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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S 동행 아이들

이 아이들에게도 관심을... 내일 모레.. 글피.. 금요일이 마지막입니다..(신청서 확인된아이들 표시)

작성자슈나마묘|작성시간13.03.27|조회수119,881 목록 댓글 178

우리가

막장 드라마에 열광하는 이유는요..

 

욕을 하면서도 빠져드는건

선과 악이 분명히 존재하고

악한 사람이 주도권을 쥐고 있다가

선한 주인공이 가차없이 그들을 파멸하며

 

우리의 착한 주인공이 모든것을 쟁취한다는거죠.... 

 

.

.

.

.

 

그러나..

 

딱히 나쁜 사람이 있는것도 아니고..

서로가 옳다며 끝이 없는 진실게임을 하고..

자기네가 동물을 최고로 사랑한다며... 질질 짜며..

신파극을 써내려가는 것..

 

신파극은...머리가 아파.. 기피하게 되기 십상입니다..

..

 

결국

이런 신파극같은  이곳에서도..

 피해자는 우리의 동물들이네요..ㅠㅠ.

 

이번주 금요일.. 3월 29일..

이 아이들을 보살피던 보호소가 폐쇄된다고 합니다.

아이들은 여기저기 흩어질것이고

이 아이들의 운명은 어떻게 될지.....

 

그래서...

구해야합니다.

 

그러나....동행이 무슨 재주로 모든 아이를 구하겠습니까...ㅠㅠ

 

우리가 할수 있는만큼..

우리가 거둘수 있는 만큼..

우리가  가족을 찾아줄수 있는 만큼..

그만큼만....

 

그저 최선을 다해보려고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 선택되지 못한 애들에겐..

 

정말..정말...  미안할뿐입니다.ㅠㅠ

다음 생엔.. 반드시 사람으로 태어나라고 기도해줍니다..

 

 

두서비님께서.. 힘든 상황속에서도.. 몇아이의 사진을 찍어주셨어요

 

이 아이들의 임보처..입양처가  되어주세요..

선택되어진 아이들만..

구조하겠습니다.

 

너무나 많은 아이들.. 대책없는 구조는 모두가 고통이기에..

시간도 너무나 촉박하고....

안타깝기 그지 없습니다..... ㅠㅠ

 

신청서와  개인신상 사진으로 임보 입양 이 정해진아이들의 프로필은

파란색글씨로 구분하였습니다.

 

아직 미확정인 아이들은

호텔링비 후원으로 좋은 위탁처를 찾도록 하겠습니다.

더불어 더 많은 관심으로 아이들이 가정에서 보호받을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1

시안이

달마시안

여아

8개월

 

 행운이여님 입양

 

달마시안의 온순함을... 굳이 말해야 알까요..

안쓰러울만큼... 착한 아이랍니다.

 요 어린것이.. 안락사하러 끌려갈때도..

이런 모습이겠죠... ㅠㅠ

 

 

 

 

 

 

2.두기

바둑이.

1~2살추정

5카로

남아.

 

사람이 좋아.. 여기까지 왔습니다.

 이 아이가  이 거지같은 상화에 놓인 이유를 대라면

사람을 좋아했다는 이유 입니다..

ㅠㅠ

 

 

 

 

3. 우저

슈나우저

2살

7키로

남아

 

아침햇살님 임보

 

슈나우저라서.. 힘든걸까요..

슈나우저들이 얼마나 매력적이고 순종적이고 지고지순한 사람을 하는 아이인데요..

 

저는 슈나들만 보면.. 가슴이 메어집니다..

 

저 좁은 케이지에서 일년 가까이 있었어요.

아휴...

미쳐요... 저렇게 녹슨 케이지에서... 봄 여름.. 사계절을.. 나고..

그 끝이 안락사라니...

말도 안됩니다.

누가 동물을 사랑한다는건지.. 이해가 되질 않아요..

