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의 인플레이션과 80%의 스테그플레이션 (펌글)

작성자하늘바다|작성시간10.08.15|조회수25 목록 댓글 0

비가 오락가락합니다.

퇴근해서리 몇자 적어봅니다.

 

어제 간만에 반말투로 글을 썼습니다. 사실 제가 글을 쓰는 이유는 누구에게

저의 정보를 전달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제가 살았던 세대의 경제적 기록이자

저가 당시에 살았던 경제적 상황을 저의 생각과 함께 적어보고자 하는 저에

대한 기록이였습니다.

 

그런데 어느날부터인가.. 사람들이 많이 보게되고 댓글이 달리고

처음에는 정말로 신기했습니다. 그리고 남을 의식하게 되기 시작하면서

자꾸 존대말으로 글을 써지게 됩니다.

 

제가 아직 한국말이 서툴러서 자꾸 맞춤법도 틀리고 근무시간에 짬을 내어

쓰는 막 휘갈겨 쓰는 글이라  글을 쓰자마자 바로 저장 누르고

제 업무를 하다보니 바로 바로 철자나 논리가 틀린글에 대해서 체크가 안됩니다.

 

논리적인 오류에 대한 비난은 참을수 있으나 맞춤법 틀렸다고 자꾸 머라 하시니

내용보다는 맞춤법에 더 신경이 쓰여지는 군요. 그래서 오늘은 퇴근하고

맞춤법 안틀리고 조용히 와이프가 밥을 하는 동안 거실에서 몇자 두드립니다.

 

참고로 저의 글은 상당히 길게 쓰여집니다. 조금 어수선하기도 하지요.

어려운 경제적인 내용을 길게 늘여서 쉽게 설명하다보니 길어집니다.

 

만일 전문가가 보시도록 제 생각만 요점적으로 적으면 한장이면 끝나는 데 말입니다.

긴글이지만 이해바랍니다. 어차피 저의 비싼 기회비용을 날리면서 쓰는 글이니 말입니다.

 

반말로 갑니다.

 

어제 쓴글에서 미국은 디플레이션 초입 즉 더블딥초입 단계라 했고

 

우리나라는 전체적인 큰 그림을 보았을때 인플레이션이 맞고,

상위 20%의 고소득층은 인플레이션이 맞고 나머지 80%의 중산층이나 저소득층은

스테그플래이션 그 상황이야..

 

왜냐구? 인플레이션이 뭐야. 프리드먼은 화폐적 현상이라 설명했는데 말이지

무신 말이냐면 돈이 무지 풀려서 물건은 한정되어 있는데 종이돈만 찍어내니 말이지

 

결국 구매력이 떨어지거든. 고로 이것이 인플레이션이야.

 

그런데 경제가 성장하기 위해서는 인플레이션이 필요하지 즉 화폐적 현상이라고

말했잖어. 경제 성장율이 매년 5%가 성장한다고 쳐..

 

그럼 우리나라 경제규모가 5%가 커진거거든. 그럼 5% 커진 것을 무엇으로 계산하나~~~

당근 돈으로 계산하지. 작년에는 1000조원이였는데 올해는 1050조원이야.

 

즉 5% 성장한 댓가로 50조원의 돈이 늘어난거야.

그러니 중앙은행에서는 50조원을

찍어낼수 밖에 없지. 만일 돈을 안찍내면 어쪄..

 

당근 성장을 할수 없지. 미국이 왜 골때리게 된줄 알어.

 

아이참~~ 이거 또 삼천포로 가네.. 그냥 과거의 역사속으로 가보자구.

 

과거 물물교환했는데 필요한 물건과 물건의 시차가 발생하니까 결국 원하는 물건을

얻지 못하고 닭을 가진 사람이 땔감이 필요한데 땔깜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닭이

필요 없고 옷감이 필요하잖어.

 

그러니 거래가 되지 않고 시장이 발전이 안돼. 그래서 돈이라는 중간 매개체가 생겼는데

조개, 옷감 등등 일반 기준이 되는 것들이 있다가 나중에 가치가 변하지 않는 금을 사용했어

 

그러다가 금은 무겁기도 하고 도둑넘들이 많아서 보관할 사람이 필요했지. 금을 세공하는

놈들한테 내 금을 보관해달라고 해서 보관증서를 써주고 보관했거든

 

그것이 은행에 시초야. 그런데 지금은 은행이 이자를 주잖어. 과거에는 이자를

안주고 고객이 세공하는 넘들한테 보관비를 주었어.

