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정맥 종주 투어1

작성자카이저|작성시간24.05.10|조회수234 목록 댓글 10

이런저런 일로 근 몇년간 바이크를 예전같이 제대로 못탄것 같습니다.
오랫만에 옛날 생각하며  4월말에 3박4일간 클럽 형제들과 호남정맥을 다녀왔습니다.
 
호남정맥 종주를 하면서 활공장등 몇몇곳은 시간관계상 또 여러 이유로 많이들 생략하는데
이번에는 3박4일간이라 일정상 여유도 있어서 루트상으로는 가장 완벽한 종주를 하고 온듯합니다.
 
4월23일 11시 30분에 무룡고개 주차장에서  금남호남+호남정맥을 종주할 멤버들이 모입니다.
처음 6명이 점점 늘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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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 무룡고개.
백두대간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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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리에 있는 아름다운  지지터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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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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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재.
금남호남정맥을 둘러보지 않는다면 라이더들이 아마 이곳을 지나치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멋진 고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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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의 발원지 뜬봉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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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분령. 대로 길건너에서 인증하기에 조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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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치고개.
정확히는 호남정맥 동선위는 아니고 인근이지만 워낙 멋진 고개길이라 비행기재와 더불어
금남호남정맥 루트를 만들때 추가해 넣은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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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고개.
산서면 일대가 내려보이는 풍광이 압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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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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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목치.
올라가는 도로가 구비지고 운치있는 고개길입니다.

장수 논개 활공장.
장수 일대가 한눈에 들어오는 멋진 활공장이며
정확히 금남호남정맥의 능선이기도 합니다

대체로 날이 흐려서 그렇지 전망이 좋은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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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이재.
장수에서 진안과 임실로 넘어가는 멋진 금남호남정맥 고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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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샘.
섬진강 발원지 데미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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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양재.
북 마이산 조망이 좋은 사양재.
마이산 탑사와 은수사를  루트에 넣으면 가장 좋지만 마이산 남부 관광안내소에서부터 차량통제로
탑사 은수사까지  거의 2키로를 도보로 걸어야 해서  고민 고민하다 바이크에서 내려서 바로 인증할수 있고
북마이산 조망이 좋은 사양재를 루트에 넣었습니다.
종주시 시간이 많은  분들은 남부관광안내소앞에 바이크 주차후 두어시간을 잡고 탑사와 은수사까지
천천히 둘러보시고 사양재를 생략하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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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귀산
군상제로 해서 긴 비포장임도를 오르면 부귀산 팔각정에서 그림같은 풍광을 볼수있습니다.
정상부 전망대도 얼마전 완성 됬다고 하니  전망이 좋아 비포장 감수하고 다녀올만 합니다.
다만 유턴에 비포장 임도 구간이니 원하는 분들만 다녀오면 좋을것 같습니다.
전에 야생마 소나무 한울님과 함께했던 사진 올립니다.
경치는 그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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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죽재
유턴구간이라 사실 지금도 고민중인 정맥 포인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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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티재 (웅치전적비)
비포장 구간이고 동선상 유턴이지만 임진왜란때 전라도를 지킨 뜻깊은 장소이기에
가보는 의미가 충분히 있습니다.
다만 비포장 임도 싫어하시는분들은 생략하셔도 됩니다.
원칙은 호남정맥 구간이지만 동선상 금남호남 구간에서  메타세콰어길 가기전이
가장 동선과 접근이 좋아 금남호남구간상에 넣었으니 오해없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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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세콰이어길.
단풍질때 저길로 무진장 버스 한대가 와주면 근사한 한컷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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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화산 모래재.
금남호남정맥,호남정맥,금남정맥의 갈림길 .
내려가면 그 유명한 화심순두부촌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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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치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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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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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재재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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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각산 불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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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각산 활공장에 오릅니다.
날이 맑으면 구이저수지가 휜히 보이면서 뷰가 기가막힌 곳인데  
흐린날이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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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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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정호 국사봉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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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정호. 이쁜카페 에뜨락

날이 맑으면 그림같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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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  이후 5개의 포인트 사진이 다운받을때 잘못됬는지 사라져서 부득이 전에 다녀온 사진으로 대체합니다. ㅜ

옥정호 생태터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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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절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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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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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산 단푸고개(추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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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첫날 투어를 모두 마치고 이튿날 이어갑니다.
전봉준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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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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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양사
가을이면 말이 필요없는 단풍의 명소지만 신록도 아름다운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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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재
아름다운 밀재의 호남정맥 안내도가 공사로 넘어져 있습니다.
밀재를 내려오며 보는 경관은 마치
백두대간 건의령을 내려오는 길처럼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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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호.
추월산 멋진길을 달려 도착한 담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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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치재.
쌍치로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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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재.
가보신 분들은 알지만 정말 멋진곳이죠.
그런데 전국에 밤재가 도대체 몇곳이나 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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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자재
밤재넘어 가마골 가는 호남정맥 능선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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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가마골
적어도 이구간 많큼은 입장료 내시고 영산강 발원지 용소까지 꼭 가보시기를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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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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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천산 입구 인근 산호가든.
갈매기형님의 추천집인데 매운탕 맛이 아주 좋은곳 입니다.
한참을 쉬었다 출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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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둥재.
이 구간부터 노가리재까지는 길들이  약간 밋밋한 구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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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목마을 표지석 경유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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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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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전마을 지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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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아재

이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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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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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카이저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5.11 네 저도 정맥종주하면서 처음가본 멋진곳들을 많이 알게되기도 했었습니다.
  • 작성자갯꺼시 | 작성시간 24.05.13 친구의 발 자취를 따라서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답댓글 작성자카이저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5.13 시방 투어중인가?
  • 답댓글 작성자갯꺼시 | 작성시간 24.05.14 카이저 그래 ㅋㅋ
  • 답댓글 작성자카이저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5.14 갯꺼시 안전운행 하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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