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족구를 포기하고 싶은 순간

[빽어택(임종명)]

족구를 포기하고 싶은 순간

1. 연습 죽어라 하고 대회 출전했는데 당일날 긴장하여 자기플레이를 전혀 하지 못했을 때

2. 1년 동안 꾸준히 족구시합 출전했는데 16강 고비를 계속 넘지 못할 때

3. 족구 열심히 하고 싶은데 가족의 반대로 항상 눈치보며 운동해야 할 때

4. 소속팀이 3세트만 가면 같은 패턴으로 질 때

5. 경기중 실수했을 때 팀원이 위로보다 짜증을 먼저내고 팀 분위기를 망칠 때

6. 시합날 팀원중 한명이 늦게 와서 첫 경기 몰수패 당했을 때

7. 교류전이나 연습 때 팀원 한명이 오지않아 연락했는데 전화 받지 않을 때

8. 감독없이 대회 출전하여 작전타임을 하지 못할 때

9. 시합 우승하고 선수들과 기분좋게 식사하고 귀가했는데 와이프가 늦었다고 화만 낼 때

10. 소속팀 선수들이 자기탓은 하지 않고 남탓만 할 때

[금수강산]

5번을 하는 이는 정말 족구를 그만두어야 합니다. 11번. 조언을 해주어도 끝까지 자기스타일이라며 고집할때,

[푸른 늑대]

감독은 열족을 원하고 팀은 즐족을 원할때...

[즐기자]

8번 감독 없이 경기하는데 겜은 안풀리고 우연이 만난 아는 지인을 만났는데 그분도 안타까운지 감독 대행 해줬을때 기분 참말로 씁쓰름 하던대요 ㅠ

[네모]

좋은글 퍼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스마트508]

동네 족구에서 아웃, 세이프 막무가내 우기는 사람 꼭 있다.^*^