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산.
오랜만에 수리산 성지 미사에 참례하고 산림욕장길을 통하여 안양4동 성원상떼빌까지 산책을하며 내려왔다.
수리산 성지는 조선의 2번째 사제인 최양업신부님의 부모님이신 성최경환프란치스코와 복녀 이성례마리아부부를 모신 성지이다.
여름기간동안 미사를 봉헌하는 고택성당은 아담하면사 고풍스러운 맛을 느끼게해주는 성당이다.
안양시내로 내려오는 수리산 산책 길에는
숲이 우거져 햇빛을 보기가 어렵다. 수리산 성지에서 산림욕장길을 통해 태양올담샘, 제3전망대, 수리산 출렁다리, 제2,1 전망대, 수리산석탑, 수리정을 거쳐 성원상떼빌까지 오는 시간은 약 1시간 40분정도 소요된다. 산책길 곳곳에 막 피어나기 시작한 까치수영이 지금부터는 나의 세상이란 듯 하얀 별꽃을 피우며 아름다움을 뽐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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