 

 

 

 

 

 

 

 

 

 

4. 백합

 

 

말티 믹스

3살

4키로

여아

다산님 입양전제 임보

 

욘석은 왜이리 온순한거니...ㅠㅠ

약간의 부정교합이 더 이쁘고

 

믹스라서 더더 영리합니다

 

팥죽코가..  넘 매력적인...아이..

 

나올수나.. 있을지...

이 안에서... 살아서나 나올지...

ㅠㅠ

제발 선택해주세요...

 

 

 

 

 

 

 

5.  자홍이

보스턴 테리어(믹스?)

4개월

2.5키로

남아

 

견디셔님 입양

 

너무 너무 작은 까만 흑진주 같은 아이예요.

눈 한쪽에 염증이 있어요.

아마도 체리 아이가 커서 그런거 같은데...

 

그것 때문에 버렸다는것이 더 더 더 황당합니다.

수술만 해주면 멀쩡해질수 있는데..

염증이면 약만 먹으면 깨끗해질수 있는데..

 

갖다 버리다니..

 

생명이란것이 이렇게 하찮은것인지.. 그 인간에게...

똑같이 당하라고.. 빌어주고 싶습니다..

 

 

 

 

 

 

 

 

 

 

  6. 미홍

 

요크셔테리어(믹스?)

10개월

남아.4.5키로

 

복자엄마님 입양

 

 

순하디 순한.

아무것도 모르고.. 이 상황이 어떤 건지도 모르고  애정을 마구 쏟아주네요..

 

가슴이 미어집니다..

 

두고 나오려니...더더 눈에 밟히는 아이.. 요키예요..

 

좀 크지만... 그래서 더 매력적이예요.

 

 

 

 

 

 

 

7..쵸코와 파이

 

2개월

둘다 여아

1키로

 

혈변으로  구조 불가..

아마도 별이 되지 않았을까 합니다.

ㅠㅠ

미안하다.. 아가..

 

이렇게 어린것들을 박스에 넣어 버렸다고 합니다.

보호소에 갖다버리면 누가 달랑 입양 보낼줄 알았나봐요..

ㅠㅠ

 

건강했던 아가들이..

시간이 지나면서.. 설사도 좀 하고..

 

면역성이 없는  이 아이들에겐 보호소 자체가 병균입니다.

 

빨리 나와서 검사도 하고 치료를 해야해요..

 

너무늦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ㅠㅠ

 

 

 

 

 

 

8.  깜홍이

 

믹스

남아

5키로

1살

 

황재웅님 입양

 

 

까만 아이... 참...어렵습니다..

이렇게 순하고 발랄한 아이인데도...

나무랄곳이 하나도 없는데.. 말이죠...

그냥 까맣다는 이유로...

 

제길... 저도 이런게 싫습니다.

 

도와주세요... 이 아이를 제발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9.   반디

 

이지윤 윤종대님 아지사랑보호소에서

직접 입양하신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이런..

프로필이 없어요..

이렇게중요한 싯점에...ㅠㅠ빠뜨리다니

 

절대로 그냥 지나치지 말아주세요.

 

얼굴만 봐도 영리하고  순하다고 써있어요.

애교가 장난 아니구요...

 

 

 

 

 

 

 

 

 

 

10번.  신디

 

말티즈

3살

여아

3.5키로

 

군이 엄마님 임보

 

요녀석.. 사진만 봐도  확실한 녀석입니다.

배변까지 가린다네요..

근데.. 무슨일이 있었는지.. 겁이 많다고 합니다..

 

 

제발 우리의 개들을 괴롭히지 마세요..

때리지 마세요...

 

이 아이도 사람의 손에  많이 힘들었던 모양입니다..

ㅠㅠ

 

 

 

 

 

 

 

 

 

11. 자랑이

말티믹스

남아

1살

4키로

 

우동맘님임보

 

 이아이 역시 순하고 착한 아이예요..

 

일년전  파주시보호소에서 무관심으로 인해

입양 결정이 났음에도 불구하고 안락사를 당한 모모와 참 많이 닮았어요.

