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하루의 연속이시죠? 벌써 10월의 절반이 흐르고 있습니다.
즐겁게 하루하루 보내다 보니 2021년도 얼마 안남았네요. 정말 좋은 일만 가득한 2021년이길 바랍니다.
이맘때쯤이 가장 일하기는 좋은 것 같아요. 목서향이 가득해서 금목서 향 맡으며 하루하루 보내고, 열매 열린 과실수 보면서 또 즐거운 하루를 보내고 있네요.
오늘도 풍성한 가을하늘 속에서 열심히 나무와 함께 하루를 보냈습니다.
오늘은 월계수, 금목서, 밤나무 작업했습니다.
월계수는 정말 최고의 향신료죠. 월계수 향을 맡아본 사람들은 정말 월계수를 찾기위해서 노력하는 것 같습니다. 잎과 줄기에서 은은한 향이 나는데 정말 기가막히다는 표현이 맞을 것 같은 나무입니다. 요즘은 마트에서 잎을 말려서 따로 팔기도 하더라구요
사철 푸르고 수형도 알아서 잡아가는 귀한 나무라고 생각합니다.
생각보다 추위에 강해서 노지에서도 잘크는 나무죠. 어린 나무들은 다 나가고 1미터 이상 굵기도 좋은 큰 나무 위주로 작업해서 출하했습니다. 아껴놨다가 저도 농장에서 보고 키워야 할 것 같네요.
목서는 금목서, 은목서, 구골목서 작업했습니다
지금 금목서가 꽃이 필때라서 정말 많은 곳에서 찾는 나무입니다.
중간목 위주로 작업했네요
금목서랑 은목서는 꽃향기가 환상적이죠~
만리까지 간다고 해서 만리향이라고 합니다
금목서는 노랑색, 은목서는 흰색 꽃이 피는데 향은 금목서가, 강한것은 은목서가 더 강하죠
구골목서는 금목서와 은목서를 조합해둔 것 같은 나무입니다
추위에도 강하고 향도 진하죠^^
목서 큰 것은 용달로 보내고 나머지는 택배로 보내야 겠네요
밤나무는 대보, 옥광으로 작업했습니다. 왕밤이죠^^
밤나무가 감나무랑 함께 작년부터 부족하더니 올해도 부족하네요.
참 모든 나무가 잘 크면 좋으려만 나무가 큰건 크고 작은건 또 작네요..
작아도 열매 여는 것 위주로 작업했네요^^ 그래서 큰나무 위주로 작업해서 출하했습니다.
내년에도 부족할 것 같아서 좀 걱정이긴 하네요
모든게 좋을수는 없으니깐요^^
용달로 보낼 것은 보내서 이제는 택배로 보낼 나무들 준비해야겠네요.
다들 행복한 가을 되세요^^
월계수는 10만원입니다.
금목서, 은목서, 구골목서는 각각 3만원짜리 5만원짜리 있습니다. 5만원짜리 추천합니다.
밤나무는 5만원짜리 있습니다. 필요하시면 택배로 보내드릴게요
010-3606-9450 문자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