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답글

  • 어떤 상황을 유한하다고 믿는 것과 무한한다고 생각하는 것의 차이는 극명하다. 우리는 유한한 것을 무한한 것으로 착각하여 왔다. 우주, 시간, 생명 등과 같은 상상적 요소들뿐 아니라 자원, 자본의 경우도 그렇다. 한 사회가 만들에 낼 수 있는 부가가치 즉 자본의 양은 유한하다. 우리는 이것을 무한한 것으로 착각한다. 이 차이는 무엇일까? 그것은 분배에서 문제가 생긴다. 무한의 입장에서는 부자가 가난한 이들에게 열심히 노력해서 너희의 자본을 늘리라는 말이 성립한다. 무한하므로... 그러나 유한의 입장에서 보면 부자는 가난한 자의 몫을 지나치게 많이 가지고 있는 자를 의미한다. 작성자 하늘바다 작성시간 11.03.12

댓글 쓰기

메모 입력 폼
입력된 글자수0/600
+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