그러다가 자기가 써준 보관증서가 금 대신 거래가 되네..

 

왜냐면 말이지 보관증서만 있으면 금세공업자는 금을 누구한테나 내주니까니

굳이 금으로 거래할 필요가 없지. 고로 보관증서만 거래하다가 꼭 금이 필요한 사람은

보관증서를 가지고 가서리 금으로 바꿨어.

 

그런데 금세공업자들이 가만히 보니까니 실제로 금을 맞긴 사람이 금을 찾아가는 사람은

별로 없고 창고에 금만 가득하잖어.

 

그래서리 자기 보관증서를 써서 상인들에게 빌려준거야

 

그래서 그때부터 이자를 받게 되었고 거기서부터 금은 10개 밖에 없는데 종이로 100개를

써줘도 금을 10개 한꺼번에 찾으러 오지만 않으면 세공업자는 이자를 자기자본이 없이

받을수 있잖어. 완전 사기꾼이지

 

폰지사기 어쩌니 저쩌니 하는데 은행넘들이 엄밀히 따지면 폰지사기인데

이것을 신용창조하는 아름다운 말로 포장한거야. 세상은 승자의 것이니 말이지.

 

금의 실제보관량은 현재의 지급준비율이지.

그리고 기독교인들은 교리상 이자를 받지 못해,

그런데 유대교는 이자가 허용이되는거야

'

그래서 과거부터 유대인들이 이자를 받아 쳐먹는 기술이 뛰어나지면서 로드차일드 같은

은행가문이나 미국의 모든 대형은행이 유대인들에 차지인거지.

 

그럭저럭 금을 바탕으로 거래가 되다가 영국놈인 존로라는 놈이 있는 말이지

프랑스에서 전쟁하느라 군비가 없어서 걱정인데, 프랑스가 점령한 미시시피유역에

개발이익을 바탕으로 돈을 찍어내기 시작한거지

 

즉 금없이 종이로 돈을 찍어낸거야. 그러다가 돈이 너무 많이 풀려서리 경제가 인플레이션으로

파탄이 났지. 결국 이로 인해서 프랑스 혁명도 난거야.

 

종이돈 인플레이션에 시작이야..

 

나중에 1차 대전 패배로 독일에게 전쟁배상금으로 엄청난 액수를

영국과 프랑스에게 지불하게 되는데

사실 전쟁으로 줄것도 없는데 그래서 돈을 무지하게 찍어낸거야..

 

그러나 하이퍼인플레이션을 겪었고 그 참혹한 상황을 격으면서 지금도 독일 사람들인

인플레이션이라는 죽어라 싫어하지. 이런 하이퍼인플레이션 속에 등장한 인물이

과격주의자 히틀러야..

 

그런데 히틀러가 돈이 어디있어서 전쟁을 하나.. ㅋㅋㅋ

다 미국은행가들이 뒷돈을 대주었지.

 

왜냐면 전쟁나면 서유럽이든 동유럽이든

 

돈이 필요할 것이고 그러면 당시 금본위제이니까니 전쟁물자들을 미국한테 구매하고자

금이 미국으로 갈거고 자기 물건 팔아서 대공황 극복도 하고

 

수요가 발생하는 겪이지.. 그래서 히틀러 살살 꼬신거지...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히들러는 유대인들을 싫어 했지.. 히틀러 입장에서는

과거 독일 하이퍼인플레이션을 격으면서도 유대금융 금융착취가 지긋지긋했거든..

 

결국 2차대전에 독일이 패전하고  나중에 전쟁 끝나고

미국 브레튼 우드에서 1온스에 35달러 고정 태환화폐를 주장했는데

케인즈는 그것을 반대하고 국제통화인 방코르를 통해서 가상화폐로 거래하자고 했는데

 

회의장에서 자기가 없는 자리에서 자기 쫄따구가 미국넘들한테 꼬임을 당해서리

영국 부대표가 싸인하는 바람에 미국 달러가 현재까지고 기축통화가 되는 것이지.