 

털관리 잘해주고  머리에 핀 하나 꽂아주고 산책하면

하늘거리는 털과   이 아이의 밝은 미소가

우리를  행복하게 해줄것 같아요..

 

잃기 싫습니다..

 

도와주세요,,,

 

 

 

 

 

 

 

 

12. 깜비

남아

5키로

1~2살 추정

 

차승은님 차차님

 

 

 

하얀 운동화를 신은 것 같은 아이 입니다.

활발하고 착한 녀석..

순하디 순해서..

 

봉사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었데요..

그러나..지금은 뿔뿔이 흩어지고... 서로 비방하는 가운데..

 이 아이는... 잊혀지고 있어요..

다시 영 영  보지 못할까... 두려울뿐입니다..

 

 

 

 

 

 

 

 

 

 

13. 인끼

 

잉글리쉬 코카스패니얼

4살

7키로

여아

 

귀 한쪽에 수술한 흔적이 있는 아이

무슨 수술을 했는지 알수는 없어요.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척 하고는...

주인이..다시는 찾아오지 않았습니다...

 

버림 받은 이 아이...

 

이런 아이  어떠세요..

 

살려주세요..

 

 

 

 

 

 

 

 

14.뿌듯이

 

 

시츄

2살

남아

5.5키로

 

시츄 예요. 그야말로 시츄예요.

순하고 착하고 애교많고 얌전하고

 

더 바랄거 있을까요..

 

이런 아이 입양하시면.. 대박인거죠..

사실 팅기며 입양보내고픈 아이지만..

시간이 너무 없어요... 초시계의 초침소리가.. 불안하게 느껴집니다..

 이 아이의 생명이 단축되는 소리가 제발 아니길...

 

 

 

 

 

15..폼생이

 

빠삐용 믹스

포메 같기도

스피츠 같기도

빠삐용 같기도..

 

지금 견종 따질때는 아닌데..

이 아이는 그런거 같아요..

 

독특하게 생긴만큼.

이 아이가 궁금해요..

 

프로필 빨리 아라아서 올리겠습니다.

 

 

 

 

 

 

 

 

 

16. 타타

브리타니

남아

25키로

2살 추정

성격  엄청 좋은 아이.

 

여름미소님 임보

 

 

진짜 아무것도 몰라서 이렇게 천진 한걸까요..

 

그렇죠.. 이 아이들이 현명한거 일수도 있어요..

하루를 살아도... 행복할수 있다면..

 

그러나.. 너무 억울 합니다..

꼭 살려서 훌륭한 반려견으로 살게 해주고 싶어요

 

 

 

 

 

 

 

 

 

17.  칸식이

 

허스키

남아

2살

25키로

 

스캇오빠님 입양

 

허스키가 눈매가 사나운것 같아요

정말 애교 많고  순해요.

이 아이가 딱 그렇습니다.

 

이렇게 큰 대형견의 사랑을 받고 싶지 않으세요?

사랑도 받으시고

애교도받으시고

이 아이는 모든걸 드릴거예요.

 목숨을 살려주세요..

 

 

 

 

 

 

 

 

18.  도리

 

진도

1살

남아

10키로

 

온순.. 뽀뽀 쟁이..

 

이렇게 복종형으로 귀를 낮춘 아이..

 

이런 아이들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왜 전부.. 아저씨들인지...

걸걸한 목소리에... 막걸리 냄새가 나는듯한.. 그런 사람들...

 

 이 아이를 반려견으로 가족으로 봐라보는 분께서 입양 해주셔야해요..

 

 

 

 

 

 

 

 

19.   가족..

 

가족입니다.

플랙탄 아이의 가슴밑으로.. 보이는 꼬물이들..

다섯 아이입니다.

 

ㅠㅠ

 

세상에 태어난지 얼마나 되었길래..

태어나자마자.. 엄마젓 몇번 빨고..

