후에도 이사는 몇 번 했지만 단칸방인 건 변함이 없었습니다.
어린 마음에도 어찌나 불편했던지
매번 화장실에 가기 싫어서 참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어려운 살림 탓에 어머니께는 옷 한 벌 안 사 입으시며
아끼고 아껴서 저축을 하셨습니다.
그리하여 분당 신도시 조성 당시 24평 아파트를 분양 받게 되었습니다.


초등학교 4학년, 처음 아파트로 이사 간 날을 지금도 잊지 못 합니다.

세상에 이렇게 좋은 집이 있구나 하고

감탄하며 행복했었습니다.

뜨거운 물이 수도꼭지 틀면 나오다니...

(지금은 우습지만 그 때는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그런데 같은 반 친구들의 집에 놀러가 보니

다들 더 넓고 좋은 집에 살고 있었습니다.

너희 집은 방 몇 개냐고 물으며

으스대는 친구들 탓에 주눅이 들기도 했습니다.

같은 학군에서 24평이 가장 작은 평수였다는 것을 나중에야 알았습니다.

제가 부자가 되고 싶다는 꿈을 갖게 된 것은 이때부터였던 것 같습니다.


그 후 분당 아파트에서 계속 살고 싶었지만
형편상 전세를 주고 지방으로 내려가게 되었습니다.
그 후 전세금을 올려 받으며 사업도 하시고
집안 형편이 조금씩 나아지게 되었으니
이때부터 어렴풋이 부동산에 대한 가치를 느끼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저는 학생이었으니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공부를 열심히 해서 좋은 대학에 가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했고

줄곧 반에서 1, 2등을 하며 모범생의 길을 걸었습니다. 
덕분에 대학교를 졸업하자 마자 안정된 직장도 얻었습니다.

같은 직장에서 배우자를 만나 결혼도 하고 잘 생긴 아들도 낳았습니다.
그런데 아들을 낳고 휴직을 하게 되면서
돈 들 일이 어찌나 많은지 마이너스 통장 신세가 되었습니다.


후유~ 그동안 열심히 살아왔음에도
평생 집 한 채 마련은 커녕 부자는 될 수 없겠다는 생각,
흙수저로 태어나서 우리 아들에게도

흙수저를 물려줄 수밖에 없다는 사실에 슬퍼졌습니다.

아들한테 금수저는 아니더라도 은수저라도 물려주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다 갑자기 분당 아파트가 머릿 속을 스치면서
부동산 공부를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친 김에 부동산 관련 책을 검색을 해보니
인기도 상위에 랭크된 지혜로 책들이 눈에 띄었습니다.
그렇게 멋진 인생님과 쿵쿵나리님의 책을 사서 읽고
행크 까페에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강의장이 부천이라는 사실을 알고
이건 정말 내 운명이라는 생각이 들었었지요.
데스티니~~~^^


2016년 11월, 초급반부터 시작해서 중급반, 실전반, 고급반, 상가초급반,
상가심화반, 월세투자반, 부동산가치 투자반, 토지반까지
주말마다 이지스터디로 출근해서 행크의 거의 모든 강의를 수강하였습니다.
매주말마다 당시 3살이었던 어린 아들의 울음소리를 뒤로 하고
집을 나오며 매정한 엄마가 되는 것 같아 마음이 찢어졌습니다.
그렇지만 부자가 될 수 있다는 희망,
잘 하면 우리 아들한테 은수저를 물려줄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멈출 수가 없었습니다.
사실 제가 한 번 마음 먹으면 끝장을 봐야 하는 성격이라
브레이크 밟기가 쉽지 않은 탓도 있었습니다.
그렇게 열심히 활동하다 보니 영광스럽게도
작년 하반기에는 행복재테크 스터디 1기로,
올 해는 행크 지킴이 1기로 뽑혀서
좋은 분들도 만나고 더 많이 배우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행크에 가입한지 1년 8개월,
그동안 행크에서 들은 대로, 배운 대로 실천하다보니
현재는 경매, 공매, 신탁공매, 급매 등 다양한 경로로
아파트, 도시형 생활 주택, 상가 등 8개의 부동산을 보유하게 되었습니다.
부동산의 ‘부’자도 모르고 집 한 채 없던
제가 매달 월세 500만원을 받는 건물주가 되다니
행크를 몰랐을 때는 불가능할 거라고 믿었던
부자가 되는 꿈에 한 발짝씩 다가가고 있는 요즘 정말 행복하답니다.^^


저희 까페 이름이 행복재테크인 이유를 몸소 느끼고 있지요.

그리고 저에게는 부자가 되는 꿈 말고도 다른 꿈이 하나 생겼습니다.

행크 강사가 되어 강단에 서는 것과 책을 쓰고 싶다는 꿈입니다.

작년도 행복네트워크 스터디에 지원하여 발표할 때도

제가 이 꿈을 말씀드리며

꿈도 야무지죠?”

했던 것을 기억하시는 분도 계실 것입니다.


아직은 제가 부자가 된 것도 아니고

행크에는 더 많은 지식을 쌓으신 분들과

더 큰 수익을 내신 훌륭한 분들이 많으신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제가 행크스타에 지원하게 된 계기는

까페에 제 경험담을 보시고 저를 롤모델로 삼겠다는 분,

저를 따라 꼭 꿈을 이루겠다는 분들을 보면서

아직 배울 것이 많은 저이지만

꿈을 이뤄서 많은 분들에게 꿈이 되고 싶다는 생각에서였습니다.

부동산 생초보 직장맘도 행크와 함께라면

꿈을 이룰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거든요.


행크스타가 된다면 멀어서 손에 닿지 않는 별(스타)이 아니라

함께 배우고 성장하며 나누는 인간(스타)으로

가까이에 있는 행크스타가 되겠습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번에는 제가 부동산 투자를 공부했던 방법과

투자했던 물건들에 대한 칼럼으로 돌아오겠습니다.^^

 

행복재테크 회원분들 모두

행복한 부자가 되는 꿈을 이루는 그 날까지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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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아린강인빠v | 작성시간 21.01.11 대단합니다 실행력이 인상깊었습니다
  • 작성자2023부자갱호 | 작성시간 21.01.31 부자가 되기위한 도전과 월 현금흐름의 성과 도출까지... 훌륭하세요!!
  • 작성자희얍 | 작성시간 21.02.22 좋은글 감사드립니다^^
  • 작성자빠른해방 | 작성시간 21.08.03 저도 꿈을 향해 노력하는 그 모습 닮고 싶습니다. 언젠간 이뤄지리라 생각하고 달려가겠습니다.
  • 작성자김도리 | 작성시간 21.09.26 저도 열심히 하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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