 

그럼데 말이지. 미국이 금도 다 가지고 있고 달러도 기축통화고 유럽은 초토화되어 있고

유럽에 그나마 남은 금으로 미국에 물건을 사러면 달러로 바꾸고 그것으로 물건을 샀는데

 

물건은 유럽으로 가는데 다시 달러는 미국으로 들어가버리니까 달러가 거래가 되지 않는

것이지. 세계경제가 침체가 되는 거야.

 

할수 없이 거의  무상으로 달러를 풀어버린것이 마셜플랜이라고 유럽원조를 하는 것이지

 

우리나라도 해방이후에 미국이 전세계를 상대로 달러를 풀어버린 혜택을 받았잖어.

 

이것이 트리핀딜레마라고 하는데 미국이 경상수지 적자를 허용하지 않고 유동성공급을

(달러공급)을 중단해버리면 세계경제는 달러가 부족해서 경제가 위축될수 밖에 없지.

그래서 적자를 감수하면서 달러를 계속 공급해야 되며 달러화의 신뢰도가 떨어져서

위험해 질수 있다는 말이지..

 

결국 세계시장이 커지만 커질수록 달러는 무조건 찍어서 세계시장에 뿌려야 한다는

것이지...

 

이런식으로 미국은 베트남 전쟁을 하면서 달러를 너무 많이 방출했는데

금을 기반으로 한 달러를 쏟아 부었는 사실 중앙은행 창고에 금이 얼마가 있는지

알지도 못해요.

 

지들이 숫자로 발표하니까니.. 즉 금의 총량의 숫자를 속여서 발행한거지.

사실 브래튼 우드체제의 국제적 협정을 어긴 넘들이 미국인데

 

그런넘들이 더욱 당당하잖어.

 

그런데 너무 많이 달러를 찍어내다보니 다른 나라

넘들이 혹시나 금보다 달러가 너무 많은거 아녀,

그래서 금으로 못바꾸는 거 아녀,

하고 너도 나도 금을 바꾸어 달라고 달러들고 미국으로 오는데

 

미국은 뽀롱나게 생겼거든.

그리니까니 닉슨이 배째라 하면서 금으로 안바꿔줬거든

그런데 그러면 달러로 거래를 안해야 맞는데 말이지

 

미국한테 자기들 과잉생산된거 팔아먹을라면 달러를 써야하고 유야무야 하고 넘어가니까니

미국넘들인 이제부터 왔따지..

 

금은 그냥 잘 보관해 놓고 달러만 마구마구 찍어낸거여.

그러니 전세계적으로 물가가 상승하지.

 

물가가 상승하니까 구매력이 떨어지고 임금을 올려달라 

데모하고 그리고 임금이 올라가니까니

물건값을 올리지 자꾸 그렇게 진행이 되니까니

 

기업들이 하나둘씩 인플레이션에 못버티고 문을 닫고 다른 기업들은 투자를 안하지 불안해서

그런데 물가는 한번 올라가면 무섭게 올라가는데 투자는 안되고 사람들은 실업자들이 생기고

경기는 안좋아지고

 

거기에 중동넘들이 달러가 휴지되니까니 석유값을 올려버리지 이것이 스테그 플레이션이야

즉 경기는 않좋은데 물가만 올라가는 것이지..

 

헼헼헼.. 돈에 역사를 너무 길게 썻구만.. 그냥 처음부터 공부한다고 생각하고 읽어두셈...

 

이런 과정속에서 폴볼커라는 그린스펀이전에 FRB의장하시던 분이 금리를 거의 20%까정

올리지. 안그래도 경기 침체인데 어찌 금리를 그렇게 올리면 어쪄냐...

 

그런데 어짜피 죽을 넘은 다 죽여도 근본적으로 달러가 너무 많이 풀려서 그런것이도

달러 유통속도가 너무 빠른 원인이니까니 금리로 종이돈 가치를 확올려버리지

 

그래서 스테그플레이션 잡은거여.. 대단한 분이시지.. 사실 난 그린스펀보다 폴볼커라는

분이 대단하신것 같어.. 지금은 오바마 경제자문위원이시기도 한데 그런 분들 엄청 나이가

먹어도 머리가 팽팽 돌아가시나봐.. 거의 돌아가실 나이에 머리아픈일 하는 것을 보면 말이지.