어미랑 같이 하늘나라가게 생겼네요..

ㅠㅠ

 

이렇게 억울할수가..

이 대한 민국에 태어난게 죄라면 큰죄입니다..

 

 

 

 

 

구조 전 사진들이라 미비합니다..

 

그만큼.. 다급합니다..

 

그동안 오던 봉사자들도..

서로의 불신이 쌓이며.. 상처만 받고 뿔뿔히 흩어졌어요..

 

개들만 남은   이곳...

 

개들은 이제...떠나야 합니다..

갈곳이 있는 애들은  살아나오는것이고..

 

그렇지 못한 아이들은..

이곳에서 생을 마감해야 합니다..

 

 

 

 

19번 꼬물이들을 빼고..

 

꼬물이 엄마와 더불어 20마리의 아이들입니다..

 

이 아이들 모두 살리고픈 마음은 굴뚝 같지만...

 

당장 데려다 놓을 보호소가 있는것도 아니고..

 

 

 

또 회원님들의 도움을 요청할뿐입니다..

 

한 아이씩만 맡아주신다면..

 

최선을 다해 우리 동행은 입양진행을 할것입니다.

 

회원님들께서 도움 주시는만큼 아이들이 살아날수 있습니다...

ㅠㅠ

우리의 능력만큼.. 살려보겠습니다..

20마리를 살릴 능력을...

ㅠㅠ

기도해봅니다...

 

 

 

끝도 없는 이 일을 어떡해야할까요... ㅠㅠ

 

 

 

********************************************************************

이 아이가

이제 새로운 가족과

아름답고 행복한 동행을 시작하려합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입양책임비: 10만원

입양책임비는 중성화 비용 및 관리, 검사비용 등으로

투명하게 쓰여집니다.

동행의아이를 입양하시면 다른 곳으로 재입양,

유기를 금지합니다. 불가피하게 파양할 시 반드시

동행으로 돌려주셔야 합니다!!!

많은 곳으로 스크랩 꼭 부탁드립니다!!

한순간의 호기심과 동정으로 인한

입양 예약과 취소는 절대로 하지 마십시오.

소중한 생명이 또 다시 아픔을 겪지 않도록

반드시 신중한 결정 부탁드립니다.

갈곳이 정해지지 않았을시

임시보호라는 방법으로 아이에게 도움을 주실 분.

혹은

동행을 통해서

입양 상담을 원하시는 분은 연락주세요.

[동물과 함께 행복한 세상]

임보 및 입양 상담전화

슈나마묘:010-3291-1847

수나인:010-5292-1925

썬이맘:010-3763-4257

두서비:010-8755-4708

 

동행순수 자원봉사자들의 모임이며 이윤을 추구하는 단체가 아닙니다.

항상 큰 재정적인 어려움과 고통을 겪으며

아이들을 살려내고자 노력하는 동행의 활동이

몇몇분들에 의해 악용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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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두서비 | 작성시간 13.03.30 혹시 두기랑 똑같이 생긴 여아가 보호소에서 아직 빠져나오지 못했습니다 ... 이아이가 가능하시다면 저에게 연락 해주세요
  • 작성자다미맘 | 작성시간 13.03.29 초코와 파이 !!! 너무 어린아가들인데 ~ 혈변이면 장염인것같은데 고칠수없는 병인지 검사라도 받아보면 안되나요?
    너무 정신없으실텐데 죄송해요. 맘이 너무 아파서....
    아이들 호텔링에 보태시라고 조금 송금해드립니다. 임보라도 해주고싶은데 죄송합니다.
  • 작성자asian72 | 작성시간 13.03.29 호텔링에 쓰일 금액은 표시해서 입금하면 되지요?
  • 작성자두서비 | 작성시간 13.03.30 지금 임보 입양처 없는애들은 인끼코카와 도리 인가요? 누구 없으실까요?
  • 답댓글 작성자슈나마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3.04.16 도리는 입양 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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