 

그렇게 잡아놓은 돈의 가치를 그린스펀이 마구 마구 찍어낸거야.

거기에 중국이 서서히 엄청 커지면서 달러를 무지 쳐먹기 시작했지.

당근 미국은 어쩌 중국이 커지니까니

 

세계경제는 발전하고 달러는 중국으로 밀어줘야 하는데 달러 공급을 안할수 없고

그렇다고 달러를 무지막지 찍어낼수도 없고 해서리

 

국채를 발행해서 중국 물건을 받아오고 다시 중국에다

국채라는 종이 쪽지를 주고 준 달러 빼았아서 다시 중국에 물건값으로

주고 이것이 반복하다보니까니

 

미국은 부채가 늘어나고 중국이나 한국, 일본의 외환보유고중에서

미국 국채가 거의 80%인데 말이지

 

실제 금으로도 바꾸지 못하는 종이돈 달러는 그나마 20%밖에 없어.

 

종이만 그득그득 한거지.

 

그러니 사실상 20% 달러로 미국은 자꾸 돌려서 준거야.

달러를 무지 찍으면 인플레이션이 오니까니. 말이지.

 

이젠 미국이 달러를 더이상 찍어낼수도 엄청난 부채로 인해서 국채발행도

한계가 온거야. 더 이상 달러를 찍어낼수 없다면

 

위에서 말한바데로 세계적인 경기 침체가 오거든 지금이 이 과정이야.

다시 미국이 물건을 만들어 팔아서 달러를 갚아야되

 

고로 디플레이션이 되는 것이고 그런 미국이 생산한 물건을 받아줄

나라를 찾느라 난린거야. 빚을 갚아야 세상이 돌아가고 다시 달러를 공급해야

하거든

 

그것 타켓이 중국이야. 2조달러가 넘은 달러를 미국으로 이전시켜야 다시

돈을 돌리거든. 고스톱치다가 돈이 한쪽으로 몰리는 바람에 다들 오링나서리

판이 깨지게 생겼으니

 

돈많이 딴놈꺼 빨랑 다시 따와야 판을 안 뒤집고 유지할수 있거든

미국이 판 안 깰려고 한것이고 돈 딴놈은 힘들게 딴돈 내주기 싫고

 

일본이 80년대 세계 돈을 다 땄는데 미국이 한대 후려쳐서 돈을 다시 뺏어

왔지 그것이 프라자 합의거든.. 그런데 중국은 힘이 쎄니까 그런짓 못하는 거야

 

미국이 무조건 수출해서 갚아야 하고 지금 서해에서 항공모함가지고 시위하는

것도 북한을 겨냥하기라기 보다는 중국에 위협하는 거야..

중국은 일본처럼 한대 쳐맞고 힘들게 벌은돈 뺏기기 싫은 거야

 

그러니 미국을 깡패국가라고 하는거야..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서리 역사적인 내용을 길게 쓴것은 현재상황을 대입해서

설명을 하려고 해서 그런거지

 

점진적인 인플레이션이 좋은 점은 거래가 잘된다는 거야.

즉 물건값이 올라가는 이유는 사람들이 물건이 필요하고

필요한 물건을 사기위해서 다시 일을 열심히 해서 물건을

더 많이 사고 물건을 많이 팔은 기업은 이익이 나니

 

월급을 올려주고 임금과 물건이

서로 조금씩 조금씩 올라가면서 경제를 성장시키지..

 

그러니 늘어난 임금만큼이나

 

돈 즉 화폐가 총량적으로 필요하니까 중앙은행에 화폐를 찍어내는 거야.

그래서 인플레이션이 화폐적 현상이라는 말이 되는 것인데 다른 한편에서는

수요견인 인플레이션이라고해

 

오일쇼크처럼 적정한 화폐를 찍어내야 하는데 말이지 너무 많이 화폐를 찍어내면

필수재인 원자재부터 가격이 상승하게 되거든. 이러면 골때리지..

원자재가 올라가니 어쩌 물건값이 올라가지.

 

물건값이 올가면 월급받는 사람들이 구매력이 떨어지지 그러니 물가는 올라가는데

비싸진 물건을 살수도 없고, 임금을 올려달라고 아우성이지. 그러니 물건도 안팔리는

고 원자재가격도 올라가는데 임금을 올려줄바에야 공장을 문닫아버리지

 

이런 인플레이션은 비용견인 인플레이션인데

더러운 인플레이션이지..

 

이것이 스테그플레이션의 단초가 되거든...

 

그럼 우리나라의 경우 보자구. 상위 20%는 수출대기업과 부자, 수출대기업 정규직 근로자

거든. 우리나라 수출의존도가 점점 높아가면서 회사들도 글로벌화되는 거지.

 

수출이 잘되니 수출대기업은 근로자들에게 임금을 올려주고 성과급도 주지.

또한 생산의 50%가 대부분 외국에 투자하고 공장을 짓어돼니

 

기업은 돈을 벌어도 고용은 늘어나지 않지

현대차 총생산량에 50%가 해외생산이거든

 

기업만 돈을 벌지. 그 돈을 국내로 달러고 가지고 들어와서 원화로 교환하는 거이지

그럼 국내 통화량은 늘어나게 되고

 

그런데 물가는 올라가지.. 거기에 외국자금도 들어오지..

 

원화가 많아지니 물건값은 올라가지.. 그래도 상위 20%는 월급도 올라가니

그나마 주변 경기가 않좋다고 난리인데 잘 모르지. 그리고 소비를 하는거야

 

이번 위기에 명품소비하고 외제차 수요는 엄청 늘어난거가 이런 이유야..

결국 상위 20% 사람들은 수요견인 인플레이션을 겪는 중인데 말이지

 

거기에 감세효과를 보면서 상위 20% 즉 5분위 계열 고소득층은 세금이 줄어는데

나머지 1, 2, 3, 4 분위 계층들은 세금이 오히려 늘었지.

상위 20% 사람들에 가처분 소득이 늘어난 것이지..

 

오히려 부자들에게 나라에서 보조금을 지급한 것이지.

완전 따봉이지...

 

 

 

위에 그래프를 보자구 1999년에서 2007년까지 노동생산성이 엄청 늘었지.. 그런데 노동

투입량은 줄었어. 즉 산업이 첨단화 되었다는 말이야.

 

 

 

2008년 4분기 부터 노동생산성인데. 2005년 100에서 2009년 4분기에 133.2

즉 33%의 노동 생산성이 상승한거야.

 

그럼 노동생산성이 상승했으면 어쪄.. 당근 노동 생산성만큼 임금을 올려야지

즉 한사람이 100만원 생산했는데 어느날부터 1000만원 생산하면

월급은 최소한 생산량 증대에 기여수준만큼 인상을 해주어야

 

수요견인 인플레이션이 발생하거든.

 

그런데 그렇지 않지. 임금은 고정시키고 수익은 늘어나서 화폐의 양만 늘리니

물가는 올라가도 소비할 돈이 없으니 내수경기가 죽어버리는 거야..

 

아래 명목임금이나 실질임금 추이를 보자고 위와 같이 노동 생산성 상승만큼

명목임금이나 실질임금 상승을 따라가지 못하지.

 

오를 때도 있고 내릴때도 있고 그러니 99년부터 시간이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잉여 생산물은 누가 먹야.. 즉 대주주나 자본가들이 먹는 거거든.

 

이런 상황이 왜 왔냐면 주주자본주의, 주주제일주의가 오면서 생산성 향상분

만큼 임금을 안올려주고 다 먹어버리는 거지..

 

그러니 대부분의 노동자 서민들이 돈이 없는거야. 그러니 이런 잉여 생산물

을 회사에 쌓아놓으니 유보금이 늘어나고 고로 은행에서 돈을 빌릴 필요가 없고

 

가계는 물가는 올라가는데 임금은 적어지고..

 

거기에 임금은 그대로인데 생산성이 증가가되니 GDP는 올라가고 올라간 만큼

앞에서 말한바처럼 돈은 풀어야 하고 이것을 알고 있는 대기업이나 지주들은

인플레이션이 오니까

 

 

자산에 투자를 하니 그것이 부동산이거든.

고로 우리나라에서 1%가

57%의 부동산을 가지게 되는 것이지..

 

부동산 가격을 뛰고...

 가계는 물가상승율보다 임금이 못따러 가고...

 

거기에 아래서 보여지듯이 소비자 물가지수가 수평적으로 상승했는데 말이지

우리나라 물가지수에는 주택가격 상승분이 10%정도인데 거기에 임대료와

전세가 상승을 포함하니. (실제 주택가격 상승은 반영은 못하거든)

 

주택가격 무지 올라도 임대로 전세가 안오르면 물가는 안정이야.

그나마 중국산 생필품이 밀려오면서 소비자 물가를 잡아주니

명목임금 상승압력은 완화가 되는 것이지.

 

질 나쁜 중국산 제품을 쓰면서 실질적 소비의 질은 낮아지는데

소비자 물가는 안정적이게 된것이지.

(질을 떨어뜨리지만 물가는 가격지수이기에 질적 지수와는 관계가 없지

예로 한국산 라면이 1000원이고 중국산 라면이 300원이고 대부분 중국산

라면을 먹으면 물가는 떨어지는 구조지만 중국산 라면은 질이 나쁘더라도

물가에 반영이 안되지)

 

주택가격 포함 물가는 올라가지만 임금은 정체되어 있으니 집을 사기위해서

대출을 해야하고 영세자영업자까정 세금을 징수하기위해서 카드 사용을

권장하니 카드빚은 늘어나고

 

영세 자영업자는 세금은 반기 2400만원 매출미만이면 세금은 안내지만

카드수수료로 대기업 카드회사만 배불리고 카드 권장한 서민들은

그 카드로 과소비를 하다 신불자가 되고.. 빚은 늘어나고..

 

그러니 가계부채는 늘어나고 이자비용이 늘어나고 가처분소득은 줄어들어

국내소비를 더욱 줄어들고 현재 가처분소득대비 이자비용이 계속 늘고 있어.

 

 

 

그러니 국내경기는 더욱 안좋아지지. 생산성이 없는 아파트에 돈이 집중되니

말이지. 아파트를 구매한다고 생산물이 나와  일자리가 생겨

 

아니잖어.. 그냥 은행만 배불르게 만들잖어.

배부른 은행이 중소기업 대출에 적극나서는 것이 아니라 그 이자 받아

다시 주택대출에 힘쓰잖어...

 

악순화에 늪에 빠져바리는 거지..

 

아마 이렇게 비생산적인 아파트에 들어간 돈으로 생산활동에 힘쓰고

공장을 짓었으면 아마 지금쯤 G5정도는 성장했을껄...

 

최근 금융위기이후에 아래 보이듯이 실질임금, 명목임금 다 떨어졌지.

우리나라 소비자 물가 마이너스인적이 IMF 이후에 없었지

 

줄기차게 물가는 올랐지 그것도 복리로 말이야.

지금 물가지수가 2.7%이데 명목임금나 실질임금이 저렇게 내려가면

 

물가가 5% 올라간 것보다 더욱더 심한 인플레이션이거든

절대값만 놓고 정부에서 발표하니 물가가 무지 안정적인 것 같지.

 

그런데 이렇게 수출기업이나 외국인들이 돈이 국내로 들어와서 화폐량이 무지 풀렸는데

내수경기는 죽을 맛이지. 즉 나머지 내수 중소기업 근로자들이나 자영업자들은

 

경기는 하락하고 임금과 소득은 오히려 줄어들고 국내 소비시장은 침체가 지속되는데

불구하고 물가만 올라가는 스테그플레이션 상태라는 것이지.

 

그런데 스테그플레이션을 잡으려면 금리를 선재적으로 올려야 되거든

아니면 폴볼커처럼 초고공금리로 가야하는데 이짓은 미국이나 할수 있지.

 

우리나라가 그랬다는 가는 20%금리에 외국인자금이 엄청 들어와서 물가를 더욱

올리니 미국놈들이 금리만 따먹고 나가면 우리나라 경제는 초토화되는거야.

 

지금 농산물이나 원자재가격이 꿈틀하지, 이유는 미국넘들이 돈을 찍어서 자국으로

돌리는 것이 아니라 자국의 거품을 치유하고자 자신의 거품을 대외적으로 거두는

것이야.

 

또 이상하지 미국이 디플레이션인데 곡물이나 원자재 수요가 줄것인데

가격은 상승한다. 거기에 BDI 벌크선 지수로 별볼일 없는데 말이지

 

물론 러시아 문제도 있기는 하지만 저금리 달러를 받아서 자국에 대출해주다가

띠먹힐까봐... 단기 투기만 미국 은행들이 일삼고 있다는 거거든..

 

나머지는 고금리 신흥국에 금리따먹는 재정거래를 해서리

미국내에는 달러가 없는데 신흥국에는 달러가 넘처나는 경우지...

 

 

(IMF 이후부터 2008년 금융위기까지 소비자 물가와 임금상승율)

 

 

(2005년 이후 소비자 물가지수)

 

 

(최근 명목 및 실질 임금 상승율 - 위의 자료를 보면 금융위기이후에 소비자 물가지수는

꾸준히 상승하였으나 명목임금 및 실질임금 꾸준히 하락하다가 최근들어 상승...

따라서 물가와 임금격차는 더욱 확대 - 피부로 느끼는 채감물가는 단순히 물가만

상승할때보다 훨씬 심하게 느껴지는 상태 )

 

고로 원자재가격은 더욱 상승하고 국내 내수경기는 더욱 침체가 되고

명목임금 정체 내지는 임금 상승율은 물가상승율을 따라가지 못할 것이며

 

고로 나머지 80% 여러분 앞으로 스테크플레이션 상황을 현재 진행중이거나

더욱 진행이 가속화 될수 있다는 것이지...

 

이거 오늘은 설명하기 드럽게 힘드네..

 

오늘은 여까지만..

 

88만원세대에 대해서 좀 쓸라고 했는데 쓸데없이 길어져서 나중에...... 쓰겠습니다.

좋은밥

 

 

아래는 참고 뉴스...

 

 

작년 4분기 지수 133.2… 전년 동기보다 18% 증가

지난해 4분기 제조업 분야의 노동생산성이 2006년 1분기 이후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지식경제부와 한국생산성본부는 지난해 4분기 노동생산성 지수가 전년 동기보다

18.4% 증가한 133.2를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2006년 1분기 노동생산성 증가율이 14.2%를 기록한 이후 최고 수준으로,

수출확대와 내수회복 등으로 제조업 산출량이 크게 증기한 반면에

노동투입은 1.5% 감소한 것에 따른 것이다.

업종별로는 22개 업종 중 영상ㆍ음향ㆍ통신장비가 47%, 컴퓨터ㆍ

사무기기가 28.6% 등 크게 증가하는 등 15개 업종의 산출량이 늘었다.

이와 함께 제조업의 단위노동비용(시간당 명목임금/노동생산성) 지수도

 89.7로 동기대비 11.7% 하락, 2006년 1분기(-10.6%) 이후 최고 감소율을 기록했다.

단위노동비용 하락은 생산원가 하락으로 연결돼 기업의 비용경쟁력이 향상되는 효과로 이어졌다.

1인당 실질임금도 동기 대비 2.2% 상승해 6분기만에 증가세로 돌아선 반면

부문별 노동생산성 격차는 더욱 벌어졌다.

IT 분야 노동생산성은 동기 대비 40.6% 증가한

반면 비IT 분야는 11.3% 늘어난 데 그쳤고,

대기업이 25.4% 증가한 데 비해 중소기업의 노동생산성도 6.6% 올라가는 데 머물렀다.

지경부 관계자는 "지난해 4분기 노동생산성이 큰 폭으로 상승한 것은 전년 대

비 기저효과와 기업의 고용여력이 약화돼 노동투입 증가가 어려운 상황에서

경기회복으로 생산이 증가한 데 따른 것"이라며 "생산성 혁신을 산업경쟁력

강화와 생산, 고용의 선순환이 확립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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